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현 교육금고 약정 만료를 앞두고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을 지정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교육재정 관련 금고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이 현 교육금고 약정 만료를 앞두고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을 지정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교육재정 관련 금고 업무를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DB]
세종시교육청은 차기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공고와 재공고 결과 NH농협은행 한 곳만 신청했으며,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를 거쳐 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현재도 세종시교육청 교육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 약정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차기 금고 약정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차기 금고도 단일금고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지난 9월 1일 일반경쟁 공고를 실시했으나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하자 같은 달 21일 재공고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재공고 이후에도 농협은행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청은 시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농협은행의 금고 업무 수행 능력을 심의한 결과 적격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이 앞서 제시한 평가 기준은 5개 항목, 18개 세부항목이다. 총 100점 가운데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에 30점, 대출·예금금리에 22점, 교육수요자와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에 20점이 배정됐다. 금고업무 관리능력은 21점, 교육기관 기여와 교육청 협력사업은 7점이다.
교육금고는 교육감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보관을 비롯해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정영권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차기 교육금고로 NH농협은행이 지정됨에 따라 금고 업무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금고 지정 결과를 교육청과 세종시청 누리집에 공표하고, 이후 NH농협은행과 금고 업무에 관한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