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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학교 태양광 확대…‘햇빛이음학교’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2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교진 장관 명의로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후·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하는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전기 사용량 증가와 전기요금 부담 확대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부는 학교를 에너지 전환과 기후·생태전환교육의 실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국공립 초·중등학교 1만315교 가운데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학교는 3,566교로 보급률은 34.6% 수준이다. 설치가 어려운 소규모·노후 학교 2,371교를 제외하면 이번 사업을 통해 사실상 대부분 국공립 학교가 태양광 설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올해는 특별교부금 433억 원을 투입해 260교에 신규 설치하고, 공간재구조화와 학교복합시설 등 개별사업 준공분 140교를 포함해 총 400교에 태양광 설비를 확충한다. 학교당 약 50kW 규모의 자가소비형 설비로 구축된다.50kW 설비 설치 시 학교당 연간 약 68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천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400교 기준으로는 연간 1만2,597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로, 소나무 약 191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운영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활용해 발전량과 이상징후를 통합 점검하고, 발전량 급감이나 통신 오류 발생 시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보호장치 설치 의무화와 법정 안전검사 주기 단축(4년→1년) 등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사업은 설비 구축을 넘어 교육과정과의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교내 간이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공용공간 대형 화면을 통해 발전량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교육자료는 국가환경교육 통합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태양광 설비 활용 교육모형도 초·중등 각 1종씩 개발·보급된다.교육부는 학교시설, 교육과정, 교사연수,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생태전환교육 프레임워크(K-GEP)’를 개발해 태양광 설비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학교 전 영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교육모형과 우수 수업사례를 축적하고, 2027년부터 교원 연수와 선도학교 운영 등을 통해 현장 확산을 추진한다.국내 우수 사례도 함께 제시됐다. 충남 정산중은 태양광과 지열을 적용한 제로에너지 인증 학교로 운영 중이며, 서울 공항고는 건물일체형 태양광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형 모델을 구현했다. 광주 지역 제로에너지 스쿨은 노후 외벽을 태양광 패널로 교체해 발전과 시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포항제철고와 인천포스코고는 태양광 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R&E 연구와 교과 연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일부 학교는 시민 출자형 발전소를 설치해 수익 일부를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부천 일신초와 서울 국사봉중은 체험형 수업과 지역 참여형 ‘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중소기업 참여 확대도 기대된다. 다수 교육청이 조달청 등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하거나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함에 따라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국립대학에 대해서도 태양광 설비 확충 지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매년 약 90억 원의 국고를 투입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국립대학 37교의 평균 신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은 약 1,250kW 수준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햇빛이음학교 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학교를 기후변화·생태전환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발전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적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교육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설치 유형별 발전 효율과 적정 용량 등을 도출하고, 올해 하반기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햇빛이음학교’는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감축이라는 재정·환경 효과에 더해 학교를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의 현장으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 현장 안착 여부에 따라 학교가 지역 단위 에너지 전환과 기후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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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원 800곳 예방 중심 지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 지역 학원·교습소 등 800여 곳을 대상으로 교습비 초과징수와 무자격 강사 채용 등 불법 운영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 중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총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불법 운영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설립 3년 차 이상 기관 가운데 지난해 점검을 받지 않은 학원과 교습소 등이다. 교육청은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기관을 선별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학원 운영 전반이다.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를 비롯해 무자격 강사 채용, 강사·직원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 조회 여부, 관련 장부 관리 상태, 허위·과장 광고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특히 올해는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행정을 강화한다. 점검에 앞서 운영자에게 자가진단 점검표와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을 사전에 배포해 위반 사항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법 준수 문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신학기와 방학 등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거짓·과장 광고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 점검을 병행한다.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이주희 행정국장은 “예방에 중점을 둔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사교육비 경감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정기 점검과 함께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해 사교육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사교육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습 안전과 비용 부담 완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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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육공무직 복무·급여 연수…현장 행정 전문성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25일 교육원에서 본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복무·급여 연수를 실시해 근로기준법 적용 사항과 임금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행정 전문성 강화를 추진했다.