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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나무 받아 가세요"…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추나무 등 1천 그루 묘목 무료 증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주차장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나눠주는 나무는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천 그루이며,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소중한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산림 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미래세대에게 잘 가꿔진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분양받아 심게 될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삶 속의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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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자산업 육성에 산‧학‧연‧관 머리 맞대…"양자기술 리더스 포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양자기술 시장과 기회(아이투비 박서영 대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NIA 김영희 팀장) ▲양자컴퓨팅 동향 및 양자테스트베드(ETRI 주정진 본부장)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방향 및 추진 전략(대전시 한선희 실장) 순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을 좌장으로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지큐티코리아 관계자가 양자컴퓨팅 중심 양자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에는 국내 양자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관이 집적돼 있으며,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등에서 양자산업에 특화된 고급 기술인재를 매년 육성‧배출하고 있다”라며“최고의 인프라와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양자기술이 과학의 영역을 넘어 산업으로 나아가는데 대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국내 양자기술을 이끌고 있는 핵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국방과학연구소(ADD), 나노종합기술원(NNFC),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국내외 양자관련 기업 유치,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양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향후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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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오정동, 관저동, 가양동에 시립도서관 건립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일류 경제도시에 걸맞은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대전 공공도서관이 대폭 확대된다.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고, 대덕구 오정동엔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본관 3층 리모델링에 이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공도서관 외에 작은 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이 지역 곳곳에 생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전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은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우주 공간과도 같으며, 일류 문화시민의 미래를 만들어 갈 강하면서도 유연한 힘은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다"며 "도서관을 지식정보 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공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전은 도서관 한 곳당 회원 수가 7만여 명이며 도서 대출 권수는 16만 권으로 전국 1위지만, 인구 100만 명 기준 도서관 수는 17개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배경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2개의 권역별 도서관과 명품 대표도서관을 새로 건립할 예정이다. 먼저 두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동부권역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세워진다. 현재 동구 가양동에 건립 공사 중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7354㎡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총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된다. 연내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정식 개관한다.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창의 융합 도서관으로,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의 지식·정보·문화 향유권 강화가기대된다.서구 관저동엔 제3 시립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650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4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관저 지역은 도시확장에 따라 신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자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민의 생활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시를 상징할 대표도서관도 짓는다. 연면적 2만㎡ 내외로 약 1,5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착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대표도서관의 입지는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발전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덕구 오정동 일대를 검토 중이다. 도시 명품화를 위해 획기적인 디자인을 적용, 건물 자체로 대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한밭도서관의 경우에는 45억 원을 투입, 2020년 본관 3층(2725㎡) 전 층을 북카페형 자료실로 리모델링한 데 이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준공 예정으로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오늘 공공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과 함께 일류시민의 힘을 키우는 건강한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유아를 위한 '우리대전 북스타트' 운동 확대 계획도 밝혔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 등록 아동 약 7,000명에게 평생독서의 시작이 될 책꾸러미를 선물, 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동네마다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1동 1도서관' 확충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시의 82개 행정동 중 25개 동에는 도서관 시설이 부재해 접근시간은 평균 44분으로 시민 편의를 위한 도서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동네마다 여건에 맞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전국의 지역출판사, 지역서점, 도서관과 함께 하는 '2024 대전 북(Book) 페어'를 개최하고, 독서가 일상의 휴식이 되고 사람과의 만남이 되는 야외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도서관 확충은 시민 누구나 비용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심 속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뜻"이라며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적 도서관 건립과 건강한 독서생태계 조성으로 일류시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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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도시철도 3ㆍ4ㆍ5호선 구축계획(안) 발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올해 차량 발주 및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ㆍ4ㆍ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졌다.