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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 감사시스템 구축 본격화…감사 방식 전면 전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5년 12월 18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행정 감사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추진 사업을 공고하고, 2026년 시범 운영을 목표로 단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함께 ‘인공지능(AI) 감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초중고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및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 감사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부는 AI를 활용해 감사 수행부터 처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사 결과의 정합성과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2026년 상반기 구축에 착수하고, 같은 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인공지능 감사시스템에는 감사보고서 초안 자동 생성 기능을 비롯해 감사업무 영역별로 특화된 심층 질의·답변, 관련 사건 분석과 행정소송 결과 예측 기능이 포함된다. 여기에 비문 교정과 띄어쓰기 등 맞춤법 교정 기능을 더해 감사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종 기능 구성은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부는 감사 업무 전반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감사자료 수집과 보고서 작성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감사 1건당 소요 기간이 단축되고, 감사 인력은 반복·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 판단과 현장 확인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전망이다.또한, AI가 과거 감사 사례와 처분 결과, 행정소송 판례를 분석해 유사 사건의 처리 경향을 제시함으로써, 동일·유사 사안에 대한 처분 편차를 줄이고 감사 처분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지적돼 온 지역·기관별 감사 결과 차이를 완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에서 사전 예방 중심 감사로의 전환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AI가 대규모 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면, 교육청과 학교, 대학이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감사가 처벌 중심이 아닌 관리와 개선 중심으로 변화하는 셈이다.감사 품질의 표준화와 전문성 강화도 기대된다. 영역별 심층 질의·답변 기능을 통해 감사 담당자의 경험 차이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이고, 신규 감사 인력도 법령 해석과 유사 사례 검토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감사 역량이 개인이 아닌 조직 차원에서 축적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행정소송 대응력 강화 역시 중요한 변화다. AI가 감사 처분과 관련된 소송 결과를 분석해 승소·패소 요인을 제시함으로써, 처분 단계부터 법적 리스크를 고려한 판단이 가능해지고 불필요한 소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능형 감사시스템 구축 ISP 사업은 계약체결일로부터 80일간 수행되며, 소요예산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억5천만 원이다. 전자정부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되며, 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중·장기 정보화 목표와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교육행정 감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교육 분야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시도”라며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부의 AI 감사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감사의 속도와 품질, 공정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시범 운영과 본격 도입 과정에서 실제 현장 적용 성과가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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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학생맞춤통합지원 졸속 강행 중단하라”…교육청 침묵에 비판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은 2026년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하위법령이 학교 현실을 외면한 채 졸속 추진되고 있다며 차년도 3월 전면 도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고, 본지가 공보관실을 통해 해명을 요구했음에도 교육청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교육 행정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은 2026년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시행령·시행규칙(안), 이를 전제로 한 교육청 연수가 학교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조합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본래 취지가 복합적 위기 학생을 담임교사 개인이 떠안는 구조에서 벗어나, 교육·복지·상담·의료·진로 등 학교 밖 자원을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연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재 추진 방향은 이러한 취지와 달리 학교를 제도의 중심에 두고, 또 하나의 행정 체계를 교사에게 전가하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중심으로 작동할 경우,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 외에도 위기 학생 발굴, 보호자 상담, 민감 정보 취급, 지역 복지·치료 기관 연계, 각종 행정 안내와 기록 관리까지 떠안게 된다는 설명이다.특히, 학생의 가정환경, 경제 상황, 치료·상담 이력 등 고도의 개인정보를 교사가 다루게 될 경우 정보 유출과 인권 침해 위험이 커지고, 지원 대상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부모 민원과 분쟁이 학교와 교사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는 교육부가 그간 낙인과 차별을 이유로 교사의 민감 정보 접근을 제한해 온 정책 기조와도 명백히 배치된다는 주장이다.세종교사노조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12조가 학생별 지원·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위탁은 국가나 지자체의 사무 중 일부를 해당 사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외부 기관에 맡기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업무가 본래 학교나 교사의 고유 직무라면 법률에 별도의 위탁 규정을 둘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는 학생별 사례관리와 연계·조정이 학교의 본래 역할이 아님을 전제로 한 규정이라는 해석이다.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핵심은 초·중·고 학교급이 변경되더라도 지원이 끊기지 않는 ‘연속적 사례관리’에 있다. 그러나 교사를 중심으로 한 학교 단위 운영은 학교급이 바뀔 때마다 담당 인력과 체계가 단절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구조적으로 어렵고, 제도의 지속성 역시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와 교사에게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주체 역할을 부여하고, 학생별 사례관리와 지역 연계, 조정 기능까지 요구하는 것은 공교육을 훼손하고 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명백한 업무 전가라는 것이 조합의 주장이다.