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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위해 광폭 행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6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차례로 만나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4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통과와 트램 속도 및 운행 안전성 저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일부 구간 지하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지난 10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제정되어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실시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그밖에 국비 증액을 위해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15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51억 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50억 원) ▲도시철도 LTE-R 구축(26.05억 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4억 원) ▲(대전)인공지능 융합특구 조성(60억 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49억 원)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20억 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4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50억 원) ▲국립산불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24억 원)등을 건의했다.이어 이 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대전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어려움이 가속되는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정치권과 협력하여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결위 심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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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충청시대 개막 위한 시도지사 공동 선포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오늘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라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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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최첨단ㆍ친환경 “수소트램” 으로 확정…"900억 원 수소 인프라 민자유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과 관련“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수소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트램을 뜻한다. 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필요치 않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현재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서 성능평가를 마쳤다. 최근 울산 시험선에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 주행패턴 검증 등을 위해 시험운행 중에 있어 내년부터 양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정된 수소트램 급전방식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전 구간 무가선 트램 도입’ 방침에 따라 국내외 트램 차량 제작사(15개 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기술 검토 요청과 CEO 간담회, 전문가 자문, 기술제안 공모 및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그동안 대전 트램 급전방식은 민선 7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배터리 기반의 유·무가선 혼용방식(가선 10.5km)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도심 내 가선 설치에 따른 도시경관 저해가 우려됐다.이에 전 구간 무가선 트램 구현을 전제로 한 이번 기술제안 공모는 지난 7월 기술제안 제출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의 공모기간(7.31.~10.4.)을 거쳐 진행됐으며, 접수 마감 결과 국내 대표 철도차량 제작 3사로부터 수소트램, 정거장 급전방식의 LTO 배터리 트램과 하이브리드 트램 3가지 방식의 기술 제안을 받았다.기술제안 접수 후 진행된 심사는 1차 기관평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순으로 진행돼 평가 결과에 따라 가장 비교 우위에 있는 수소트램이 ‘우선협상 기술’로 선정됐다. 이후 기술 제안자인 현대로템과 차량 가격, 수소공급 방안 등에 대한 협상 과정을 거쳐 수소트램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이 과정에서 현대로템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충전 시설에 대한 9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계획과 함께 수소트램 운행에 필요한 수소를 시중 공급가격의 절반 수준인 1kg당 4,344원에 30년 간 대전시에 공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수소관련 인프라는 지방비 투입 없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수소트램 도입 결정에 따라, 대전시는 현대로템에서 제안된 수소트램의 차량 가격 및 제원을 기준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차량 부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작성할 예정이며, 최종 사업자 선정(트램차량 제작업체)은 향후 공개경쟁입찰로 결정된다.현대로템으로부터 제안된 수소트램은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2차 외부 평가에서 운행 안전성, 노선 확장성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효율성 측면에서도 타 방식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소 1회 충전으로 227km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어 대전의 38.1km 장거리 순환 노선에서도 가장 안정적으로 무가선 운행이 가능하다.특히 정거장마다 별도의 고압 충전 시설이 필요한 배터리 방식과 달리 안전사고 위험이 없고, 주행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도로 침수, 결빙 등 외부 환경에 따른 운행 제약이 없는 것도 큰 장점으로 평가됐다.또 궤도만 부설되면 운행이 가능해 장래 노선 확장이 필요한 경우 큰 비용 없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대전시의 이번 수소트램 도입 결정은 트램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타 도시(22개 도시 35개 노선, 총연장 456.33km 계획 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철도분야 세계 수소시장 개척에도 향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수소경제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장우 시장은“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해 온 과학수도 대전에서 미래 철도 기술인 수소트램의 국내 최초 도입은 편리한 대중교통 활성화 차원을 넘어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이번 급전방식 결정으로 트램 건설 관련 모든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내년도 착공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제안 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창상훈 우송대 교수(前 한국철도학회 회장)는 “수소트램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시스템으로, 대전시 대중교통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트램 건설 과정에서 수립된 사업계획과 축적된 기술 경험은 우리나라 철도산업 발전의 주요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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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이차전지산업”새로운 미래먹거리로 육성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일 대전시청에서‘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차전지산업 관련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정보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술교류 및 사업화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간담회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등 대전시 관계자와 국내 배터리 대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지역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대전시는 친환경화 정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높고,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추진 전략 및 5개 중점과제도 제시됐다.