대전시는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신규 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서, 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다.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약으로,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이장우 시장의 방침에 따라 교통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이번 도시철도망계획(안)이 우선 수립됐다. 이번 계획(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게 되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 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년 만에 신규노선 건설을 위해 수립하는 대전시 최초 도시철도망계획이 된다. 오늘 발표된 대전시 도시철도망계획(안)에 따르면, 향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총연장 59.8km 규모의 3ㆍ4ㆍ5호선 본선과 2.03km 2개 트램 지선 및 9.9km 2개 향후 검토 노선으로 계획됐으며, 차량 시스템은 이용 수요가 5만 명 이상인 경우 도입 가능한 경전철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에 결정된 노선(안)은 도시균형발전 선도, 철도연계체계 강화를 목표로 ‘초연결교통도시’란「2048 그랜드플랜」을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노선 및 대안노선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교통 현황, 수요 분석 등을 통해 노선의 수정ㆍ보완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쳤으며, 주요개발예정지와 구도심의 연결 등 대전시 미래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도시철도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km로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3개 계획노선 가운데 일 이용객 약 7만 5천 명으로(2031년 기준)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 해소는 물론 원도심과 도심 외곽 지역인 신탄진, 관평, 가오 등 주요 생활권 간 연결을 통해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 노선으로 추진된다.도시철도 4호선은 민선 8기 공약 당시 갑천, 유등천 순환 노선으로 제시됐으나 실제 이용 수요 등을 감안, 최적 노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시 공간구조 상 반드시 필요한 덕명~학하~도안~선화~대전복합터미널~송촌을 연결하는 총연장 17.9km 동서 관통 노선으로 수정됐으며, 일 평균 6만 4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노선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529만㎡(160만평)과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개발 촉진은 물론 신규 택지개발 및 재개발 등으로 장래이용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노선이다.도시철도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km로 추진되며, 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해 일 평균 약 5만 4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 노선은 「교통혁신전략」의 일환으로 현 정부가 추진중인 CTX노선(충청권광역급행철도) 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실제 이용 수요도 당초 예측치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 도시철도망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3ㆍ4ㆍ5호선과 이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은 연축지구~회덕역 사이 1.22km 구간, 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km 구간으로,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 오는 2028년 트램 준공시점에 맞춰 2호선과 동시 개통이 추진된다.이 외에도 교통 수요 부족으로 현 시점상 도시철도망계획 반영은 어렵지만 향후 여건 변화 시 연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덕테크노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5.4km 노선과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대덕연구단지(신성) 4.5km는 추후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시 우선 검토 노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대전시는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건설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ㆍ2단계, 대전~세종~충북 CTX,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대전 주변 금산, 논산, 공주, 세종으로 도시철도 2, 3, 4호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교통망 체계를 완성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된 도시철도망계획(안)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시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말까지 최종 정부승인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노선별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3ㆍ4ㆍ5호선에 도입될 경전철 차량 시스템은 기존의 지하철, 고가방식 등은 물론 신교통 수단인 무궤도 트램 등을 모두 포함해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후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비용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3ㆍ4ㆍ5호선 도시철도망계획과는 별개로 도안동로(가수원네거리~유성온천네거리) 6.2km 구간에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도심권 내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에는 시에서 프랑스, 스위스 등 해외 현지 조사를 마친 승차 인원 180명, 배터리 기반의 정거장 충전방식의 3모듈 고무차륜 트램 4대를 시범 도입해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대전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들은 기존의 교통시스템과 통합되어 도시 전역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량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무궤도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의 선제적 도입, 적용을 통해 교통도시 대전의 제2 도약기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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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창업가에 최대 300만 원 지원…"매월 50만 원씩 6개월 지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올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청년창업지원카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사업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를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18세~39세의 청년사업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창업가는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사업 공고문에 있는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서류 적격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거주기간, 창업 기간, 연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일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이 초기 창업가 청년들에게는 특히 혹독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하여 그동안 청년사업가 1,600여 명을 지원했으며,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대전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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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세대 태양광 기술 확보 전초기지로 부상…"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7일 국내 태양광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TP 등 주관․참여기관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태양광기업 공동활용연구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부지 9,84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865㎡ 규모로 대전시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 원을 투입했다. 