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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다… ‘헤아림(林)숲’ 예술치유 축제 25일 개최 - 국립세종수목원서 ‘도시숲 예술치유 확산형 운영’ 사업 일환 축제 열려 - 하이킹 토크콘서트·티클래스·힐링요가 등 웰니스 프로그램 풍성 - 전국 4개 수목원 예술치유 프로그램 한자리서 체험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5-10-15 1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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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 헤아림(林)숲’을 오는 10월 2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숲에서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숲 예술치유 확산형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자연과 예술, 그리고 웰니스가 어우러진 복합 치유의 장으로 꾸려진다. 행사명인 ‘헤아림(林)숲’은 ‘마음을 헤아리는 숲’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도시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채롭다. 먼저, 국내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로 알려진 김섬주와 함께하는 ‘마운틴 테라피 토크콘서트’가 열려 숲속 걷기를 통한 정신적 치유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전통정원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오마카세 티클래스’에서는 차(茶) 문화의 여유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수목원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숨결과 함께 심신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사립수목원의 연합형 축제로 기획돼 그 의미를 더한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 해운대수목원, 화담숲 등 4개 수목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13종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세종수목원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국의 수목원 예술치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각 수목원의 특화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집약한 전국 단위의 대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 예술축제를 통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통한 회복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헤아림(林)숲’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도시민의 심리적 회복과 자연 속 휴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치유형 축제로 평가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심 속 예술치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국민의 일상에 자연과 예술이 스며드는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전 예약 및 세부 일정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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