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하루 3부로 진행된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참여형 전통 식문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전통문화관이 주관한 김밥만들기 체험에 많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모이면서 지역 기반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3부로 나눠 운영됐으며, 총 300여 명이 참여해 김밥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엄마와 함께 김밥 만들어요’를 주제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김 위에 밥과 속재료를 올려 말아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김밥 만들기의 전 과정을 익혔다.
김밥 만들기 체험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의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 어린이는 “제가 만든 김밥을 먹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어린이는 “매일 엄마가 해주신 음식이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어려운 줄 몰랐어요. 오늘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니 그동안 엄마가 얼마나 애써왔는지 알게 됐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자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여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향후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기반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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