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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상반기 42개 강좌 810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2월 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학습자 810명을 모집하고, 3월 9일부터 7월까지 AI·디지털, 인문, 문화예술 등 42개 강좌를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2026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학습자를 2월 9일부터 3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청소년, 생활·디지털 문해교육을 중심으로 전 세대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시민 대상 정규프로그램은 2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총 5개 분야 42개 강좌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810명이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디지털 9개 ▲건강·요리·힐링 7개 ▲세종 역사문화 연계 6개 ▲인문교양 11개 ▲문화예술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캔바 디자인’, ‘캡컷 숏폼 영상편집’, ‘드론 코딩’, ‘아두이노 실습’ 등 실생활과 연계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이 마련됐다. 여기에 걷기·필라테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환경·업사이클링, 보드게임, 도예 등 가족 참여형 강좌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청소년 대상 과정은 3월 중 모집한다. 진로 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같은 시기 모집하는 생활·디지털 문해교육은 중·장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과 온라인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주 이내로 운영된다. 접수는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안내된다.송정순 원장은 “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을 시작하고, 그 경험이 공동체 참여와 지역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공공 학습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민 역량을 높이고 학습 기반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학습도시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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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양성기능 3개 대학 폐지·22곳 정원 50% 감축…세종 ‘교원양성 공백’ 드러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월 5일 발표한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일반대학 교직과정에서 E등급 3곳은 기능 폐지, D등급 22곳은 정원 50% 감축이 예고됐으며, 세종권은 사범대학 설치 대학이 단 한 곳도 없어 교원양성 기반 공백 논란이 커지고 있다.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2월 5일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6주기(2022~2026) 진단 중 2차로, 사범대학 설치·미설치 대학 등 총 1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 실적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교육과정, 실습형 교육,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핵심은 2027학년도 교원양성정원 조정이다. 진단 결과 C등급 기관은 정원의 30%가 감축되고, D등급 기관은 50%가 감축되며, E등급 기관은 교원양성 기능이 폐지된다. 교육부는 이에 따른 감축 규모를 일반대학 교육과 800여 명, 교직과정 900여 명, 교육대학원 1,200여 명 등 총 3,000여 명으로 전망했다. 다만 교직과정은 2027학년도 입학생이 실제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8학년도부터 감원이 적용된다.등급 분포를 보면, 사범대학 45곳은 A등급 27곳(60%), B등급 18곳(40%)으로 C~E등급은 없었다. 일반대학 교육과 89개 학과는 A 49곳(55%), B 36곳(40%), C 4곳(4%)으로 나타났다. 일반대학 교직과정 115개 대학은 A 7곳(5%), B 36곳(31%), C 47곳(41%), D 22곳(19%), E 3곳(3%)으로 격차가 컸다. 교육대학원 65곳은 A 7곳(11%), B 29곳(44%), C 27곳(42%), D 2곳(3%)였고, 1급 양성과정 43곳은 A 1곳(2%), B 17곳(40%), C 16곳(37%), D 9곳(21%)으로 집계됐다.장관 표창 대상으로 제시된 A등급도 눈길을 끈다. 교육대학 부문에서 A등급은 제주대학교 1곳뿐이었다. 일반대학 교직과정 A등급은 7개 대학으로, 건국대학교 GLOCAL, 고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예수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가 포함됐다. 반면 D등급(정원 50% 감축) 22개 대학과 E등급(기능 폐지) 3개 대학은 교직과정에서 나와, 교원양성의 ‘퇴출·감원’ 신호가 교직과정 전반으로 확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충청권의 경우 사범대학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사범대학 A등급에는 국립공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남대학교가 포함됐고, B등급에는 충남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교원양성의 핵심 축인 사범대학 기반이 유지되는 지역은 교과교육 전임교원, 교육실습 체계, 교육성과 관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간 기반 격차가 다시 부각된다.세종권은 다른 양상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캠퍼스를 둔 대학들 가운데 사범대학을 설치한 곳은 없으며,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역시 우수 등급이 확인되지 않았다.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국가 의제로 커지는 것과 달리, 지역 내부에서 예비교원을 체계적으로 길러낼 양성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진단 지표는 전공·교과교육·교직이론 전임교원 확보율, 교수자 전공 일치도, 교육실습체제 운영, 교직 적격자 검증 노력, 성인지 교육 운영, 시설 확보 및 활용, 신입생 충원율·중도탈락, 교원임용률 및 관련 분야 취업률, 재학생 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총량 관리 기조를 유지하되 소수과목·첨단·신규 분야 등에 대해서는 감축 예외 요건도 마련한다는 방침을 함께 제시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2026년에는 전문대와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으로 진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복 교원교육자치지원관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교원양성 기능의 질적 전환을 적극 지원해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진단은 정원 조정이라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충청권처럼 사범대학 기반을 갖춘 지역과 달리, 세종권은 사범대 부재가 구조적 한계로 드러났다. 행정수도 세종이 자족적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원양성 체제까지 포함한 중장기 교육 인프라 전략이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는 과제가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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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배움’ 확대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월 5일부터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하며, 교육 시간을 확대해 학교회계 기초 역량과 공직 적응력을 높인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월 5일부터 세종시교육청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학교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연수 대상은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공무원으로,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교육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학교회계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보다 충분한 학습이 가능해졌다.2026년도 연수는 1개 모둠당 8~10시간씩 ▲학교회계 첫걸음Ⅰ·Ⅱ ▲학교회계 바로 알기 ▲학교회계 심화 과정 ▲계약 초급(계약 일반, 