세종시교육청(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25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복무 및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행정 담당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교육공무직원의 복무와 급여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실 저경력 직원의 실무 역량을 높여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무·급여 관련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실제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임금협약 주요 사항 ▲직종별 수당 체계 ▲복무 관리 기준 ▲퇴직급여 처리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핵심 업무로 구성됐다.또한 사전 질의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의 궁금 사항을 미리 취합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별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업무 기준을 통일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박점순 노사정책과장은 “다양한 직종이 혼재되어 근무하는 학교 교육환경에서 적용 법령 등이 달라 기관(학교)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 단체협약 및 관계 법령 변경 내용을 이해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해 노무·급여 분야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전문성 강화가 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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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새 출발…교육공무원 109명 임명장 수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25일 본청 대강당에서 3월 1일 자 인사 대상 교육공무원 10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AI 기반 맞춤교육과 학생 중심 세종교육을 이끌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세종시교육청은 25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3월 1일 자 인사 대상자 109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승진·전직자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와 책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임명 대상자는 교육전문직원 18명, 교장·원장 13명, 교감·원감 18명, 신규 교사 60명으로 구성됐다. 승진·전직자는 49명이며, 신규 교사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현장 인력의 세대 교체와 교육 역량 확충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육전문직과 학교 관리자, 신규 교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임지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상자 전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당부했다.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딛던 날의 두근거림과 새로운 임지로 향하는 오늘의 설렘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선생님의 따뜻한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행사에서는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 배지 패용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교육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했다.세종시교육청은 향후 교원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학교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AI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임명은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 교육 확대라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세종교육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 배치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교육청은 현장 지원과 행정 부담 완화를 통해 교실 중심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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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새내기 교사 대입지도 역량 강화 연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월 23~24일 진로교육원에서 새내기 및 저연차 교사를 대상으로 2027·2028학년도 대입 대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해 학년별 대입지도와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저연차 및 새내기 교사를 위한 대입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담임교사의 대입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대상은 새내기 고3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1·2학년 지도교사와 진로전담교사,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고교 진학과 대학입시 간 연계 이해를 높여 학교급 간 진로지도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강의는 진로교육원 대입지원관과 세종시 관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맡아 현장 중심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내기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는 월별 대입 일정 관리, 시기별 상담 전략, 학생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실제 지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활동 경험이 있는 교사가 대입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방법과 상담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안내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변화하는 입시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1·2학년 지도교사를 위한 과정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부장 교사는 과목 선택이 대학 진학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하며, 학생 진로 설계 단계에서의 교사 역할을 강조했다.2028학년도 대입제도 적용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에는 많은 교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로교육원은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은 교사와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든든한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수는 입시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사 역량 강화가 곧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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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신규임용예정교사 성장지원 연수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월 23~24일 신규임용예정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세종에서 합숙형 집합연수를 실시하고, 현장 적응과 교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성장지원 직무연수’를 본격 운영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6학년도 신규임용예정교사(유·초·중등·특수·비교과) 6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신규임용예정교사 성장지원 직무연수’ 집합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설렘 가득한 첫 출발, 단단한 성장의 시작’을 주제로, 교직 입문 단계에서 필요한 기본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며, 집합연수 15시간과 원격연수 15시간을 더한 30차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1박 2일 합숙 형태의 집합연수는 동료 교사 간 관계 형성과 조직 적응, 교직 윤리 의식 확립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첫날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의 환영사와 특강이 진행됐으며, 환대 공연을 통해 예비 교사들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배의 첫 해, 우리의 내일’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교 현장의 실제 경험과 시행착오, 성장 사례가 공유돼 높은 공감을 얻었다. 