혁신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수준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 등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원정책을 마련 중이다. 협의회는 향후 기술교류회, 포럼, 콘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특화된 대전시 이차전지 산업 및 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덕특구 중심으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대전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지이다”라며 “이번 협의회 출범이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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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국내 넘버원 타이어 연구개발 현장을 가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7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했다.유성구 죽동에 있는‘한국테크노돔’은 해외 기술 센터와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이르는 한국타이어의 R&D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천기술 및 미래 신기술 개발로 국내 타이어 R&D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한국테크노돔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 ‘리드(LEED)’의 골드 인증을 받은‘한국테크노돔’시설 투어로 진행됐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에 참여한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7점으로 나타났다.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1순위로, ‘근무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7명(38.9%), ‘그렇다’ 9명(50.0%), ‘보통이다’ 2명(11.1%)로 나타났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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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개최…"장애인을 위한 미래의 기회와 도전의 장 마련"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2023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 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구직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꿈 잡(job)고! 희망 잡(job)고!’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희망을 응원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메이크업과 면접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체험관과 취업 관련 정보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17번째로 개최된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는 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가능성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과 구인 업체의 실제 만남의 시간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김기호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박람회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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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량기업 8곳 대전에 둥지 튼다… "347여 개 일자리 창출"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8개 사와 988억 원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바임㈜ 김근풍 대표 ▲㈜비오에프엔씨 임용국 대표 ▲상원엔지니어링㈜ 육정선 대표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 ▲㈜에이치투 한신 대표 ▲㈜에프씨피 이상철 대표 ▲유선식품㈜ 유선국 대표가 참석했다.▲바임㈜(대표 김근풍)은 인체 조직 관련 안정성이 검증된 필러제 품 상품화 및 완제 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노화 외모 개선 안티에이징 사업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에 신설한다. 세척 살균 시스템 제조 및 운영 기업으로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대기업 등 단체 급식 기관들에 식기 세척살균시스템 서비스 제공 확장하기 위해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상원엔지니어링㈜(대표 육정선)은 수·배전반 전문업체로 화재발생시 초기진압 자동소화시스템과 지능형 화재 조기감지시스템을 제조하여 화재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유성 둔곡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글로벌 탑 수준의 네트워크와 IT장치 통합 보안 기업으로 차세대 SSD, 보완 USB, 보완 NAS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쎄트렉아이(대표 김이을)는 한국 우주 사업 개척 및 검증된 위성체계를 개발하는 국내 유일 전문기업으로 지구 관측용 초고해상도 위성 제조, 위성 본체, 탑재체, 지상체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초일류 기업이다.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에이치투(대표 한신)는 바나듐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바나듐 흐름전지 에너지 저장장치(VFS ESS)인 컨테이너와 캐비넷 형태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서구 평촌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에프씨피(대표 이상철)는 정밀화학 플랜트 선도기업으로 특수목적용 기계 산업용 탱크의 설계,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한다.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공장 및 이차전지 전구체 반응 시스템 등을 주로 제조하며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유선식품㈜(대표 유선국)은 전문 가금류 가공 및 저장 처리, 유통전문회사로 하림, 교촌,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등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 가공, 유통하는 기업으로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급변하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대전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라며 “지금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굳건히 자리 잡고 발전 성장하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대전시는 8개 기업의 신설 및 이전 투자 협약 체결로 347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8개 기업 대표들은“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 대전에서 이익 극대화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많은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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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첫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세한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심길웅 세종대전금신지사장, 충남대학교 이긍주 원예학과 교수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용역업체에서 용역 추진방향, 주요 용역내용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등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농업 현황 조사 및 분석,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기본구상 및 발전 전략, 중장기 비전,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2024.