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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선거,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 우선돼야” - “아이들은 어른들의 선거 문화 보고 배워” - “비방 아닌 정책·비전·실천 가능성으로 평가받아야” - 장관 개소식 참석 논란 속 교육계 선거 중립성 관심
  • 기사등록 2026-05-08 14:42:53
  • 기사수정 2026-05-08 1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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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와 정치적 중립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원칙 중심의 선거 문화를 강조했다.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와 정치적 중립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원칙 중심의 선거 문화를 강조했다. [사진-강미애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강미애 예비후보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감 선거는 무엇보다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아이들은 어른들의 선거 문화를 그대로 보고 배우는 만큼 교육계부터 원칙과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며, 선거 또한 미래 세대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르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상대를 비방하거나 유권자를 현혹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 실천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선거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자치 선거 과정에서 공정성과 절차 준수 교육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돼 왔다. 선거는 단순히 대표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규칙을 지키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민주주의 학습 과정이라는 점에서, 교육계 선거 역시 같은 기준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특정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에서 정치적 중립성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최 장관은 지난달 28일 “개인 자격으로 단순 참석했으나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기사에서는 해당 논란을 특정 후보 간 공방으로 확대하기보다 교육감 선거 전반의 공정성과 중립성 문제로 다뤘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는 만큼 유권자가 후보의 교육철학, 정책 방향, 현장 경험, 실천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강 예비후보도 특정 사안을 직접 언급하기보다는 교육계 선거 전반의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진영 대결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교육 현장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선거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과열 경쟁이나 진영 대립보다 정책 검증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종교육의 학력, 진로, 돌봄, 안전, 교권, 교육복지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후보 간 경쟁도 구호보다 구체적인 대안 제시에 맞춰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강 예비후보는 교사와 교감, 장학사, 교장 등 교육 현장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선거 문화와 교육 신뢰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공정은 결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신뢰”라며 “교육계가 먼저 공정한 절차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지역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어른들의 민주주의 문화를 보여주는 과정이기도 하다.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선거 과정이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검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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