물품)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회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제1기 연수는 처음 학교회계 업무를 접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느끼는 막막함과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생활 초기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사진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학교회계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학교회계 지식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과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노하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처음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막막함이 해소됐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며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세종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학교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확대 운영은 신규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공직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학교회계 이해도 제고를 통해 교육 재정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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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과학자 토크쇼·직업캠프 2월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이 1월 호응에 힘입어 2월 과학자 토크쇼와 진로 캠프를 확대 운영하며, 2월 5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지난 1월 운영 당시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얻은 ‘레전드 과학자 사이언스 토크쇼’와 ‘미래 유망 기술 진로 캠프’를 2월에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이번 확대 운영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석학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미래 유망 기술 진로 캠프 2’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집중 운영되며,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천문우주, 양자컴퓨터, 에너지, 표준과학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한다. 강의 중심을 넘어 현장 견학을 결합해 과학의 작동 방식과 직업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레전드 과학자 토크쇼’는 2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과 통신 네트워크 발전의 주역으로 알려진 한기철 박사가 초청돼 CDMA 개발 과정과 통신기술 도약의 이면을 직접 들려준다. 한 박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재직 시절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를 변화시킨 실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두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2월 5일 오후 3시부터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대비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요소, 참여 인원을 확대한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송정순 원장은 “지난 1월의 열기를 이어받아 2월에는 학생들이 연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세종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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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42명 합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5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2명을 발표했다.이번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발 규모는 총 18개 과목에서 42명으로, 교수 교과 14개 과목에서 37명, 비교수 교과 4개 과목에서 5명이 합격했다.합격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으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청이 안내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교육청은 신규 임용 예정 교사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주관으로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교육과정 운영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교육청은 이번 임용과 연수를 통해 교원의 안정적 정착과 교육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일정과 유의사항 등 추가 정보는 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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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프라가 인구를 움직였다…세종교육감 선거, 선택의 기준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근 세종시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를 중심으로 교육 여건을 이유로 한 인근 도시로의 인구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2026년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교육 정책을 넘어 도시 지속성과 직결된 기획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세종시의 인구 이동은 단순한 주거 선호 변화라기보다, 생애 주기별 정주 여건의 한계가 누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행정과 교육, 도시 계획이 동시에 성장한 세종의 특성상 초등 단계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유지됐지만, 중·고교 진입 이후 학교 선택 폭과 특성화 교육, 진로 연계 체계에 대한 체감적 한계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로 인해 일부 학부모들은 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의 교육 인프라와 비교해 세종의 공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거주지를 이전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교육을 이유로 한 이동은 주거 이전에 그치지 않고 생활권과 소비권 이동으로 이어지며, 이는 세종시의 인구 성장세 둔화와 연령 구조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이 같은 흐름은 교육 정책이 더 이상 학교 운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정책 영역임을 보여준다. 교육 여건에 대한 불안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누적될수록 정주 의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감 선거는 ‘어떤 교육을 할 것인가’를 넘어 ‘왜 세종에 계속 머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선거로 평가된다.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교육감 후보들은 각기 다른 해법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 의존을 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AI 기반 맞춤형 수업 확대와 기초학력 보장, 진로·정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가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임전수 후보는 교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 안정성을 중심 공약으로 내세운다. 고교 교육 선택권 확대와 학교 시설의 균형 배치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불안을 완화하고, 중장기 학교 신설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제도적 연속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교육 행정을 강조한다.