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025년 7월 1일부터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123개소 217면을 인수·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제한된 예산과 인력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 체육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025년 7월 1일부터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123개소 217면을 인수·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시설관리공단]
공단이 위탁받은 시설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시민 이용률이 높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수요가 큰 시설들이다. 공단은 시설 인수 초기부터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고 세종시 전역을 신도심 남부권, 북부권, 읍면동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책임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권역별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시설 점검과 민원 대응, 긴급 보수 등 현장 대응 속도를 높였으며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기존에 외주에 의존하던 소규모 시설 보수·정비를 자체 인력으로 직접 수행하는 ‘자체 수선 체계’를 확대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공단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자체 수선은 총 274건 진행됐으며 약 671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대기 기간이 단축되면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설 가동률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체육단체와의 협력과 이용자 소통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체육회와 종목별 협회, 생활체육 클럽 등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시설 이용 불편 사항과 대회 개최 지원, 시설 개선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체육단체와의 소통·협의 28회를 진행했고 각종 체육대회 및 자격시험 지원 7회, 생활체육 클럽 간담회와 친선경기 6회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 중심 운영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체육시설 현장에서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의식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의 안전한 이용과 잔디 품질 회복을 위해 2026년 3월부터 관내 파크골프장 6개소에 대해 순차적인 휴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장 기간 동안 잔디 보식과 스프링클러 설치, 티박스 교체, 편의시설 개선 등 시설 정비를 병행해 재개장 이후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조치는 관련 조례와 운영지침에 근거해 추진된다.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체육시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 건강과 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하는 생활 인프라”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시설 개선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권역별 책임관리 체계와 이용자 중심 운영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설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공공체육시설 운영 효율성과 시민 체육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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