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 新성장 4.0 전략과 연계해 우리시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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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박차…"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맞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손잡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카이스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지난해 12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지정되고, 지난 8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면제 확정과 동시에 총사업비 97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혁신역량을 결집해 우주산업 전반의 뉴스페이스 산업생태계를 본격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만 카이스트 부총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우주분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연구기관들은 인공위성, 발사체, 탑재체 및 위성통신 등 우주개발 전방위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우주강국의 역사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400여 개에 이르는 우주산업 관련 기업과 협업해 우주개발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우주산업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주요 협력내용은 ▲연구개발․인재양성분야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국내외 우주산업 기술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앞으로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산학연 융합연구 활성화, 미래 우주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우주기술개발과 민간으로의 기술이전 촉진, 중소기업의 우주산업 진입과 시장 창출을 지원하여 대전 우주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에서 양성된 우주인재가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우주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뛰어난 연구개발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고, 내년부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시작으로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라면서 “앞으로 협약기관과 한뜻으로 힘을 모아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 기반을 튼튼히 해서 대전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 창출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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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과학기술계, 18일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8일 사이언스콤플렉스 18층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부지 소유 7개 연구기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과 관련해 대전시·NST· 7개 출연연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업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해 냈다.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전시와 NST 등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해 부지를 개발하여 과학기술 발전 시설 건립,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및 해외과학자 유치, 청년 과학자 거주 여건 개선에 활용하기로 했다. 부지 규모는 26,292㎡(약 7,953평)으로 이 가운데 일부 부지를 대전시가 매입하고, 과학기술 관련 시설 및 (가칭)국제교류협력관의 개발·활용에 있어 전체 부지의 활용도와 심미성의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공동관리아파트(1979년 건립)는 해외과학자 정주 시설로 사용되어 오던 중 시설 낙후 및 안전 등의 사유로 거주 세대 퇴거(2012년 5월) 후에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과학계 및 시민여론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시와 NST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부지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대전시가 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공적 개발을 추진해 특구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오늘 협약이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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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하반기 두 번째 지역 기업 탐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2023년도 하반기 기업탐방을 지난 13일에 이어 17일 두 번째로 추진했다. 탐방 일정으로 17명의 기업 관련 학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대전시 우수기업 한빛레이저와 솔탑을 찾았다.한빛레이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포장(2020) 수상하고,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2018)하는 등 전기‧전자‧제어업 중심 기업이다. 솔탑은 기상산업대상 대상(국무총리상) 수상(2020) 및 소프트웨어산업진흥 표창장 수상(2019)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선도 기업이다.이날 기업탐방은 한빛레이저와 솔탑 담당자의 회사 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 설명,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 ‧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에 참여한 청년 18명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7점으로 나타났다.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1순위로, ‘근무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7명(38.9%), ‘그렇다’ 9명(50.0%), ‘보통이다’ 2명(11.1%)로 나타났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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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열린“2023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 충남과 공동으로 ‘2023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총 9,424만 달러(1,272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2곳에서 진행됐다. 충청권 35개 기업이 참여했고 우리 지역에서는 씨앤씨코스메틱, ㈜일구팔일, ㈜애니픽, ㈜이비가푸드, ㈜메타컴, ㈜씨엠씨코리아, ㈜에스디푸드, ㈜피코팩, ㈜에스씨엘, ㈜프랜즈아이플러스 10개 사(社)가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전문수행사를 활용하여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특히, 대전기업들은 치과 의료기기, 애완동물 건강보조제, 뷰티, 식품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 2,332만 달러(315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8개 사는 현장에서 1,385만 달러(187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수출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개최지 베트남은 대전시 4대 수출국이며, 풍부한 내수 구매력과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전의 우수기업이 현지 시장을 보다 잘 이해하고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 공략으로 새로운 수출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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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체결 맺은지 21년, 대전시와 브리즈번시 우정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경제사절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적극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0시 축제와 경제과학도시연합(가칭) 참여도 요청했다.브리즈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23 APCS&Mayor’s forum에 참석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호주 공무출장 첫 일정으로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즈번시장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벌써 21년이 됐다.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했는데 도시 간, 경제인 간 교류를 통해 민관을 아우르는 경제협력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라며 “내년도 0시 축제에 브리즈번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주문했다.