안광식 후보는 교육 격차 해소를 공약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교육 인프라 부족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이것이 인구 이동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학교 안전 강화와 노후 시설 개선, 기본 학습 환경 상향을 통해 교육의 최소 기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강미애 후보는 돌봄과 교육의 결합을 중심 공약으로 제시한다. 맞벌이 가구 증가 속에서 방과후·돌봄 공백이 학부모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학교 중심 돌봄 체계 강화와 교육 복지 확대를 통해 생활과 교육이 함께 해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원성수 후보는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강조한다. 학교 신설과 시설 확충과 함께 기존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체감도를 높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번 교육감 선거를 두고, 교육 정책 선택이 곧 인구 정책과 연결되는 선거라는 평가도 나온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영역인 만큼,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세종시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방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 인프라 부족이 인구 순유출의 구조적 배경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이 학부모의 불안을 얼마나 완화하고 ‘세종에서도 계속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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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6학년도 상반기 계약제교원 39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2026학년도 상반기 정규교원 휴직·미발령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완하기 위해 계약제교원(기간제) 39명을 모집하며, 원서는 2월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2026학년도 상반기 계약제교원(기간제) 1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정규 교원의 휴직과 미발령 등으로 발생한 학교 현장의 결원을 신속히 충원해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모집 분야는 유치원과 초·중등, 비교과를 포함한 29개 분야이며, 모집 인원은 총 39명이다. 학교지원본부에 채용 지원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계약제교원을 선발한다. 지원은 2월 4일부터 9일까지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전형 일정은 2월 12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와 함께 면접시험 일정이 안내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공고에서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에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2차 공고를 실시해 학교에 필요한 인력을 추가로 확보한다.세부 공고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정에 맞춰 신속한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미자 본부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아이들의 배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계약제교원 모집은 학기 초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교육청은 체계적인 선발과 추가 공고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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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6학년도 1학기 교육공무직 대체인력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2026학년도 1학기 학교와 유치원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 대체인력을 모집한다. 모집은 행정·급식·돌봄 등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원서 접수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9개 직종에서 25명의 대체인력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종은 교무실무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전문상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시설관리원 등이다.지원자는 접수 기간 동안 학교지원본부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13일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3일에 확정될 예정이다.채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미자 본부장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채용을 통해 행정·시설·급식·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학교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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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안심 급식 위한 영양(교)사 직무연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영양사와 영양교사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영양사·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열어 유치원·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추진했다.이번 직무연수는 유치원과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급식 현장의 정보 공유와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주요 내용은 급식 청렴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비롯해 2026학년도 유치원·학교급식 기본 운영계획 안내, 영양·식생활교육, 급식 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교육과 기본 운영계획 안내를 통해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식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식품의약안전처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이 참여한 식중독 예방교육은 위생관리의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 지역의 급식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됐다.서윤정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세종 학교급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계기로 급식 청렴과 위생, 운영 전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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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불법촬영 합동점검 완료…“이상 없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이 지난 3일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전 구역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되지 않아 시설 안전이 확인됐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시민과 학생 등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에는 세종남부경찰서가 참여해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현장 중심의 예방 지도가 병행됐다.점검은 평생교육원 내 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몰래카메라, 도청기 등 불법촬영 의심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인 시설 안전 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원과 경찰은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이용자 체감 안전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송정순 원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월 2일 개원한 평생교육원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평생교육기관으로, 평생학습·도서관·공연전시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교육문화 공간이다. 