학교급·교과별로 진행된 ‘실전잡(Job)담(Talk)’ 멘토링에서는 현실적인 업무 조언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인사·복무·청렴, 학교 조직 이해 등 교직 기본 소양과 함께 업무포털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수업 설계와 평가, 학급 운영 전략을 다루는 ‘수업·평가 및 학급경영 A to Z’를 통해 새 학기 첫날부터 첫 달까지의 운영 계획을 직접 설계하도록 했다.아울러 ‘나의 교직 생애 로드맵’ 과정에서는 예비 교사들이 자신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며 장기적인 전문성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직에 대한 정체성과 사명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임용예정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설렘을 간직한 채 현장을 두려움 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단단한 전문성의 출발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교육원은 집합연수 이후에도 3월 14일까지 원격연수를 이어가며, 신규임용예정교사들이 교직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가 환대 속 출발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동시에 담아낸 과정으로, 신규 교사들의 안정적인 첫 학기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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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보치아팀 창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월 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보치아 스포츠단을 창단해 선수 선발·훈련·대회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장애인 체육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보치아) 창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추진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으로, 중증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치아는 중증장애 선수가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로, 정밀한 조작 능력과 높은 집중력,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교육청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선수 선발부터 훈련, 대회 참가, 현장 지원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추진한다.이날 창단식은 인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현판식, 보치아 시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선보이며 종목의 특성과 가능성을 소개했다.이번 스포츠단 창단은 특수교육 지원 확대 정책과도 맞물려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에는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 개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이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큰 힘”이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보치아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선수단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창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질 경우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사회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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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어린이 치어리딩단 격려…“현장 의견 반영해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월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 공연을 관람하고 학부모 70여 명과 운영 여건 개선 의견을 나누며 생활체육·문화 연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소통’ 행사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운영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한글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어린이 치어리딩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울초와 해밀초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치어리딩단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다양한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최 시장도 공연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열정에 박수로 응원했다.특히, 해밀초 치어리딩팀은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세종한글축제 개막식과 지역 스포츠 행사 등 주요 무대에도 초청돼 공연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내 어린이 치어리딩 강좌 개설, 연습 공간 내 안전매트 구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기회 확대, 방과후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 등을 건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이 우리시 대표 축제인 세종한글축제에 큰 활력을 더해줬다”며 “어린이 치어리딩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어린이 치어리딩단 운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도와 학교 내 활동은 교육청 소관이다. 다만 연습 환경과 활동 기반 확충, 지역 참여 확대 등 생활체육과 문화 영역에서는 세종시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다.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행복누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연습 공간 제공과 안전매트 등 장비 확충,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강좌 개설 등을 현실적인 지원 방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세종한글축제와 시민체육대회, 시 주관 행사 공연 기회 확대를 통해 활동 경험을 넓히는 방안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세종시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지원, 유소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활용, 전국대회 참가 시 교통비 등 일부 경비 지원 등도 협력 사업 형태로 추진할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다만 학교 명의로 참가하는 대회의 경우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기관 간 역할 분담이 전제된다.이번 현장소통은 학교 교육 영역과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체육·문화 지원 기능이 결합된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시와 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어린이 치어리딩단을 비롯한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현장소통은 어린이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에 대한 행정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다만 학교 교육 영역은 교육청, 생활체육·문화 지원은 시가 담당하는 구조인 만큼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이번 격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연습 공간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대회 참가 지원 등 현장에서 요구한 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체계가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지 후속 행정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최 시장의 소통이 어린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이어질지 후속 