또한,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글로벌 혁신도시 포럼’을 언급하며 2024년에 구성할 경제과학도시연합에 브리즈번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 대전 0시 축제에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면담 이후 자매도시 및 주요도시 리셉션에 참석한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의 자매도시와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주요도시 인사들에 경제사절단을 소개하고 환담을 나누며 국제적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세계 무대에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졌다.이장우 시장은 “자매‧우호도시와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과학기술 분야, 경제 분야에 대한 실질적 교류로 도시 간의 이익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시와 브리즈번은 2022년 대전 UCLG 총회 당시 크리스타 아담스 브리즈번시 부시장과 경제사절단을 비롯한 20여 명이 대전을 방문했었다. 이 밖에도 각 도시의 국제행사마다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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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혁신도시와 글로벌 과학·경제 협력 맞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의 일환으로 도시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비공개 세션인 도시대표자 회의는 참가 도시 대표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에서 포럼에 참가한 도시들과 함께하는 과학과 경제를 위한 ‘글로벌 도시연합’을 제안했다.글로벌 도시연합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5개 해외도시 대표단은 이 시장이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구성에 대해 동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Alicia Izquierdo) 말라가 부시장, 샘 조(Sam Cho) 시애틀 전략사업국장, 리차드 마달레노(Richard Madaleno) 몽고메리 카운티 수석행정관, 브루스 컬렌(Bruce Cullen) 캘거리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마틴 반 데어 퓌텐(Martin van der Pütten) 도르트문트 국제관계국 국장이 도시대표자로 서명했다.이번 포럼에 참가한 샘 조 미국 시애틀시 전략사업국장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에 대해 동의한다”라면서 “세계적으로 성장한 대전시의 과학기술이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해외도시에 알려지고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일 오후 해외도시 대표단이 대전시에 있는 과학기술 혁신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은 막을 내렸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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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2023 세계혁신도시포럼’팡파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와 연대의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대전시를 비롯하여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 주),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총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여했다.포럼 첫날인 5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 세션 및 주제 발표 세션이, 오후에는 도시정책 발표 세션이 열렸다.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개회사,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에반 글라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식에서 2023 세계혁신포럼에 참여한 도시대표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경제발전과 혁신을 이룰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자’라고 말했다. 기조세션의 기조연설은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간 연대 및 개방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존 요리츠마(John Jorritsma) 前 에인트호번 시장 겸 現 에인트호번공과대학교 혁신창업지주회사 감사회 의장이 ‘유럽 최고의 혁신도시, 에인트호번의 혁신 전략’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고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는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시, 시애틀’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 개최된 도시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도시대표자들이 과학기술과 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필두로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Alicia Izquierdo) 부시장 ▲미국 시애틀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 ▲몽고메리 카운티 리차드 마달레노(Richard Madaleno) 수석행정관 ▲캐나다 캘거리 브루스 컬렌(Bruce Cullen)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도르트문트 마틴 반 데어 퓌텐(Martin van der Pütten) 국제관계국 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가 끝난 후에는 장용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도시대표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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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PF사업으로 970억 손해봤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PF사업으로만 970억 원의 투자손실을 보면서 LH의 공적자금에 대한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투자한 4곳의 PF 사업에서, 투자금(실출자금) 대비 회수액과 지분평가액을 제외한 손실액은 969.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PF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고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의 책임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민간 합동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사업을 진행한다. PFV는 사업 주체가 돼 투자금을 모아 개발을 진행한다.LH는 현재 4개의 PF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남 판교의 알파돔시티는 934억 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89.2억 원만 회수했다. 현재 지분평가액은 3억 원으로 손실액만 841.8억 원이다. 사실상 투자수익률은 △90%다. 이 외에도 용인 동백의 쥬네브는 63억 원을 투자했지만 한 푼도 회수하지 못했다.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 역시 48억 원을 투자 했지만 회수금은 0원이다. 대전엑스포 스마트시티는 94억 원을 투자했고 16.6억 원의 손실액(△17.7%)을 냈다. 용인 동백의 쥬네브와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의 경우 각각 파산과 사업협약 해지로 인해 해당 투자금은 회수하기도 힘든 상황이다.특히, 민간자본의 손익을 포함하면 손실 규모는 더 크다.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의 민간자본 손실은 -5,033억 원으로 LH 손실액까지 더하면 해당 PF 사업의 누적적자는 –5,874.8억 원이다. 이 외에도 용인 동백 쥬네브의 민간자본 손실은 –1,592억 원으로 나타났다. LH 손실액과 민간자본 손익을 포함한 전체 PF 사업의 누적 적자는 7,664억 원으로 집계됐다. LH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같은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불황 및 사업 기간 장기화, 미분양 등의 이유로 금융 비용이 증가해 사업수지가 악화됐다는 입장이다. 최근 LH의 PF 관련 사업은 더 이상 신규 출자는 없는 상태다.장철민 의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과 PF 사업 전반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지금 상황에서 LH의 손실액은 사실상 매몰비용이다. 