개원 이후 짧은 기간에도 일 평균 1,229명, 토요일 평균 2,055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교육문화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 증가에 발맞춰 교육원은 상시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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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초·중,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 현판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3일 ‘2025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산울초·중학교를 찾아 현판 전달식을 열고, 창의적 공간 설계와 초·중 통합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교육부가 1998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제도로, 설계와 디자인이 우수하고 교육공간이 창의적으로 구성된 학교를 선정해 현판을 수여한다. 이번 선정은 교육공간의 질적 향상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해 3월 개교한 산울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교급 간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학습과 돌봄, 생활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고려한 공용공간 구성과 저층부 개방형 시설 조성은 학교를 지역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이주희 행정국장은 현판 전달식에서 “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초·중 통합 미래형 학교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도 통합 운영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공간 활용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그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2020년 반곡고등학교 우수상, 2021년 해밀학교(해밀유·초중고) 대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공간 혁신 성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울초·중의 최우수상 선정은 통합학교 모델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향후 유사 학교 설계와 운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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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초3 전원 방과후 이용권 지원…연 50만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연 50만원 지원하고, 읍·면지역 초등학생 전 학년의 방과후 재료비를 무상화해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한다.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권은 학교 내 방과후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인당 연 50만원, 학기당 25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저학년 중심으로 이뤄졌던 방과후 무상 지원이 중학년까지 확대된다.읍·면지역에 대해서는 방과후프로그램 개인 재료비를 초등학교 1~6학년 전 학년에 걸쳐 무상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읍·면지역 방과후프로그램의 전면 무상화를 실현하고,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이용권 지원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방과후 참여 문턱을 낮춤으로써 학교 기반 교육활동의 내실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6학년도에도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운영을 지속한다.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프로그램 2차시 무상 지원, 초등학교 3학년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돌봄프로그램 운영과 급·간식 무상 지원, 지역 연계 마을방과후 ‘온마을늘봄터’ 운영 등이다.교육청은 정규수업 이후에도 방과후와 돌봄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해 돌봄의 연속성과 접근성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기존 저학년 중심의 무상 방과후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지원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방과후와 돌봄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의 이번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확대와 읍·면지역 전면 무상화는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학교 중심의 돌봄·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늘봄학교를 축으로 한 방과후·돌봄 체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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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월 소통·공감의 날…새학기·AI 준비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3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새 학기 준비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공직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4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을 시작으로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 공직선거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성실히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현장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재확인하는 의미도 담겼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은 직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어려운 사안에 성실히 대응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월 1일자 교원 인사를 1월에 조기 발표한 것은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을 충분히 협의·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계획이 충실히 수립·실행되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 권한대행은 2026학년도 교육계획과 관련해 “인공지능(AI)·디지털 정책과 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전 부서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행정과 수업 전반에서 업무에 맞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서 성과평가에 AI 활용 지표를 반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AI 행정·교육 혁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세종에서는 42개 초·중·고가 AI 중점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AI 교육 필수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 논의도 추진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AI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세심히 살피고, 타 지역 우수 사례는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도 책임과 윤리를 갖춘 AI 활용 능력을 길러 주는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공직선거법 특강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강태욱 과장이 강사로 나서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 과장은 “법령 준수는 때로 엄격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공직자 스스로를 보호하고 교육 현장의 신뢰를 지키는 길”이라며 공직선거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끝으로 “다가오는 선거 국면에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켜 달라”며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학교와 기관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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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3일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2월 9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4월 4일 관내 학교에서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2월 3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식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경로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동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시험을 보고자 하는 지역의 교육청 한 곳에서만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원서 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로 나뉜다. 