한편, 본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담당 부서에 대해 공보관실을 통해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해당 질의는 공보관실을 거쳐 담당 부서에 전달된 사실도 확인됐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교육청은 별도의 설명이나 반론을 내놓지 않은 채 사실상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교육 현장에서는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상대로 최소한의 설명 책임조차 다하지 않는 것은 행정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명확한 해명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와 교사에게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교원노조의 문제 제기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특히, 현장 혼란과 제도적 쟁점이 분명한 정책에 대해 교육청이 해명이나 반론 없이 침묵으로 대응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교육 행정이 비판과 문제 제기에 소극적으로 대응할수록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불신이 누적되고, 이에 따른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비난 수위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세종교사노동조합은 차년도 3월 전면 도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학생 지원·관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복지·치료 기관과 연계해 수행하고 학교는 지원대상 학생 의뢰와 기초학력 지원, 상담 등 교육적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안과 시행령·시행규칙, 업무 지침 개정을 위해 교원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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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내년 1월 공식 개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1월 2일 산울동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도마루)’을 공식 개원해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평생학습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의 역할이 개인 성장과 민주 시민성, 공동체 회복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공공형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은 인구 10만 명당 평생학습기관 수가 0.5개로 전국 평균(1.07개)에 크게 못 미치고, 1인당 평생교육 투자 예산도 2,010원으로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평생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2026년부터 평생학습 예산을 1인당 6,030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평생교육원은 행복청이 489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한 시설로, 교육청이 올해 6월 건물을 이관받아 내부 환경을 조성했다. 그 과정에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인근 주민들과 협의하며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공식 명칭은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며, 별칭으로 세종대왕의 본명에서 착안한 ‘이도마루’를 사용한다.시설은 산울동 6-3생활권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645㎡ 규모다. 1층은 400석 규모 시청각실과 청소년·어린이 공간을 갖춘 문화·소통 공간, 2층은 일반자료실과 창작실 중심의 탐구·창작 공간, 3층은 강의실과 요리실 등 교육·실습 공간으로 구성됐다. 나선형 복도를 통해 전 층이 연결되는 구조도 특징이다. 운영 조직은 4부 체제로 총 39명이 근무하며 평생교육사, 사서, 마을교육 전문가, 공연·전시 기획 인력 등이 배치된다.교육 비전은 ‘배움을 즐겁게, 마을을 힘차게, 세상을 이롭게’로 설정했다. 개인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미래 가치로 확장되는 학습을 지향하며, 개인→사회→미래로 이어지는 나선형 학습 구조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학습 방식을 적용한다. 교육청은 시민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배움이 다시 지역 자원이 되는 순환형 학습 생태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추진 과제는 세 가지다. 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청소년 진로·직업 교육, 성인의 경제·금융·노동 교육, 전 세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과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학습 안전망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 둘째, 학습동아리와 마을교육을 통해 공동체 학습을 확산하고,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병행한다. 셋째, 시민 주도의 문제 해결형 학습과 세계시민교육, 사회적경제 교육, K-문화 기반 콘텐츠,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존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학습을 강화한다.독서문화 역시 핵심 축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 자료실을 갖추고 종이책 3만4천 권, 전자책 1만8천 권 등 총 5만2천 권의 장서를 확보했다. 유아 독서교실, 청소년 질문 중심 독서, 성인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문해력을 높일 계획이다.개원 행사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원 주간’으로 운영된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비롯한 릴레이 특강, 원데이 클래스, 작품 전시, 평생학습 박람회와 전통놀이 체험이 예정돼 있다. 17일 개원식에는 전 세대 시민이 참여하는 배움 선언 퍼포먼스도 진행된다.세종시교육청은 이도마루를 통해 평생학습을 공공재를 넘어 공동선으로 확장하고, 시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는 ‘모두의 학교, 기적의 배움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이도마루를 지역 평생학습의 허브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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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 앞두고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감·행정실장과 학교 업무담당자, 학생지원 유관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체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해 정책의 현장 안착과 실행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별 특성을 반영한 연수를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이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중심의 통합 진단을 토대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연수는 교감과 행정실장 등 학교 중간관리자를 비롯해 업무담당부장과 학년부장, 교육청 내 학습지원센터·위(Wee)센터·특수교육지원센터 등 학생지원 유관센터 8개 센터 담당자까지 포함해 폭넓게 기획됐다. 정책 이해를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먼저 12월 15일에는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전 연수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오후 연수를 각각 실시했으며 교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학교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함께 다룬다.이어 12월 23일 오전에는 교육청 소속 학생지원 유관센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마주하는 업무담당부장과 학년부장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연수 내용은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강연과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입법 취지와 방향, 학교 적용 방법을 다루는 전문강연, 그리고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 주체들이 제도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일부 담당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협력적인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 전면 시행에 앞서 세종시의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운영, 관련 조례 정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제도 전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이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지원 