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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국민의힘 공청회 불참 비판…“행정수도 의지 의문” - 국회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참석…조기 처리 촉구 -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 의원 5명 불참 속 진행 -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 필요” 주장
  • 기사등록 2026-05-07 15:02:58
  • 기사수정 2026-05-07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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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7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에 참석해 특별법 조기 처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의 불참에 대해 “행정수도 추진 의지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7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에 참석해 특별법 조기 처리를 촉구했다. [사진-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7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와 관련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을 환영한다”며 조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뒤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했다. 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5명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청회에는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 김주환 홍익대 교수,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이번 공청회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했지만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며 “행정수도 추진 의지가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시는 이미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을 통해 행정수도 기능을 법적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및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다만 행정수도 완성을 둘러싸고는 개헌 필요성과 위헌 논란, 이전 범위 등을 두고 정치권 내 이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여야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안을 병합 심사해 왔으며, 이날 공청회는 법안 심사를 위한 절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과거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 정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한편 국민의힘 측의 공식 입장이나 공청회 불참 배경에 대한 별도 설명은 이날 확인되지 않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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