행정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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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영재교육 설명회 개최…“모두의 잠재력 키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와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잠재력 중심 영재교육 방향을 제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해 자녀 진로 설계와 심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모든 학생의 잠재적 영재성 계발을 지원하고 학부모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26일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행사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승환 교장이 ‘영재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영재성은 단순한 높은 학업성취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다양한 지능의 발현 과정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가정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가 영재성 발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하며, 결과 중심이 아닌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2026학년도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이 소개됐으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한 지원 절차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교사 관찰·추천의 중요성 등 실제 전형 준비에 필요한 정보가 상세히 안내됐다.질의응답 시간에는 평가 방식과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교육청은 설명회 자료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와 학생의 탐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선발 방향도 안내했다.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 계발 중심 영재교육’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정 학생 선발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고, AI·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수학·과학뿐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까지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영재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을 확대해 영재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해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영재교육을 소수 선발 중심 경쟁이 아닌 잠재력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세종교육의 방향을 보여준 것으로, 학부모 참여 확대와 공교육 기반 심화교육 강화의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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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신학기 앞두고 미세먼지 대응체계 집중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2월 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 운영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점검해 학생 건강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교 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대비해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점검은 2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각급 학교는 종합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가 다수 설치된 학교와 공사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병행해 관리 실효성을 높인다.현장 점검 대상은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1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8개 학교다. 교육청은 학교별 시설 운영 상태와 대응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기정화장치(환기설비·공기청정기)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 필터 교체 및 점검 주기 준수 여부 등 시설 관리 상황이다. 또한 민감군 학생 관리 체계 운영 여부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작성·비치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아울러 미세먼지 발생 시 학사일정 조정과 실외수업 대체방안 마련 여부 등 교육활동 대응 체계도 확인한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대응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교육청은 점검 결과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학 전까지 신속히 조치해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박영신 정책국장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실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학기 학교 현장의 환경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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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가짜 일’ 줄인다…행정 부담 대폭 개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2026년부터 학교가 자율성을 기반으로 AI 시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내 관행과 행정절차를 전면 점검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가짜 일 줄이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가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무를 확대하고,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비효율적 업무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그동안 교육부는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규제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에는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을 신설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 131개 과제를 발굴·이행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율성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보다 실질적인 개선에 나서게 됐다.교육부는 정책연구를 통해 학교 업무를 ‘학사운영·교육과정’과 ‘재정집행·행정업무’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교원·학생·학부모·전문가 의견을 간담회와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를 통해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우선 즉각 개선되는 사항으로는 교내 상장 수여 시 공무원 포상 규정을 적용해 공적조서를 작성하던 관행을 폐지한다. 또 교원이 지각·조퇴·외출 신청 시 사유를 기재해야 했던 규정을 완화해, 수업 등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우 사유 작성 없이 근무상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행정업무 경감도 추진된다. 교원 호봉획정과 정기승급 업무는 교육청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학교 입학원서 제출 과정은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유도해 오프라인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인다. 학교 자체평가 역시 과도한 항목을 정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재정 분야에서는 회계규칙과 지침을 정비해 납품내역서 등 불필요한 증빙 요구를 줄이고, 출장비 등 경비 처리 시 과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 않도록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한다. 아울러 학교회계 집행 목표제는 폐지된다.교원 연수 체계도 개선된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에서 중복 편성되던 법정의무교육을 필수과목에서 제외하고, 수업 전문성 향상 관련 연수 시간을 확대한다.