체계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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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6년 업무보고…AI 대전환·지방대 육성 15대 과제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12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열고 AI 대전환 대응, 지방대학 육성, 국가 책임 돌봄 강화를 골자로 한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교육을 통한 개인·학교·지역의 동반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 강국’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교육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책임 교육을 강화하며 헌법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3대 방향과 15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부는 먼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학생과 교원이 AI를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가 AI 교육자료를 자율적으로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수업과 행정 전반에 활용 가능한 ‘K교육 AI’를 개발한다.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AI 중점학교를 2026년 1,000개교에서 2028년 2,000개교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초학력, 특수교육, 이주배경, 농어촌 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AI 교육콘텐츠와 교과연계형 AI 윤리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도 구체화됐다. 교육부는 혁신 학·석·박사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AI 인재 양성 기간을 단축하고, 박사후연구원 제도화와 지원 강화를 통해 연구 기반을 확충한다. 실무 AI·SW 분야 마이스터고를 신규 지정하고 AID 중점 전문대학을 운영하는 한편, BK21 우수대학에는 외국인 AI 인재 유치를 위한 비자·영주권 패스트트랙을 적용한다. 동시에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다움을 키우기 위해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인문사회 분야 연구 지원도 확대한다.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정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교육부는 거점 국립대에 5년간 4조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교육·연구의 질을 높이고, 2026년부터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 연구대학과 연구원을 단계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초광역 단위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고, 계약학과와 현장실습 중심의 산학일치 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2040 대학 구조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비수도권 사립대의 구조개선도 본격 추진한다.소멸위기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서는 지자체·교육청·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재정지원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육 복합형 학교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정책도 포함됐다. ‘한국형 생태전환 교육 프레임워크’를 개발·보급하고 교원 대상 기후·생태전환 교육 연수를 확대한다. 교육시설 분야에서는 (가칭) School RE100 사업을 추진해 2026년 400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약 4,600개 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실현을 위해 유보통합과 돌봄 강화도 강조됐다. 교육부는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을 통해 돌봄 취약지역 거점 돌봄 기관을 2026년까지 200개로 확대하고, 무상교육·보육 지원 대상을 4~5세로 넓힌다. 초등 돌봄 분야에서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규모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도입한다.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국가 기초학력 지원 포털을 운영하고, 1 교실 2 교사제 확대와 기초학력 전담 교원 배치를 추진한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지속 확충하고 통합교육 선도학교도 확대한다. 학생 마음 건강 지원 분야에서는 상담교사를 증원하고,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 방문형 긴급지원팀을 2030년까지 100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헌법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분야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이 강화된다. 토의·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원칙을 수립하고, 민주시민 교육 선도학교 150개교를 운영한다. 학교시설 개방과 폐교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되며, AI를 활용한 대학 진학상담 챗봇 서비스와 단계적 AI 대입 컨설팅 도입을 통해 수험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국내외 한국어 교육 고도화와 교육 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도 주요과제로 제시됐다.최교진 장관은 “모든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며 “교육부는 중점 추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수행해 교육을 통한 개인, 학교, 지역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 장관 부임 이후 교육부의 역점 사업은 국가책임 돌봄을 전제로 한 유보통합, AI 교육 대전환, 학생 마음 건강 지원 강화로 요약된다. 교육부는 부처 간 경계를 넘는 적극 행정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보통합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지자체와의 역할 조정을 병행하며 돌봄 취약지역 거점 확충과 교사 배치 기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AI 교육에서는 규제 중심 접근을 지양하고 학교 자율을 확대해 현장 수용성을 높였다.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역시 교육·복지·의료를 연계한 긴급지원체계 확대와 법 제정 추진을 함께 진행하며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에서는 “정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행 구조까지 설계한 적극 행정”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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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학교회계·계약 담당자 실무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12일 2025년 하반기 학교회계 및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의 예산편성과 계약업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12일 2025년 하반기 학교회계와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요구되는 이론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 과정은 ▲학교회계 본예산 편성 이론 ▲사례 중심 계약 실무 ▲학교 계약 실무 편람 개정 사항 등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약 실무 분야는 최근 개정된 편람의 주요 변화와 함께 실제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계약 유형을 사례로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회계 담당자는 “실무 경험이 많은 대표 강사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본예산 편성 과정을 설명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의 연수가 지속돼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산편성의 부담을 덜고,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당자들의 실무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실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경우 학교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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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등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통합 연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2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세종·강원·전북·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참여한 유보통합 정책 워크숍을 열고, 시범사업 운영 사례와 보육사무 이관 준비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통합 연수는 올해 강원, 전북, 제주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시·도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4개 교육청의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무 경험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쌓았다.