현장접수는 2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옆 건물인 스마트허브1 410호이며, 접수 관련 문의는 학부모지원센터로 하면 된다.온라인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2월 9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접수는 현장접수보다 마감일이 하루 빠르기 때문에 응시자는 접수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육청은 매년 접수 마감일 착오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시험장소는 3월 2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4일 관내 지정 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 일정과 과목 구성, 응시 자격, 합격자 발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 ‘새소식·인사·채용→새소식→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검정고시가 학업 중단자와 성인 학습자에게 중요한 학력 취득 통로인 만큼, 접수부터 시험 운영까지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응시자는 접수 방법과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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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 디지털 인프라 테크센터’ 본격 가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스마트기기 확산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네트워크와 정보화 기기를 전담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테크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11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무중단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섰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테크센터(이하 데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데크센터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와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으로 급증한 기술 지원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 디지털 기반시설 전담 지원 조직이다.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나 스마트기기 고장 발생 시 전문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스쿨넷’ 전산망과 연계된 학교망 특성상 원인 분석과 복구 과정이 복잡해 현장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컸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정보화 환경 지원을 목표로 올해 학교지원본부에 전산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보화지원팀을 신설하고, 11명의 숙련된 전문 기술 인력을 데크센터에 배치했다. 이들은 정보화 기기 교육,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통합 유지관리, 스마트기기 기술지원과 장애 대응, 현장 출동 중심의 문제 해결 등을 전담한다.데크센터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디지털 교육 환경 제공을 목표로 운영된다. 일과 시간에는 6명의 콜센터 상주 직원이 상담 전화를 통해 A/S를 지원하고, 일과 후에는 챗봇 상담을 통해 학교 디지털 기반시설 관련 문의와 장애 대응을 이어간다. 정기적인 예방 점검과 성능 개선으로 장애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체계도 상시 가동한다.아울러 학교 요청 시 담당자 대상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학교 자체의 디지털 기반시설 운영 역량을 높이고, 반복적인 장애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네트워크와 기기 관리에서 벗어나 수업과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디지털 인프라 테크센터’는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인 학교 네트워크를 책임지는 전담 조직”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지털 기반시설 관련 장애 신고와 기술 문의는 데크센터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전담 조직 가동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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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석, 세종교육감 출마 선언 “학교 교육력으로 미래 대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출마기자회견이 이어지면서, 선거 구도가 진보·중도·개혁형으로 나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학교 운영의 유지와 보완을 강조하는 흐름과 함께, 학교 구조 전환을 전면에 내세운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는 최근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비전과 공약을 공개하면서 정책 경쟁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성향 대결을 넘어, 세종교육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놓고 방향성을 묻는 선거로 전개되고 있다.진보 성향 후보들은 출마기자회견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 강화가 주요 공약으로 언급됐으며, 학교 민주주의와 교육복지 확대를 강조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정책 접근은 기존 제도 틀을 유지한 채 지원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이 중심으로, 현장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뚜렷하다.중도 성향 후보군은 이념적 색채를 최소화한 ‘안정적인 교육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학력 관리와 돌봄, 학생 안전과 학교 운영 효율성 등 교육행정 전반의 균형을 강조하며, 현행 정책의 보완과 단계적 개선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갈등 요소를 줄이고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제시됐다.이와 달리 개혁형 후보로 분류되는 유우석 전 해밀초등학교 교장은 2월 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교장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세종교육의 전면적인 전환 구상을 제시했다.유 전교장은 교사와 교장, 교육행정가로서 세종교육 현장을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교육이 다시 태어나야 하는 시대에 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확산과 직업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학교가 여전히 과거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있다며, “아이들은 이미 달라졌는데 학교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답을 얼마나 빨리 맞히는지를 묻고 점수로 가능성을 재단하는 방식으로는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핵심 전략으로 ‘학교 교육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아이 한 명의 어려움이 담임교사 한 사람의 부담으로 남지 않고, 수업·학력·관계·진로의 전문가가 함께할 때 학교는 아이의 삶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식을 전달하는 학교에서 삶을 설계하는 학교로, 관리하는 학교에서 함께 고민하는 학교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이 같은 문제의식은 과거 최교진 교육감 재임 시절 세종교육이 강조해 온 교육 철학과도 일정 부분 맞닿아 있다. 당시 세종교육은 과정 중심 평가와 배움 중심 수업, 학교 자율성 확대를 통해 경쟁 완화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정책 기조로 삼아 왔다. 