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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물결 더한 음악분수, 세종 야간 명소로 재가동 - 5월 15일~10월 15일 방축천·삼성천 운영 - 드라마 OST·K-POP 확대… 체류형 야간 콘텐츠 강화 - 평일 1회·주말 2회 공연… 기상 상황 따라 탄력 운영
  • 기사등록 2026-05-04 10:10:45
  • 기사수정 2026-05-04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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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방축천과 삼성천에서 K-POP과 드라마 OST 등 한류 콘텐츠를 강화한 음악분수를 야간 시간대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민 여가 확대와 수변공간 활성화를 추진한다.


방축천 음악분수.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심 수변공간인 방축천과 삼성천 일원에서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 운영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중심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올해 음악분수는 기존 연출에 K-POP과 영화·드라마 삽입곡(OST)을 대폭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음악 리듬에 맞춘 분수의 높낮이와 조명 연출을 결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으며, 대중성이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연 구성을 재편해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천 음악분수. [사진-세종시]

운영 시간은 평일 하루 1회,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주말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 공연이 마련된다. 주말 관람 수요를 고려해 공연 횟수를 늘린 것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연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당일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티앱’과 현장 전광판을 통해 안내된다.


현장 접근성도 고려됐다. 방축천과 삼성천은 도심과 인접한 수변 산책로로, 저녁 시간대 산책과 공연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관람객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혼잡 시간대를 피한 분산 관람이 필요하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연 시간과 콘텐츠를 개선했다”며 “보다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음악분수 운영을 통해 수변공간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경관시설을 넘어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시도로, 향후 시민 반응에 따라 콘텐츠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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