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계약 등 행정 절차 역시 교육청 지원을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불필요한 규제와 행정부담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교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은 단순한 업무 축소를 넘어 학교가 행정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수업과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이행 과정이 정책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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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온소식 편집위원 위촉…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9일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를 위해 계간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 2026년 편집위원을 위촉하고 운영 방향과 주요 기획 과제를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9일 2026년 계간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 편집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편집위원들은 주제별 기고자 섭외와 기사 작성, 학교 현장 소식 수집·제공,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촉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작은 이야기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겠다”, “학생·학부모의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위촉식 이후 열린 편집회의에서는 2026년 운영 방향과 주요 기획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정책이 실행되는 학교 현장을 밀착 취재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소식란을 확대하며, 전자책 기능을 강화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교육온소식은 세종교육의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하는 소통의 창”이라며 “소식을 전하는 이와 듣는 이가 따로 없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교육온소식’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세종교육 공식 소식지로 연 4회 발간된다. 교육정책 안내를 비롯해 학교 현장 이야기, 진로·진학 정보, 독서와 환경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세종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편집위원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정책 전달을 넘어 공감과 소통 중심의 교육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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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폐교 4,008곳…세종도 ‘읍·면 소규모’ 경고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 제출 자료를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국 누적 폐교가 4,008곳에 달했으며, 세종도 신도시 과밀과 읍·면 지역 초등 입학생 급감이 동시에 나타나 학교체계 재설계가 과제로 떠올랐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1976년 이후 2025년까지 전국에서 문을 닫은 초·중·고교는 누적 4,008곳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674곳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 264곳, 고등학교 70곳 순이었다. 폐교가 ‘초등 중심’으로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며 중등 단계로 파급되는 구조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최근 흐름도 초등학교에 집중돼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통폐합으로 문을 닫은’ 학교는 153곳으로 집계됐는데, 초등학교가 120곳(78.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9곳이 뒤를 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학생 수 감소가 초등부터 학교 운영 기반을 흔들고, 통폐합이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폐교 이후의 ‘사후 관리’도 전국 공통의 문제로 지적된다. 누적 폐교 4,008곳 가운데 376곳이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고, 10년 이상 방치 266곳, 30년 이상 방치 82곳이라는 집계가 보도됐다. 학교가 사라진 뒤 지역 내 교육·생활 거점이 약화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휴시설 방치가 안전과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다.세종은 통상 ‘학령이 늘었던 도시’로 분류되지만, 전국 폐교 파고와 무관하지 않다. 핵심은 ‘폐교 숫자’보다 내부의 이중 구조다. 신도시 생활권에서는 학생 증가로 과밀학급과 학교 부족 문제가 반복돼 왔고, 반대로 읍·면 지역은 학생 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세종의 읍·면 지역에서 입학예정자가 0명인 초등학교가 처음 나타났고, 입학생 10명 미만 학교가 늘고 있다는 현장 보도도 나왔다.특히, 조치원과 연동·연서·전의·소정면 등 북부 생활권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 자릿수이거나 학급 유지 기준에 근접한 학교가 늘고 있다는 현장 상황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일부 학교는 신입생이 거의 없는 수준까지 감소해, 학령인구 추세가 이어질 경우 통폐합 또는 기능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구조는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인구 구조 변화와 직결된다. 초등학교는 돌봄과 생활권 중심시설 역할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학교가 축소되거나 폐교될 경우 젊은 가구 유입이 줄고 인구 유출이 가속되는 ‘지역 소멸의 연쇄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 구조는 초등에서 먼저 드러난 뒤 중학교, 고등학교로 순차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초등학교는 돌봄과 생활권의 중심 기능까지 갖고 있어, 폐교 또는 통폐합이 추진되면 젊은 가구의 정착 여건이 약해지고 인구 유출을 자극할 수 있다. 중학교는 폐교보다 통합·공동학구 운영이 늘며 통학거리 증가 문제가 따라붙기 쉽고, 고등학교는 학과 개편과 학교 간 재편 압력이 커지면서 교육 선택권의 지역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대안은 학교급별로 달라야 한다. 초등은 ‘작은 학교를 살릴지, 기능을 재설계할지’가 핵심이다. 공동학구 운영, 원격·공동교육과정 연계, 순회교사·특성화 프로그램 확대로 “작지만 교육 선택권이 있는 학교”를 만들고, 학교가 수행하던 돌봄 기능을 지역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보강해야 한다. 중학교는 생활권 단위로 통학권을 재설계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등학교는 지역 간 공동교육과정과 진로·직업교육 연계를 강화해 ‘학교 수 감소=교육 기회 감소’로 직결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전문가들은 세종의 핵심 과제가 ‘폐교 이후 대응’이 아니라 ‘폐교 이전 관리’라고 지적한다. 학생 수가 감소하는 학교를 단순히 통폐합하기보다 공동학구 운영, 순회교사 확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도입 등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북부권 학교는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농생명·생태·마을교육 연계 프로그램, 소규모 맞춤형 교육, 기숙형 또는 광역 통학 지원 모델 등을 도입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학교”로 전환하는 방식이다.폐교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활용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돌봄센터, 평생교육시설, 청년창업 공간, 공공의료·복지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로 전환하면 지역 정주 여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오히려 지역 쇠퇴를 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계획이 중요하다.