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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도담동서 관계기관 합동 ‘길 터주기’ 훈련 - 경찰·세종시 교통부서 참여…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 불법 주정차 차량 점검·계도하고 양보운전 협조 당부
  • 기사등록 2026-08-20 16:54:10
  • 기사수정 2026-08-20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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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소방본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담동 주요 도로에서 경찰·세종시 교통부서와 함께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와 시민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세종시소방본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담동 주요 도로에서 경찰·세종시 교통부서와 함께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와 시민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하나로, 실제 긴급출동 상황을 가정해 도담동 일대 주요 도로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종소방본부와 경찰은 소방차량의 긴급 주행 과정에서 교통 상황과 일반 차량의 양보 실태를 살피고, 시민들에게 긴급차량 접근 시 올바른 양보운전 요령을 안내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교통부서는 훈련구간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벌이며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했다.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해 화재·구조·구급 현장 도착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훈련에는 이재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여했다. 이 부위원장은 소방차량에 동승해 훈련 과정을 살피고, 확성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보운전 요령을 안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긴급차량에 길을 양보하는 작은 실천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가 일상적인 교통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으로 이동하는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안전 실천이다.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를 삼가고 사이렌이 들리면 주변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안전하게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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