참석자들은 먼저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고 교사·기관 중심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토론회 운영 사례가 소개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통합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시범기관 내 교사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된 사례도 공유되며, 기관 간 연계 학습이 유보통합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보육사무 이관 준비 과정의 우수사례 역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각 교육청은 보육사무 실무 해설서 제작과 월간 소식지 발간, 시·도청-교육청 합동 어린이집 지도‧점검 추진 등 지역별 다양한 시도를 소개했다. 이러한 협업 사례는 교육청 중심의 보육 정책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업무 혼선을 줄이는 효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됐다.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행정 이관을 넘어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도 간 지속적 정보 공유와 공동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제기됐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해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시·도교육청 간 협력 모델을 정교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정책 실행 과정에서 공동 연구, 합동 연수, 실무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층적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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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를 열고, 축소된 지방교육재정 상황에 맞춘 재정관리 기준 강화와 낭비성 예산집행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모든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축소된 상황에서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재정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성·선심성 지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재정 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설 중심으로 설명회를 구성했다.설명회에서 가장 큰 변화로 제시된 내용은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다. 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들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마련됐다. 특히 불필요한 소비성 경비,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지출, 목적 외 사용 가능성이 있는 항목들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예산 집행 전 단계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내부통제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청은 이 같은 기준이 현장에서 재정 운영의 준거점 역할을 하여 예산 집행의 공공성과 합리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내년도 학교운영비는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여러 항목이 조정됐다. 공공요금 인상분을 반영해 학교당 경비가 인상됐으며, 미완성 학급을 보유한 학교에는 학교당 경비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학교 특성을 고려해 책정하는 학교특성경비도 일부 조정해 운영의 자율성은 유지하되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 교육청은 운영비 개선이 실제 학교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를 당부했다.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설명회에서 “이번 설명회는 단순 지침 안내가 아니라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준을 현장에 명확히 전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작은 지출 하나도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과장의 발언은 재정 투명성 강화 기조가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질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환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을 현장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지속 보완해 ‘학교회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낭비성 예산집행 예방 시스템을 확대해 학교 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회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교육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뒷받침하는 기초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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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유치원, 생태교육 실천 담은 ‘매일 자연으로 갑니다’ 북콘서트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나성유치원은 12월 11일 교사들이 집필한 유아 놀이기록 에세이 ‘매일 자연으로 갑니다’ 발간을 기념해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초청한 책잔치(북콘서트)를 열고 생태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기록문화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나성유치원(원장 이옥순, 이하 나성유)는 12월 11일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유아 놀이기록 에세이 발간을 기념하며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초청한 책잔치(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나성유는 올해 혁신자치학교로 지정된 첫해를 보내는 가운데 이번 출간이 혁신교육의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책잔치는 유아 놀이의 흐름을 기록해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생태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문적 대화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촬영한 ‘나성에 가면’ 개사곡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며 발간 과정과 책잔치 개최를 축하하고, 교사들의 꾸준한 기록문화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실천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유아의 놀이를 관찰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이 생태교육과정과 놀이중심 교육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본식은 ‘나퀴즈(나성퀴즈)’라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질문에 집필 교사들이 생태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놀이기록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변화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교사들은 놀이 흐름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과 성장의 결을 더욱 세밀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교육적 성찰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유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참고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책 읽어주는 게스트’ 순서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각자 마음에 남은 문장을 낭독하며 기록 속에서 발견한 교육철학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치원 내부에 마련된 사진전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글로만 담기 어려운 교육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체험했다. 