전국 폐교 4,000여 곳은 학령인구 감소가 이미 구조적 변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세종시는 신도심 과밀과 북부권 학생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국에서도 드문 이중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학교 신설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권 균형과 지역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북부권 교육 유지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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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폭력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2월 12일 신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5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타당한 심의를 위해 운영 이해와 판례 기반 판단, 점수 산정 등을 중심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위해 2026학년도 신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출발 단계 교육으로, 심의 과정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내용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엄격하고 명확한 사실관계 구성 방법, 판례의 태도를 반영한 학교폭력 해당 여부 판단 기준, 고시 기준에 따른 점수 산정과 세부 판단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단 오류를 줄이고 법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학교폭력 사안을 주로 담당해 온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 위원들이 이론뿐 아니라 실제 심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사회적 파급력과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단계적·체계적인 연수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심의 연수를 추가로 실시해 위원들의 판단 역량과 심의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한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전문적 역량을 갖춘 심의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심의위원들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대응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가 학교 현장의 분쟁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객관적 사안 처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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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동캠퍼스 대학원 확대 주목…학·석·박 통합·학교 CCTV 의무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가 2월 12일 학사부터 박사까지 통합과정 도입과 학교 주요 공간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면서 세종 공동캠퍼스의 대학원 기능 확대와 학령인구 비중이 높은 세종의 학교 안전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교육부는 2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2027학년도부터 학사·석사·박사 전 과정을 하나로 운영하는 통합과정이 도입되며, 학교 내 학생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된다.고등교육 분야에서는 박사과정이 설치된 대학원이 있는 대학이 학·석·박 통합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업연한을 최대 2년 6개월까지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통상 8년이 소요되던 박사 취득 기간을 줄여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의 고급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겠다는 취지다.이 같은 제도 변화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와도 맞물려 주목된다. 세종 공동캠퍼스는 여러 대학이 교육과 연구시설을 공유하는 모델로, 행정수도 기능과 연계한 정책·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현재 공동캠퍼스는 학부와 일부 석사 중심 교육·연구 기능 위주로 운영되는 단계다. 박사과정을 포함한 대학원 정규 과정은 교수 인력과 연구 인프라, 학위 관리 체계 등의 이유로 대부분 각 대학 본교 중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입주 대학들도 단계적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공공정책·데이터 분야 중심 교육·연구 기능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는 AI 등 첨단 분야 석사 중심 교육과 연구 기능을 검토 중이다. 한밭대학교는 산학협력과 실무형 교육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세종에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위치해 있으며, KAIST 세종캠퍼스 조성도 추진되고 있어 연구 중심 대학원 기능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학·석·박 통합과정 도입은 향후 공동캠퍼스의 대학원 기능 확대 필요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초·중등교육 분야에서는 방과후 학교에 남아 교육과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 확보가 학교장의 의무로 명시됐다. 특히 출입문, 복도, 계단 등 학생 이동이 많은 장소에는 CCTV 설치가 의무화되며, 교실은 필수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전국에서 학령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인 세종은 맞벌이 가구와 방과후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이번 안전 강화 조치에 대한 학부모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안전 관리 수준이 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두 법률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며, 기숙사비 카드·분할 납부 등 일부 규정은 공포 후 1년 뒤 적용된다. 학위과정 구조 개편과 학교 안전 강화라는 두 정책 변화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세종이 고급 인재 양성과 교육 안전을 모두 갖춘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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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지역상권 응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에서 직원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 실천에 나섰다.세종시교육청은 2월 12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해 점심 식사를 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와 소통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특히 직원들은 일회용 봉투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공공기관의 소비 활동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ESG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이 먼저 지역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운영 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공공기관의 참여가 일시적 소비를 넘어 지속적인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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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의회 출범…29명, 정책 참여 첫걸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의회에서 10~15세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된 제3대 청소년의회 위촉식을 열고, 정기회의와 정책 제안 등 체험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민주적 참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세종시는 11일 시의회에서 제3대 세종시 청소년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관내 10~15세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의원들에게 위촉장과 기념 배지를 수여하고, 의원 간 자기소개와 함께 연간 의정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 밖에서 민주주의와 의회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정책 발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청소년의회는 다음 달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의정활동 기본 소양교육 ▲시의원실 방문 및 인터뷰 ▲5분 자유발언 발표 등 실제 의정 과정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구조를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경험을 확대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3대 청소년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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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가장학금 5.1조 확대…수혜 제한 완화·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2월 11일 총 5조 1,161억 원 규모의 ‘2026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수혜 제한 완화와 근로·우수·지역 인재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학생 학비 부담을 낮추고 교육 기회를 강화하기로 했다.