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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 9명이 만든 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 MBC충북 방영 - 세종청년센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작, 10월 25일 ‘시청자 FLEX’ 통해 방송 - 사회 진출 과정의 좌절과 쉼 담아…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청년들이 직접 제작 -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 성과…미디어 제작 경험으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 기사등록 2026-11-06 16:10:44
  • 기사수정 2026-11-06 1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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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 9명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이 지난 10월 25일 MBC충북 ‘시청자 FLEX’를 통해 방영되면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작 활동이 실제 방송 성과로 이어졌다.


세종청년센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 9명이 직접 제작해 MBC충북 ‘시청자 FLEX’를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을 소개하는 이미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 자료와 다큐멘터리 영상 장면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과 방송 과정을 재구성했다. [원본 자료-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미지 편집=대전인터넷신문] 

‘우리의 장면들’은 사회 진출 과정에서 좌절을 겪거나 잠시 쉼의 시간을 가졌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표현한 옴니버스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서로 다른 삶의 장면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은 세종청년센터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지난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ON-AIR 충북 MBC 시청자TV 영상제작반’을 통해 완성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미디어 제작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직접 결과물을 완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9명은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의 주제 선정과 구성,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영상 제작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구상하고 영상으로 구현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작품이 실제 방송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청년들은 자신의 경험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완성된 작품을 방송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면서 창작자로서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방송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진로 상담이나 취업 준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회참여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구직활동을 중단하거나 쉬고 있는 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직자 멘토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영상으로 완성해 실제 방송까지 이어간 경험 자체가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청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직자 멘토링과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은 MBC충북 누리집의 ‘시청자 FLEX’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사례는 사회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이러한 창작 경험이 일회성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청년들의 지속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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