사진전은 유아들의 자연 속 놀이 과정, 생태 탐구 장면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기록들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붕어빵과 어묵 등 겨울 간식이 제공되어 자연스럽고 따뜻한 교류의 분위기를 형성했다.이번 도서 발간과 책잔치(북콘서트)는 나성유가 생태교육과 놀이기록의 실제 사례를 지역사회 유치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생태교육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성유는 앞으로도 놀이중심·생태교육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혁신·자치 유치원으로서 지역교육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행사 관계자는 기록문화 정착이 유아의 놀이를 존중하는 교육 철학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경험 공유가 지역 전체의 생태교육 고도화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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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 표창…“중단 아닌 전환의 성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부교육감실에서 학업중단 이후 자립과 학업 지속을 위해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 ‘2025년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세종시교육청이 10일 부교육감실에서 ‘2025년 학업중단 청소년 유공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소속 청소년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업을 중단한 뒤에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상담 참여, 진로 탐색, 지역사회 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경로를 개척해온 청소년들의 성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청은 수여식을 통해 학업중단을 단절이 아닌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삼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검정고시 준비, 대학입시 도전, 직업체험 및 인턴십 참여, 자격증 취득 등 각자의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참여와 성취를 보여준 사례들이 표창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표창 수여식 이후에는 세종시교육청 구연희 부교육감(교육감 권한대행)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구 부교육감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성장 과정을 경청하며 “학교 밖에 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제한하지 않길 바라며,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진로의 길을 세종시교육청이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교육의 울타리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꿈드림 관계자는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본 기관과 협력해 여러 지원체계를 만들어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교육지원, 직업체험과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턴십, 자격취득, 문화·여가 활동 등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자립 기반 마련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044-868-1318로 연락해 상담 예약 후 이용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지역사회 협력과 함께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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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결핵퇴치 기금 100만 원 전달…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열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부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열고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부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증정식에서는 결핵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씰 전달과 기부금 기탁이 함께 이뤄지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이날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고, 세종시교육청은 감사의 뜻을 담아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가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학생과 취약계층,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검진 사업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취지와 모금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과 학생 건강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친근한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결핵 예방과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청의 이번 참여가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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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시설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현장 의견 반영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0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152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학교 시설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사업계획 수립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밀히 파악하기 위해 학교 시설공사와 관련된 주요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15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업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는 학생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설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항목에는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공기순환기 유지관리, 학교시설 맞춤형 상담, 현장지원팀 운영, 소규모 수선 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BTL학교 운영·관리, 냉난방기 유지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각 학교가 전문성을 요하는 시설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수행하도록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다.