연구센터는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이 연구․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하고, 국내 태양광 기업 제품의 초 고효율화, 응용성 확대 및 상용화 촉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센터 내에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셀·모듈* 시험 및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국내 태양광 셀·모듈 제조기업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술개발과 신제품 창출을 앞당기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태양광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는 차세대 태양광 제품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산․학․연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기능을 수행하는 등 미래 에너지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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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규 산단 535만 평 조성 본격 가시화…"대규모 일자리 창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대전시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발전에 초석이 될 신규 산업단지 5개소(1,891천m2, 58만평)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8천m2, 7만 평), ▲서구 오동 지구(824천m2, 25만 평)와 ▲봉곡 지구(332천m2, 10만 평), ▲대덕구 신대지구(291천m2, 9만 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L=1.8km, 226천m2, 7만 평)로 총 5개소이다.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산단으로 조성하며,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산단이 들어선다. 대덕구 신대지구는 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4개 산단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또한, 대전시는 대덕특구 가정로 일원에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구축을 위한‘대덕특구 K-켄달스퀘어’(규모 L=1.8km, 226천m2, 7만 평) 조성계획도 발표했다.‘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정부의‘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육성 방안에 맞춰 미래 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다기능·고밀도의 융복합 혁신 공간구축 사업이다.대전시는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안에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과기부에 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하는 등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발표한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 중 K-켄달스퀘어를 제외한 4개 지구(1,665천m2, 51만 평)에 대하여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이날 실시했다고 밝혔다.K-켄달스퀘어 조성 예정지는 과기부, 대전시 등 공공기관이 토지소유자로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개발행위허가 제한 조치는 산단 조성 예정지의 무질서한 난개발 및 투기 방지를 통해 체계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지구에서 건축물의 건축과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된다.이번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 완료 후에는 생산유발효과 3,57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77억 원, 고용유발효과 3,068명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대전시는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서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행정절차를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일류 경제도시 실현의 초석 마련을 위해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을 발표(2023.9.8.)한 대전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개소 101만 평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 15개소 434만 평의 신규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대전시 관계자는“대전 경제발전을 위한 4대 핵심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산단 조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 발표를 시작으로 계획 중인 신규 산단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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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 강력 경고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이기주의와 불협화음을 타파해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다. 대전시와 시민만을 위한 행정업무 추진의 지휘 체계 확립 및 시 산하기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대구를 넘어 수도권과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도시 간 무한경쟁시대가 열렸고, 이제는 세계 도시 간 경쟁 시대”라며“‘우리 도시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라는 말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도시브랜드 평판‘전국 2~3위’, 권역별 주민생활 만족 지수 ‘1위’등을 차지한 데는 공직자들의 노고와 역할이 매우 컸다”고 격려하면서 “소명 의식을 망각한 일부 공공기관들의 기강해이가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산하기관장과 간부들을 향해 대전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그럼에도 조직이 이기주의로 변하고, 간부 간 불협화음이 일고, 이에 기관장이 조직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면 소명 의식이 부족한 것”이라며 “조직 내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산하기관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력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이는 대전시 발전과 시민 행복, 혁신적으로 대전을 바꾸겠다는 소명 의식을 갖던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언급이다.이 시장은 “시민 혈세로 운영하는 시 조직의 일부 인사들 때문에 조직이 혁신하지 않고 느슨하게 운영된다는 얘기가 나오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냐”라며 “인원을 늘려 조직을 확장하는 게 소명 의식이 아니고, 조직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인사관리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말했다.산하기관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강조한 이 시장은“감사위원회는 부족 인원을 협의해 파견해서라도 공직자 복무 관리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진행하라”며 공직기강 확립에 강한 의지를 드러냄과 동시에“시민들로부터 눈총받는 일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한편 이 시장은 지난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는 시청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며“불시 점검을 통해 복무 전반에 대한 상황을 특정해 보고하라”고 지침을 내렸었다.