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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구단이 사업비 25% 부담 - 대전시·한화이글스 투자 협약…관람석 1만7,000석에서 2만석으로 - 총사업비 최대 130억원 예상…구단 투자로 시 재정 부담 완화 - 2027년 9월까지 행정절차 완료…10월 착공·2028년 3월 준공 목표
  • 기사등록 2026-10-06 16:07:13
  • 기사수정 2026-10-06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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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관람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6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단이 총사업비의 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6일 오후 2시 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구장 증축과 함께 프로야구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증축 사업은 현재 1만7,000석인 관람석을 2만석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허 시장의 민선 9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기존보다 관람석을 약 17.6% 늘려 시민과 야구팬의 경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협약의 핵심은 최대 130억원으로 예상되는 총사업비의 25%를 한화이글스가 투자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30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구단 부담액은 32억5,000만원이다.


대전시는 구단의 투자 참여로 증축에 따른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한화이글스는 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장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야구팬과 시민에게 보다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7년 9월까지 증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로야구 비시즌인 같은 해 10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8년 3월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랜드마크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더 많은 시민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증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증축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한화생명볼파크의 관람석은 현재보다 3,000석 늘어나 시민과 야구팬의 현장 관람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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