교육부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대학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 중인 맞춤형 국가장학금 사업의 2026년 기본계획을 확정해 각 대학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의 총 지원 규모는 5조 1,161억 원으로, 전년보다 1,354억 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장학금 4조 3,670억 원, 근로장학금 5,738억 원, 우수장학금 578억 원, 희망사다리장학금 979억 원, 주거안정장학금 175억 원이 편성됐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국가장학금 수혜 제한 완화다. 기존에는 동일 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신·편입학할 경우 학제별 수혜 횟수 제한이 적용돼 추가 지원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개인별 최대 한도(8회) 내에서 추가 수혜가 가능해져 제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인문·사회 계열 대상 ‘인문100년 장학금’ 신규 선발 인원이 기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난다.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의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장학금’도 학비와 체재비 연간 지원 한도가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로 상향된다.근로장학금은 지원 인원을 16만 1,000명에서 16만 5,000명으로 확대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근로 단가를 현실화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대학생에 대해서는 근로장학금 선발 시 적용되던 성적 기준(C0, 70점 이상)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해 학업 지속 여건을 개선했다.지역 균형을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고졸 후 학습자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장학금Ⅱ 유형에서 비수도권 인재 선발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장학생 1,000명을 추가 선발해 지역 인재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안정장학금도 지속 지원된다.아울러 교육부는 2027년부터 적용될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방식 개편을 사전 예고했다. 국가데이터 소득분위와의 혼선을 줄이고 지원 구간 변동에 따른 수혜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국가장학금 신청은 기간 내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2026년 1학기 2차 통합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맞춤형 국가장학금 사업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가계 부담을 덜고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수혜 기회의 형평성과 지역·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대학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 전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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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도 배움 계속…해밀초 성장지원학교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해밀초등학교는 2025년 겨울방학 동안 학력·체육·진로·돌봄·급식까지 통합한 ‘성장지원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했다.해밀초등학교(교장 최수형)는 2023년 겨울방학부터 이어온 ‘방학 중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협업학교’를 기반으로 2025년 겨울방학에도 ‘성장지원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학교와 연계해 학력, 체육, 진로,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장지원학교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력캠프는 고전명작 읽기 등 21개 과정에 129명이 참여했고, 스포츠캠프는 배구 등 6개 종목에 145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된 스키캠프에는 120명, 원어민 강사가 참여한 영어캠프에는 60명이 참여했다. 브레이킹댄스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된 꿈자람배움터 특강에는 72명이 참여했다.특히 5주간 진행된 학력캠프에는 담임교사 등 33명이 참여해 기초학력 보완과 교과 보충, 창의융합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위 학년 진급을 앞둔 학생들이 학습 기초를 점검하고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함께한 치어리딩과 전문 무용수와 연계한 브레이킹댄스 특강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는 ‘담임교사의 책임지도 아래 학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응답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규칙적인 생활 유지’(35명), ‘맞춤형 소그룹 지도’(29명), ‘다양한 활동 경험’(25명), ‘돌봄 부담 완화’(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스키캠프의 경우 ‘겨울스포츠 관심 증가’(72명), ‘자신감 형성’(62명), ‘도전 의식 향상’(62명) 등의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돌봄과 급식 지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480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는 전체 학생 1,225명의 약 40% 수준으로,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한 학부모는 “방학이 되면 점심이 가장 걱정인데, 안전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해밀초 4학년 학부모 윤선영 씨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최수형 교장은 “성장지원학교는 방학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또래 관계를 유지하며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여름방학 초·중·고 연계 마을진로 인턴십과 겨울방학 대학교 연계 전문가 특강은 해밀초의 대표 특색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성장지원학교는 방학 기간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돌봄과 급식, 정서 지원까지 학교가 책임지는 통합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학생 성장과 학부모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교육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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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 앞두고 복지시설 13곳 위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9일부터 이틀간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며 취약계층과 종사자를 격려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위문에는 구연희 부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13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시설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특히 현장에서 묵묵히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을 갖고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집중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설에 계신 분들께서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도 지역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교육가족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