이와 함께 이날 시정 현안으로는 ▲‘2048 그랜드플랜’이행 계획에 대한 산하기관 및 구청과의 공유 ▲대전 투자금융(주)의 법인 설립,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 등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 ▲대전교도소 이전의 신속한 추진 ▲대전시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진행 상황 보고 ▲민원 부서 인사고과 적극 반영 및 악성 민원 적극 대응 ▲근대건축 유산에 대한 복원 및 연구·활용 원칙 등에 대한 정립 ▲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의 다양한 홍보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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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기업-대덕특구 상생 협력… “과학과 산업의 융합 시너지 강조, 대기업 적극 투자 요청”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1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임원단을 대덕특구 연구 현장에 초청했다. 이번 임원단의 방문은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과 가치를 알리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과 산업의 융합을 도모하여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임원 8명,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 4명, 대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있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이하 IRIS)를 방문하여, 연구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대덕특구의 기술력과 연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또한, 핵융합연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와 국내 과학기술 역사의 새로운 1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 IRIS(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중이온가속기 라온을 둘러보며 미래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연구시설 투어 후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대전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과 대덕특구 연구소의 기술력 활용을 위한 지·산·연 협력을 강조하며 기업 임원들에게 대전의 4대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여러분들의 과학수도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첨단기술 역량을 기업 산업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전반의 발전 동력으로 확산하려 노력 중이다”라며 “대덕특구가 기업과의 협력을 증진하여 과학과 산업의 융합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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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동 물류단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발생... 12ㅣ간 40여분만에 진화 완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20일 오후 16시 21분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868에서 산불이 발생, 산불 발생 1시간 40여 분만인 오후 18시경 진화가 완료됐다.이번 산불은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한 5부 능선에서 발생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림 당국은 발생 초기부터 산불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 오후 18시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대전광역시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 (건조주의보, 해안 일부 지역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 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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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본궤도 진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최종 관문인 체육시설 조성 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로써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어 시는 "내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보상 절차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또한,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투자하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지난 1964년 조성된 한밭종합운동장 등 노후 체육시설 단지를 대체할 종합 체육시설 단지로써 2011년 처음 계획된 이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13년 만에 가시화됐다.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이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체육단지, 일류 체육도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육시설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은 물론, 주거시설 중 5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공급,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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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4년 산림레포츠대회 주관기관 공개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주관기관을 오는 4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산림레포츠는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모험·체험형 레저스포츠로 국민참여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공모는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행·패러글라이딩 4개 종목에 대해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할 역량이 있는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한다.올해 산림레포츠 대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사전교육, 홍보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늘어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부응하고 건전한 산림레포츠 문화 정책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산림레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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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걸어보세요…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 11곳 소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고즈넉한 숲속에서 휴식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연간 산불의 50% 이상이 건조한 봄철에 집중되므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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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2월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여 개최되며 오는 ’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3조 1,544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16억 원, 일자리 창출 25,017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정원박람회로 육성할 예정이다” 라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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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직기강 확립 강력 의지 표명"…복무 전반 ‘정시 점검’ 아닌 ‘불시 점검’ 지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공직자들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시장은“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라며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생각 하겠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시 점검은 안 된다. 