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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그린 조치원의 추억… 10가족 참여 - 100가족 넘게 신청… 선정된 시민 40명 가족 이야기 그림으로 표현 - 홍익대 세종캠퍼스 앵커사업단·당림미술관 협력 추진 - 완성 작품 행사 후에도 공개… 내년 1월까지 방문 인증 이벤트 계획
  • 기사등록 2026-10-19 17:12:14
  • 기사수정 2026-10-19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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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7일 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시민 10가족 40명과 함께 조치원에서의 추억과 일상을 바닥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공미술 프로그램 ‘놀러와! 주차장 캔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7일 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시민 10가족 40명과 함께 조치원에서의 추억과 일상을 바닥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공미술 프로그램 ‘놀러와! 주차장 캔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 가족이 제출한 사연을 주차장 바닥에 그림으로 옮겨 하나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야외 공간을 활용했다.


참여 신청에는 100가족 이상이 몰렸으며, 이 가운데 10가족 40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자의 추억과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가족별로 완성한 그림이 주차장 곳곳에 모여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이뤘다.


프로젝트는 세종문화예술회관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앵커사업단, 당림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공연 관람을 위해 이용하던 회관에서 시민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다른 방문객과 공유하도록 기획했다.


조치원에 거주하는 참가자 이소라 씨(40)는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았던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야외 주차장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담겨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그림을 보며 가족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완성된 그림은 행사 종료 후에도 세종문화예술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회관은 2027년 1월까지 ‘10가족이 만드는 100일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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