[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지역 기업 15곳이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년 충청북도&충청권 내일이음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와 현장면접 198건을 진행했다.
박람회 기념 사진. [사진-세종시]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세종기업은 바이오헬스 분야 8곳과 미래모빌리티 분야 7곳이다. 이들 기업은 현장 채용관에서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198건은 현장면접 실적으로 최종 채용 인원과는 구분된다. 시는 참여기업의 후속 채용 현황을 확인해 면접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세종지역 기업 15곳이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년 충청북도&충청권 내일이음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와 현장면접 198건을 진행했다. 박람회 현장사진. [사진-세종시]
이번 박람회는 기존 충북 중심의 취업박람회를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한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와 세종·대전·충북·충남,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초광역 일자리 협력사업인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경계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했다. 바이오헬스와 미래모빌리티 등 성장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면서 구직자가 접할 수 있는 기업의 범위를 넓히려는 취지다.
전체 참여기업은 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반도체 등 충청권 주요 산업 분야의 249곳으로, 현장 참여기업 114곳과 온라인 참여기업 135곳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집계에 따르면 구직자 2,032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현장 채용관에서는 총 1,150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코아비스 등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 절차와 직무를 소개하고 구직자의 질문에 답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자문과 인공지능 모의면접, 면접 코칭 등을 운영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지역별 일자리 정책과 취업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류제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현장면접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