불시 점검을 통해 복무 전반에 대한 상황을 특정해 보고하라” 면서 “그것이 명예로운 퇴직을 돕는 길”이라고 감사 배경을 밝혔다.봄철 산불 예방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한다”라며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기동단속반과 산불예방 추진분담제 등을 운영 중이다.옛 대전부청사 리모델링 에 대해선 “올해 0시 축제 사무국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라” 며 “내부 설계는 면밀히 검토하되, 최대한 원형은 보존하는 방안으로 진행하라”고 지침을 내렸다.이와 함께 ▲대전-삿포로 마라톤 대회 개최 신속 협의 ▲경제도시로 가기 위한 발전소 마련 계획 ▲타슈 관리 인원 확대 방안 ▲400억 원 이상 공공건축물 기획디자인 적용을 통한‘명품 유산’건립 ▲시청사 바닥 카펫 노후화 개선 및 화재 안전시설 상시 점검 ▲역세권 주변 청년주택 건립 확대 등을 지시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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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5일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민원실 직원들은 통합민원과장을 총괄로 비상대응반을 편성, 특이민원 대응 메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절차 등을 진행하며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김홍경 대전시 통합민원과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방문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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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서포터즈’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센터’)는 오는 3월 25일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대전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홍보 할‘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대전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마중물 사업지와 공동이용시설 등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웹진으로 제작ˑ발간하는 활동을 한다.도시재생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현용 센터장은“대전지역에 있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개성을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역량을 펼쳐 대전시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홍보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djr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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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일자 국장급 등 73명 승진 인사발령 단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16일자로 국·과장급 3명, 팀장급 승진요원 48명, 6급 이하 22명 등 총 73명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국장급(3급) : 1명 ▲경제과학국장 권경민◆ 과장급(4급) : 2명 ▲재해예방과장 원기연 ▲일자리경제과장 배정란◆ 팀장급(5급) 승진요원 : 48명▲인사혁신담당관 윤명근 ▲정책기획관 김수정 ▲균형발전담당관 김정희 ▲정보화담당관 지태현, 차윤증 ▲안전정책과 김정자 ▲재난관리과 조애리 ▲바이오헬스산업과 최정순 ▲산업입지과 박양일, 박영호 ▲기업투자유치과 오은덕 ▲창업진흥과 박주아 ▲대학혁신지원과 정혜은 ▲에너지정책과 엄인재, 전숙향 ▲농생명정책과 한소영 ▲운영지원과 권영덕, 신용준 ▲자치행정과 길태근, 송일남, 양시영, 표경숙 ▲세정과 김양중 ▲회계과 어월용, 이정애 ▲문화예술과 김영기 ▲문화유산과 고윤수, 박미란 ▲문화콘텐츠과 김선예 ▲교육도서관과 변옥진 ▲노인복지과 정수현 ▲장애인복지과 전부자 ▲여성가족청소년과 손지권, 이병일 ▲수질개선과 육종경 ▲산림녹지과 이재만 ▲자원순환과 윤석준 ▲생태하천과 고영복, 한연규 ▲보행자전거과 김동진 ▲운송주차과 가기호 ▲건설도로과 오제훈 ▲도시재생과 김성원 ▲토지정보과 장인진 ▲보건환경연구원 송창길 ▲대외협력본부 최봉석 ▲감사위원회 오광택, 이은재◆ 6급 : 20명▲재해예방과 최윤희 ▲산업입지과 박제영 ▲농생명정책과 신광연 ▲운영지원과 박진희 ▲자치행정과 양승주 ▲교육도서관과 조호자 ▲장애인복지과 문혜련 ▲여성가족청소년과 박종묵 ▲아동보육과 이현아, 정현경 ▲기후환경정책과 감상원, 박진호 ▲수질개선과 김선기 ▲버스정책과 최희성 ▲건설도로과 김기성 ▲도시계획과 백소연 ▲도시정비과 송연화 ▲토지정보과 김원옥 ▲상수도사업본부 김교섭 ▲여성가족원 박병삼◆ 8급 : 2명 ▲통합민원과 이다은 ▲자치경찰위원회 황도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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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동구 만세로 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인동 가마니 시장에서 시작된 만세 시위로 대전지역에서 만세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장우 시장은 “105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선열들과 민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대전 2048 그랜드플랜 수립과 함께 부강한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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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 신나는 체험부터 힐링까지…연내 2개소 신규 개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4일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해 공간 제한 없이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소개했다. 경기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에는 아이글라이더, 미디어파사드 등 가상현실을 이용한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잘 조성돼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다.강원 춘천의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수직슬라이드, 집재그, 인공암벽 등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 인기가 많다.경남 남해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숲속 체험, 롤러코스터, 잠수함 해저탐험 등 유아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시설은 물론, 찜질과 편백 족욕 등 어른들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시설도 조성돼있다. 경북 영덕의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스크린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서핑하고 동해안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가상 체험시설이 특색있고,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나무를 이용해 장승이나 보석함,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이 밖에도 대관령자연휴양림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 2개소에도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연내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는 수려한 경관이 주는 편안한 휴양과 더불어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거리도 많다”라며,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 신나는 체험과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