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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AI 차단방역 현장 점검…“최고 수준 방역태세 유지” - 소정면 가금밀집지 통제초소 방문해 방역 상황 직접 확인 - 소독 차량·조류퇴치 레이저 확대…다층적 차단방역 총력 - “농가 피해 반복 막겠다”…행정력 집중 의지 밝혀
  • 기사등록 2025-12-03 17:18:58
  • 기사수정 2025-12-03 1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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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일 소정면 가금밀집지 통제초소를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 시설 운영과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하며 “최고 수준의 차단방역 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일 소정면 가금밀집지 통제초소를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 시설 운영과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세종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소정면 가금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축산차량 소독 현황과 소독시설 운영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철저한 소독과 통제만이 지역 내 AI 재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AI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현장 방역 체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올해 동절기(2025년 9월~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전국 농장에서 7건, 야생조류에서 9건이 보고된 상태다. 특히 인근 천안 풍세지역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양성이 확인되면서 지역 간 전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 역시 위험도 상승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방역 당국은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소정면 대곡리 일원은 가금농가 5호에서 약 50만 수를 사육하는 대표적 가금밀집지역이다. 지난 4월 이 지역에서 AI가 발생해 전체 살처분이 이뤄진 바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과거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동절기 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세종시는 소독 차량을 기존 4대에서 8대로 대폭 늘려 농장과 농장 주변 이동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야생조류 접근 자체를 차단하기 위해 조류퇴치 레이저 8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농장 인접 논을 경운해 야생조류 활동을 줄이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담당하는 수의전담관 32명 역시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장별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장에서 “지난 동절기 AI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차단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내 발생을 막고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세종시가 AI 위험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여 지역 축산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는 전국적인 AI 확산 우려 속에서 방역 자원 확대와 현장 점검 강화 등 선제적 차단 조치를 통해 지역 내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축산 농가의 불안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시는 앞으로도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고강도 방역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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