특히 올해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지원’은 전문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반 행정업무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세부 문제까지 점검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동시에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요구 사항은 2026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박찬웅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장은 “학교 시설업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시설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내년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전망이며, 체계적인 시설관리 지원 체계 구축이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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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국제화특구, 공교육 국제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교육청)이 운영 중인 세종교육국제화특구가 공교육 중심 국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연수 중심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7월 세종시 전 지역이 지정된 이후 ‘미래전략·국제교육수도 세종’을 비전으로 삼아 운영되고 있다. 세계시민 양성과 글로벌 교원 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정규 교과를 기반으로 국제교류를 교실 일상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25년 현재 국제교류협력학교는 관내 초·중·고 48개교(약 46%)에 이르며,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다양한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정규 교과 및 동아리 수업과 해외 학급을 직접 연결한 공동수업도 크게 확대됐다. 국어·사회·영어·미술 등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후변화, 문화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를 해외 학생들과 함께 탐구하고 있으며, 참여 학급은 2024년 69학급에서 2025년 84학급으로 증가했다. 이는 국제교육이 단발성 경험을 넘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교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국제교육의 효과가 확인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타문화 수용 태도, 글로벌 의제 탐구 의지, 협업·소통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으며, 국제공동수업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수업의 깊이를 확장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학생 주도의 국제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캠프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지난 7월 열린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126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불평등, 평화, 글로벌 파트너십 등 SDGs를 주제로 토론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표와 행동 선언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국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경험을 쌓았다.국제교육 기회의 형평성 제고 역시 중요한 성과다. 세종교육청은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이해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 국제 경험 접근성이 낮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공동수업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사전·사후 수업 및 대학생 멘토링과 연계해 진로 탐색과 학습 성찰을 강화했다.교원의 국제역량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봉사, 해외 파견교사 지원, 세종국제교사컨퍼런스 운영 등을 통해 교원이 직접 국제공동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왔다.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제4회 세종국제교사컨퍼런스에는 8개국 20명의 해외 교원이 참여해 80여 명의 세종 교원들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모델을 논의했으며, 그 성과가 실제 교실 수업으로 환류되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공교육 현장에 국제교육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모델로서 그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세종교육청은 앞으로 국제교류협력학교 확대,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 강화, 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제교육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해외 경험의 양보다 모든 학생이 교실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제교육이 선택이 아닌 기본 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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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이번 시험은 지난 11월 8일 실시됐으며, 지원자 166명 가운데 133명이 응시했고 이 중 3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유치원 10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12명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 규모다.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3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합격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으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직접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합격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제2차 시험은 1월 7일부터 9일까지 새롬고등학교에서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며 총 26명을 선발한다.세종시교육청은 “모든 응시자가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임용시험은 지역 교육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교원을 뽑는 중요한 절차로, 향후 2차 시험과 최종 선발 과정이 진행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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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첨단분야 대학 규제 대대적 정비 착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가 인공지능(AI)과 첨단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12월부터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집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정비하기로 했으며, 현장 애로를 반영해 회계·정산 기준부터 구매 절차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0일 인공지능(AI)과 첨단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혁신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 사업 집행 과정의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그동안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회계·정산 부담,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도입 시 경직된 구매 절차 등 다양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교육부는 대학이 겪는 문제를 운영·관리 지침 단계까지 세밀하게 살피고, 재정지원 사업의 집행 전 과정에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정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규제 정비 대상은 4단계 두뇌한국(BK21),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이공학 학술연구지원(R&D) 사업이며,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과 첨단분야 재정지원 사업이 우선 검토된다.