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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부농협, 벼 재배지 490㏊ 드론 공동방제 - 7월 1차 이어 8월 10~11일 2차 방제 실시 - 도열병·문고병·혹명나방 방제…농촌 일손 부족 대응 - 조합원 방제비 지원해 영농비 부담 완화
  • 기사등록 2026-08-11 14: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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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서부농협은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과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신청 농지 490㏊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세종서부농협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벼 재배지에서 드론을 이용해 올해 두 번째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청 방제 면적은 490㏊다. [사진-세종서부농협]

세종서부농협은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방제 시기를 맞아 8월 10일부터 이틀간 드론을 활용한 2차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월 14일과 16일에는 1차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 대상은 농가가 신청한 벼 재배지 490㏊다. 농협은 도열병과 문고병, 혹명나방 등 벼 생육과 수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병해충을 방제하고 영양제도 함께 살포했다.


드론 공동방제는 넓은 농경지에 약제를 비교적 신속하고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어 방제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개별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세종서부농협은 2018년부터 매년 두 차례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공동방제 신청 농가와 방제 면적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연도별 신청 농가 수와 면적 증가 폭은 이번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세종서부농협 조합원에게는 교육지원사업비를 활용해 드론 방제비를 지원한다. 농협은 적기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쌀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방제비와 노동력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충열 세종서부농협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이번 드론 공동방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방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려면 방제 이후 병해충 발생률과 수확량, 농가 부담 경감액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적기 방제와 비용 지원이 안정적인 쌀 생산과 농가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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