다만 유 전 교장은 이러한 철학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한계를 학교의 작동 구조와 책임 체계에서 찾았다.그는 스스로를 ‘젊은 교육감’으로 규정하며,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피하지 않으며, 학교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평교사 출신 첫 공모 교장과 교육행정가로서 지역공동체와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을 새로운 교육모델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이는 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실행할 조직과 제도를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전문가 팀 학교 구축을 통해 수업·학력·관계·진로를 학교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공약 역시 같은 맥락이다.현 정부의 교육부 정책과의 관계에서도 차별성이 드러난다. 교육부가 학력 회복과 기초학력 보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유우석 전 교장은 학력의 기준 자체를 재정의해야 한다는 입장에 가깝다. 성취 수준 관리보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와 선택 역량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에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공약의 첫 축으로는 ‘학력에서 실력으로의 전환’을 내세웠다. 유 전 교장은 점수로 줄 세우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증명하는 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시범학교 30개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학생 학력진단을 통합 관리하는 학교교육과정평가원 설립을 제시했다. 또한 AI·데이터·로봇을 활용한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졸업 이후 진학이나 취업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두 번째로는 학교가 아이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약속했다. 그는 모든 학교에 수업·학력·관계·진로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가 팀 학교’를 구축해 위기와 돌봄을 개인이 아닌 학교 공동체의 책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늘봄학교는 학교 교육과 평생학습이 만나는 ‘오후 학교’로 확대해 교육청·시청·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체계를 제시했다.세 번째 과제로는 마음이 건강한 학교를 세종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세웠다. 유우석 전 교장은 “지금 아이들은 성적보다 먼저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며, 조기 위험 신호 발견과 상담·치료·회복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바우처 도입을 공약했다. 정서 위기 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확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치유와 적응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제시했다.그는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학력’에서 ‘실력’을 키우는 학교, 아이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학교, 마음이 건강한 학교를 세종교육의 기준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을 대한민국 교육의 실험장이 아닌 기준으로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정책으로, 현장에서 증명되는 교육으로 세종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다른 예비후보들 역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각기 다른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잇따른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드러난 이번 세종교육감 선거의 핵심 쟁점은 ‘관리와 안정’이냐 ‘전환과 재설계’냐로 압축된다. 세종교육의 다음 방향을 어디에 둘 것인지는 유권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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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이도마루, ‘예술·문학 향연’으로 시민 곁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지난 1월 31일 겨울방학을 맞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도슨트와 그림책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안에서 고품격 예술·문학을 향유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세종시교육청 소속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지난달 개원을 기념해 ‘이야기가 있는 도슨트’와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운영했다. 그동안 수준 높은 전시와 문화행사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에게, 거주 지역에서 완성도 높은 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시청각실에서는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알폰소 무하를 주제로 한 전시해설이 진행됐다.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고화질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대표작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전문 도슨트의 해설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미학적 특징을 짚어 단순 관람을 넘어 학습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했다.같은 날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에는 그림책 ‘김밥의 탄생’의 저자 신유미 작가가 초청됐다. 20여 가족이 참여해 작품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방학 기간 가족 간 유대감과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키웠다.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들과 예술 전시를 보려면 대전이나 서울로 가야 했는데, 세종 안에서 이 정도 수준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송정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도마루가 세종의 예술 문화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지역 문화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세종 안에서 누리는 일상 속 예술·문학 경험이 도시의 문화 자족도를 높이는 촉매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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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움초, 미 노스우드 중과 실시간 국제교류수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새움초등학교는 1월 30일 밤 10시 미국 노스우드 중학교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열어 양국 학생들이 영어로 새해 다짐과 문화 경험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이어갔다.세종 새움초등학교는 1월 30일 밤 10시(미국 현지 시각 오전 8시), Northwood Middle School 학생들과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국제교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지난해 11월 22일 미국 노스우드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새움초를 방문해 대면 교류를 한 이후, 교류의 흐름을 온라인으로 확대한 후속 프로그램이다.수업에는 새움초 5~6학년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과 노스우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새움초 학생들이 한국어 인사말과 기초 표현을 직접 소개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활동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6년 새해 다짐(New Year’s Resolution)’과 ‘지난 크리스마스 경험(What I Did on Last Christmas)’을 주제로 영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생활과 음식, 일상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영어를 활용하며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웠고, 서로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다.