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규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는 민관 협업 기구인 ‘대학규제개혁협의회’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심의하고, 차관 주재의 규제합리화 TF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과제 발굴부터 검토·개정까지 단일 체계로 진행하는 구조를 마련해 규제 혁신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교육부는 12월 중 산학협력단과 대학 실무자, 연구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회계·증빙, 지출기준, 사전 승인 및 점검, 인력 운영, 사업 범위, 협업 구조 등으로, 사업 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유형화해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후 개선 과제는 즉시 폐지와 간소화, 단기 지침 개정, 중장기 법령 개정 등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교육부는 규제개선 성과를 실질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대학 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 전담기관과 대학의 기획·관리·산학·연구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의 장을 마련해 규제 합리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인공지능·첨단 분야의 글로벌 경쟁 시대에 대학 혁신은 속도와 유연성이 핵심”이라며 “대학이 미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세부 지침 단계에서부터 규제 부담을 과감히 덜어내고, 혁신이 빠르게 작동하는 교육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가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학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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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중학교,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최우수교’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소담중학교가 제14회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돼 9일 교내에서 현판식을 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성과를 공유했다.소담중학교(교장 박현미)가 제14회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학교는 12월 9일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최우수교 현판식을 개최하며 수상 의미를 기념했다.소담중은 학생맞춤통합위원회를 중심에 두고 발굴부터 진단, 지원, 평가에 이르는 체계를 수립했다. 학교는 이를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해 일반화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했고,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소담초등학교와의 연계 또한 특징이다. 행복지수 설문조사 등 다층적 발굴 체계를 운영하며 2025학년도에는 총 123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학업, 관계, 정서를 아우르며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초학력 프로그램, 대안교실, 진로·진학 상담, ‘소담러닝맨’ 프로젝트, 환경 활동, 집단상담, 교내 캠핑, 미술관 탐방 등이 지속적으로 운영됐다.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도 중요한 요소다. 학교는 학습 상담,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학부모 대상 연수와 부모 감정 지도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였고, 학교신문 홍보로 소통 기반을 강화했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은 지원 역량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사례는 세종시교육청 연수와 타 시·도의 방문 연수단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모범적인 운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박현미 교장은 “이번 위(Wee)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은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학생 지원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생 지원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여, 지역과 전국 교육현장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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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학교가 만든 변화, ‘2025 교육공동체 이룸 사업’ 성과 공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일 장군면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50개 학교가 참여한 ‘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 사례 나눔의 날을 열어 교육활동 보호와 존중 문화 확산 성과를 공유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 장군면에서 ‘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총 50개 학교가 참여해 지난 1년간 추진한 교육활동 보호와 공동체 문화 조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 담당자와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들은 각 현장의 성과를 나누며 상호 성찰과 협력을 강화했다.학교지원본부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경험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배움 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세종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 지난해 44개교가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관심이 높아져 50개 학교로 확대됐다.학교지원본부는 사업 참여 학교들의 결과보고서와 포스터를 취합해 사례집을 제작하고 행사 당일에 배포했다. 사례집은 ▲학교 내 갈등 예방과 존중 문화 확산 활동 ▲마음회복 체험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실천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운영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이 구체적으로 공유되면서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체 참여 학교가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원과 학생의 소통 강화 사례, 학부모와의 협력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급, 규모,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사한 환경에서의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함께 살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50개 학교가 함께 만든 이 성과들이 변화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의 학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2026년에는 이룸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천 경험이 공유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향이 모색됐다. 50개 학교가 함께 쌓아온 성과는 앞으로의 정책 추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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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마음건강 지키는 든든한 동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9일 동행정신건강의학과에서 교원의 심리치료에 협력해 온 10개 의료기관에 협약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정적인 치료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교원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9일 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제공해 온 10개 협약 병원에 협약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의 헌신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에서 교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료 지원 구조를 세심하게 점검했다.