민간 개발 사업에 대한 과도한 참여보다, LH의 공익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함께 공적자금의 역할에 맞는 사업비가 투자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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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현장 투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한번째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기술연)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 행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근 에너지기술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미래 성장동력 연구개발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너지기술연은 국가 에너지 확보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는 종합에너지 전문기관”이라며“세계 최고의 연구성과와 기술 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이어“현재 초융합․초격차 에너지 기술 혁신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문제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교촌동 일대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을 포함하여 총 53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2030년까지 추가 확보하여 신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특히 정부 출연연과 20여개의 대학, 3만명 이상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밀집해 있는 과학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지역기업을 키우는데 소홀했다”라며“대덕특구 R&D 역량을 활용해 우주항공, 바이오 등 시정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자”고 말했다뒤이어 에너지기술연 이창근 원장은“미래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과 육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이 시장은“대전의 강점인 특구 과학기술과 카이스트 등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하자”고 하면서“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서로 상생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수소 스테이션 등 주요 연구현장을 찾았다.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정부 출연연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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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총 48개 사 참여, 26백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3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충북, 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뷰티, 식품, 홈&아트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했다.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인과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충청 기업들은 맘&키즈, 홈&아트, 뷰티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박람회 기간 중 5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40만 달러(5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추가적으로 570만 달러(75억 원) 이상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등 각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력산업을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알렸다.한편, 3개 시․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충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blibli)를 방문하여 현지 온라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사항 등을 모색했다.박람회에 참석한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한류의 위상과 우리 기업들의 제품․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라면서“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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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연다. 행사는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온라인 행사는 9월 11일부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청정임산물 대축제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약 130개 업체, 500여 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난다.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임산물 직거래 장터와 임산물 오락실, 목재식기 및 보조의자 만들기, 싱잉볼 치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축제 참여업체 및 행사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청정임산물 대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국장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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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개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방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대회가 13일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이규준 육군교육사령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드론봇 챌린지대회는 국내 유일의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전투 가상상황 임무 수행 능력 평가 대회로 육군이 드론봇 기술개발 촉진과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해 민‧관 및 산‧학‧연과 소통, 협업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드론공원,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한컴어썸텍, 카이스트USRG 등 본선에 진출한 총 28개 팀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드론봇 임무 수행 능력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드론 분야 ▲소대급정찰(근거리, 5km 이내) ▲대대급 정찰(중거리, 15km 이상) ▲고속공격 ▲군집 드론 ▲공격 ▲기술형 챌린지 등 6개 종목과 로봇 분야 건물 내부 정찰로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심사는 산악지형 등 전술적 환경에서 부여된 임무 완수 여부와 창의성, 첨단기술(AI) 적용 여부 등 기술 성숙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모총장배에서 국방부장관배로 승격하였고 총 11개 상과 역대 최대 상금인 2억 1천만 원으로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오늘 대회는 4차산업의 핵심융합 기술인 로봇과 드론산업의 민‧관‧군 협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최첨단 드론, 로봇기술이 집적된 대전지역의 산‧학‧연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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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의회 청사 내 주차 구역 및 내부 시설 관리 필요성 강조”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 청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의원은 “의회 방문자들이 비좁은 주차장을 이용하다가 접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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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운 의원, 의회사무처 행감서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 대책 마련 주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광운 의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체감도는 하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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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설공단, 중앙공원 솔숲정원 맨발 산책길 내 세족장 설치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내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중앙공원 내 맨발 산책길을 개장하면서 임시 세족장을 설치하였지만, 세족장을 이용하려면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