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1월 학교에서 직접 만났던 밸러리 교사를 화면으로 다시 만나 반가웠다”며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는 시간이 특히 인상 깊었고, 오늘 나눈 새해 다짐이 꼭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수업을 기획·운영한 강새롬 교사는 “대면 교류 이후 온라인으로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사례”라며 “실시간 수업을 통해 참여도와 몰입도가 높아졌고, 글로벌 소통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데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주영옥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새움초는 이번 수업을 계기로 세종 새움초등학교와 Northwood Middle School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국제교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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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2026학년도 새학기 준비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2일 정책 통합 설명회와 2월 6일 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열어 주요 정책을 통합 안내하고 학교 교육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활동 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청은 2월 2일 정책 통합 설명회와 2월 6일 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잇달아 개최해 세종미래학교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부서별로 분산돼 전달되던 주요 사업을 통합해 안내함으로써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책의 일관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운영을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학교 자치 체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월 2일 열리는 정책 통합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학교장과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시작으로 기초학력 보장, 세종이도프로젝트, 학생 마음건강,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등 핵심 정책 전반이 공유된다. 오후에는 교·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정책의 실무 적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이 안내된다.이어 2월 6일에는 학교 현장의 실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가 진행된다. 세종교육원과 진로교육원 등에서 17개 대면 연수가 운영되고, 온라인(ZOOM) 방식으로도 13개 연수가 병행된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AI) 중점학교와 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사업을 비롯해 과학교육,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시스템 활용,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업성적관리 지침,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 사안 대응, 학교폭력 예방과 성폭력 사안 처리, 기초학력, 늘봄학교 등 학교 현장에서 요구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교육청은 특수교육 분야 지원도 별도로 강화한다. 2월 24일에는 세종이음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전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운영계획과 주요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어 소외 없는 교육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선생님들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전념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기술에 압도당하지 않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세종교육청은 정책 통합 안내와 체계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자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둔 이번 준비 과정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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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헌법교육 강화…법무부·교육부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법무부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이 학교 헌법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교사노조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교육 현장의 자율성과 교사의 기본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법무부는 교육부, 법제처, 헌법재판연구원과 함께 1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인력·정보·교육 플랫폼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헌법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그동안 헌법교육은 주로 초·중학교 일부 학년에서 단발성으로 운영돼 왔다. 법무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법교육 전문강사 200명을 파견해 초·중학생 2만 337명을 대상으로 헌법교육을 실시했고, 프로그램 고도화와 강사 보수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2026년부터는 헌법교육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약 4만 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르면 교육부는 헌법교육 정책 수립과 총괄을 맡고, 법무부·법제처·헌법재판연구원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연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사회·윤리 등 관련 교과와 연계한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헌법·교육관계법령 연수,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교사노조는 헌법교육의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노조 측은 그간 성명과 논평을 통해 “헌법교육이 특정 가치나 해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거나, 교사의 수업 내용과 발언을 사후적으로 문제 삼는 근거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교사노조는 “교사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니지만 동시에 헌법이 보장한 시민”이라며 “헌법교육을 강화한다는 이유로 교사의 표현의 자유와 교육 자율성이 위축되는 것은 헌법 정신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헌법교육에 대한 반대라기보다는, 교육 현장에서의 위축 효과와 행정적 통제 가능성을 경계하는 취지로 해석된다.사실관계를 종합하면,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교육 현장에서 헌법교육과 관련해 교사노조가 제기한 문제는 특정 수업이나 학교를 둘러싼 직접적 분쟁보다는 제도 설계 단계에서의 원칙적 우려에 가깝다. 실제로 헌법교육 내용이나 운영을 이유로 한 공식 징계나 감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교사노조의 발언 역시 헌법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표명 성격이 강하다.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헌법교육이 보다 체계화되고, 교원 연수와 표준화된 콘텐츠가 마련되면 학교 간 편차와 불필요한 오해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정책 집행 과정에서 교사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헌법교육 강화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교사노조가 제기한 반론처럼 헌법의 가치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교사의 권리와 교육 자율성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헌법교육 확대가 현장과의 소통 속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