‘교원의 마음건강 전문의료기관 치료 연계 사업’은 교직 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은 교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간 통원치료비 100만 원, 입원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료를 희망하는 교원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병원연계증을 발급받아 세종 관내 협약병원 가운데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신청 절차에 따라 비용을 지원받도록 설계돼 실질적인 부담을 줄였다.학교지원본부는 교원 보호체계를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학교 변호사 동행 및 자문 서비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마음쉼표’ 프로그램 등이 함께 추진되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상담과 치료, 법률 지원까지 아우르며 교원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선생님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협약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원 치유 지원 시스템을 한층 두텁게 구축해 선생님들의 마음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패 수여는 단순한 감사 전달을 넘어 교원의 심리 치료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세종교육청은 ‘교사의 마음건강이 곧 교육의 질’이라는 원칙 아래 치유와 회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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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종스마트시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이 진로전환기 학생들이 스마트도시 개념과 관련 직업군을 쉽게 이해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형 학습자료 ‘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을 제작해 관내 중학교에 배부했다.진로교육원은 이번 자료를 진로체험실 ‘지역사회탐구실’ 파견교사와 체험실 강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스마트도시의 핵심인 7대 혁신 요소인 모빌리티, 교육과 일자리, 에너지와 환경, 생활과 안전, 헬스케어, 거버넌스, 쇼핑과 생활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설계했다.‘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에는 스마트 신호등, 창업혁신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스마트 CCTV, 빅데이터 기반 관객 맞춤형 공연, 온라인 정책 투표 플랫폼,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실제 스마트도시 구성 요소가 반영돼 있다. 여기에 스마트 키워드 카드, 모범시민 카드 등 다양한 학습 도구가 포함되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고, 교과 기반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특히 스마트도시 설계, 건설, 운영과 연관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별도 자료가 함께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 확장과 연계 학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학교 현장의 활용 편의를 위해 사용 방법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수업 적용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개념을 게임으로 풀어내니 교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진로 전환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현장 교사들도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진로교육원 파견교사 김선화는 “스마트시티 요소와 관련 직업군을 보드게임으로 학습함으로써 학생 주도적 진로탐색 수업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자료는 진로전환기 학생 지원을 위해 진로교육원이 자체 개발·제작한 첫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진로체험실 수업이 학교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진로교육원은 세종시의 지역 특성과 미래 도시 환경을 반영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력해 스마트도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세종진로교육원의 이번 시도는 스마트도시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 기반 학습으로 연결한 사례다. 교과와 진로를 연계한 자료 개발이 현장에서 빠르게 안착하면서, 진로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진로교육 모델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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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교육가족 탁구축제 성료…학교폭력 예방까지 더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12월 6일 새빛관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제6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더해 공동체 소통과 배려 문화를 확산했다.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는 12월 6일 ‘제6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를 열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유대를 다졌다. 행사는 학생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운동 능력 향상뿐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해소, 가족 간 소통,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는 연양초의 대표 소통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교직원까지 확대해 보다 열린 축제로 운영됐다.축제는 사전에 예선전을 거쳐 진행됐다. 11월 26일부터 학생 개인 단식과 복식 2개 종목으로 예선이 치러졌다. 복식은 학생과 부모·형제자매·조부모 등 보호자, 같은 반 친구, 담임교사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참여 폭을 넓혔다. 신청 결과 단식 15명, 복식 11팀이 참가했으며, 단식 예선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학교 탁구실에서 진행됐고 본선은 축제 당일 진행됐다.연양초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핸디캡 제도를 도입했다. 학년 차이에 따라 1점씩 부여하고, 이전 대회 입상 실적에도 반영했다. 남학생이 여학생 또는 여성 가족과 경쟁할 경우 +2점을 적용하고, 만 65세 이상 참가자에게도 +2점을 부여했다. 최대 점수는 단식 6점, 복식 5점으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를 중심에 둔 운영 방식이었다.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자에게 ‘학교폭력 예방 표어’를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표어 심사 결과 6학년 8반 최준서 학생의 “아프게 탁! 치지 말고, 즐겁게 톡(대화)해요”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표어는 개회식에서 낭독돼 캠페인으로 공유됐고, 최준서 학생은 고급 탁구 러버를 받았다.축제 당일 결과 단식 부문에서는 서희율(6-7)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채율(5-2), 공동 3위는 이재윤(4-5)과 장영우(6-7)가 차지했다. 복식 경기는 최준서(6-8)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이재윤·홍준(4-5) 팀이, 공동 3위는 안재훈 교사·한정우(3-2) 팀과 서희율·장영우(6-7) 팀이 올랐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고급 탁구채 등 경품이 전달됐다.정원식 교장은 “탁구축제는 단순한 운동 행사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더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만큼 운동의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도 담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탁구축제는 체육 활동과 캠페인을 결합해 학생·가족·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양초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공감과 배려가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