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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2년 기념, 8월 8일 세종 호수공원서 시민 축제 - 총 5,633억 원 예산…세종시 1,108억 포함, 자원봉사·홍보 전략 병행 - 경기장 개보수·운영 리허설·참가국 맞춤 서비스까지 단계별 추진
  • 기사등록 2025-08-08 14:08:04
  • 기사수정 2025-08-08 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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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8월 8일 오후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대회 D-2년을 기념하는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시작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8월 8일 오후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대회 D-2년을 기념하는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페스티벌은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소개 △대회 홍보대사 김태균 전 프로야구 선수의 축하·응원 메시지 △대회기 및 기수단 입장 △대회기 전달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 무대에는 혼성그룹 ‘코요태’와 록밴드 ‘크라잉넛’이 올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양궁·육상·농구·탁구·골프 등 종목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크로마키 촬영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종 한국영상대·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들도 행사 운영과 공연에 참여한다.


강창희 위원장은 “흥이나유 페스티벌이 대회의 출발점이자 시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집행과 시설 완공, 운영 리허설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총 5,633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시설비는 2,187억 원, 운영비는 3,446억 원이며, 충남도 985억 원, 충북도 1,139억 원, 세종시 1,108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세종시는 호수공원 일대 경기장 정비, 주차·교통 인프라 개선, 개·폐막식 지원 시설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충북은 경기장 보수 예산 50억 원 추가 확보를 추진 중이다.


준비 과정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실사와 점검을 거치며 탄력을 받고 있다. 2024년 첫 실사에서 “준비가 순조롭다”는 평가를 받았고, 같은 해 11월 국제기술위원회는 충청권 경기장 30곳을 점검해 “시설이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호평했다. 2025년 5월 재방문 때는 세종 주경기장·게임스 빌리지·체조 경기장 등 핵심 시설을 확인하고, 숙박·교통·자원봉사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단계별 운영 리허설을 진행한다. 1단계는 경기장별 기능 점검, 2단계는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 3단계는 전 종목을 아우르는 종합 리허설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 운영, 교통 동선, 관람객 안내, 긴급대응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전문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매뉴얼을 개발 중이다. 2026년부터는 모집과 교육이 본격화되며, 경기·의료·통역·안내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홍보 전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른다. 공식 홈페이지·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콘텐츠를 발신하고, 공식 서포터즈와 SNS 챌린지,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붐업을 유도한다. 지역 축제·대학 행사·해외 유학생 커뮤니티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31개 경기장에서 18개 종목으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폐막식은 세종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폭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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