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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갑진년 새해에도 일류경제도시 향해 전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은 2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며,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 과감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시대와 정권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대전의 2048 그랜드플랜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대전의 모습을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공직자들에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으로 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하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2023년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낸 공직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진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한편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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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대중교통 연계 정책 우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교통,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8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 평가와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정책 노력 평가로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대전시는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가”그룹에서‘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현황 및 자전거․PM․대중교통 연계 노력 정책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대전역 BRT 환승센터 건설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존 설치 등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선진 교통정책 발굴, 적극적인 정책개선 등을 통하여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 미래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보사업 등을 시행하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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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유치, 2023년 막바지 총력…"297개 일자리 창출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 사와 1,176억 원 규모 투자, 297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LIG정밀기술㈜ 천기진 대표 ▲㈜ML소프트 이수희 대표 ▲㈜과학기술분석센타 이익재 대표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바이오니아 김재하 부사장 ▲㈜오김치 정미경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가 참석했다.LIG정밀기술㈜(대표 천기진)은 국방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전시기, 특수목적용 일체형 컴퓨터, 전원장치와 유도무기, 위성통신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는 방위사업체로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유성 죽동 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ML소프트(대표 이수희)는 기업의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단말기 관리 및 통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접근통제, 단말기 관리 등이 주요 사업 분야이며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이전 투자를 결정했다.과학기술분석센타(대표 이익재)는 고감도 센서기술을 이용한 환경오염 분석 및 모니터링 기술 보유기업이다. 대기·악취 수질 분야의 환경오염 측정장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연구 및 기술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디엔에프신소재(대표 김현기)는 기능성 코팅소재 & 나노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무기 폴리실라잔 코팅제, 발수·기능성 코팅 소재 등이 주요 제품으로 코팅 소재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한다.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유전자 기반 ‘바이오벤처 1호’로서 질병 예방·진단·치료와 생명공학 연구개발(R&D) 바탕의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나노신소재 분야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서구 평촌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오김치(대표 정미경)는 식품 제조, 가공, 납품 전문업체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아 배추김치 등 각종 김치류를 제조 가공하는 기업으로 대량 주문 생산 필요에 따라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유뱃(대표 이창규)은 차별화된 기술로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배터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균일후막전극, 맞춤형전지, 테스트전지가 주요 사업 분야이다. 양산시설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로 이전 투자한다. R&D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재료 회사인 켐이(대표 김성현)는 디스플레이(LCD, OLED, μ-LED) 및 반도체용 감광성 재료 연구와 생산을 하는 기업으로 공장 확장 필요에 따라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는 시스템반도체와 신뢰성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다양한 시료의 시험분석과 가스센서 및 복합센서 IoT형 스마트 센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센서기술을 높이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분양받고자 하는 산업단지에 조속히 자리 잡고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9개 기업 대표들도 “이번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계기로 계속해서 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 대전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하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대전시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SK온, LIG 넥스원 등 45개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 창출 2,825명, 1조 2,32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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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2일 임업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의 1년차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1년 차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으로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절차 간소화, ▲비대면 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서비스 구현, ▲영림일지를 작성하고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하는 임업비서 서비스 등이며, 시범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고, 접수서류 증빙이 대폭 간소화되며, 담당 공무원은 임업직불금 수급자격 검증 자동화를 통해 업무부담을 경감하는 등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말까지 추진되는 2년 차 구축사업에서는 ▲공간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검증 업무서비스 제공, ▲비대면 임업직불제 교육 및 의무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 지원과 통계분석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년 차 구축사업은 임업인의 편의 증진과 제도의 효율적 운영관리에 필요한 핵심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었고, 2년 차에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과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의 편의 증진과 임업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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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준비 순항 세종시는 축소 위기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세종/최대열기자]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 준비에 대전시와 충청권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들러리로 소득없는 빈 깡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의 개막식과 축구경기가 열릴 예정인 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부지 76만 3,000㎡가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되면서 대전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가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반면, 세종시는 KDI에 의뢰한 기재부 타당성 조사에서 BC 0.3으로 나오면서 합격점 0.5에 한참 모자란 경제성, 편익성으로 내년 2월 재심의를 추진 중이지만 이 또한 녹녹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종시는 당초 폐회식을 위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을 건립합 예정이었지만 경제성, 편익성 향상을 위해 종합운동장은 포기하는 대신 중앙공원에서 폐회식을 하는 것을 검토 중이고 현재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만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칫 충청권 들러리 아니냐는 우려도 받고 있다.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21일 00 초등학교 예정부지 앞 준주거용지 일부를 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대전시는 지난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시 주거시설 및 체육시설 규모 적정성 등의 재검토 사항에 대하여 보완하고, 이번 재심의에 도전, 결실을 맺었다. ‘서남부 스포츠타운’은 사업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은 76만 3000㎡이다. 여기에 약 2만 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 다목적경기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주변은 농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 체육인 및 일반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또한, 주거시설 중 전체 세대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여 안정적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22일 자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된 탑립·전민지구와 더불어 앞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안산국방산단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순차적으로 해제되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또한 현재 공람 중에 있는 선량지구(대전의료원)가 내년 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어 연말과 연초에 지역 현안 사업 호재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결정으로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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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년 연속 국비 4조 원 시대…'24년 국비 4조 2,740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전년 대비 1,255억 원(3.0%) 증가한 국비 4조 2,740억 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국비 4조 원 시대에 안착했다.이는 올해 확보한 국고보조금 2조 2천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예산으로 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 주요 반영 성과로는 대전시의 우주 연구·인재개발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설계비(10억 원)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3억 원)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사업비(20억 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5억 원) 등을 확보하였고, 행안부 공모사업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국회 심사 과정에서는 충청권 의원 및 여야 공조를 통해 ▲대전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실계계획(5억 원) ▲웹툰 IP클러스터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2억 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4억 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 사업비(30억 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4억 원) ▲국방정신전력원 독립건물 신축(2.18억 원)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조성(1.71억 원)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30억 원) 등 15개 사업, 205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분야별 정부예산 확보 현황으로는 국토교통·SOC 분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230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74억 원)▲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개설(145억 원) ▲대전역 시내버스 기점지 이전 조성(1.3억 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86억 원)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사업(77억 원) 등이 정부예산 지원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 산업·경제 분야에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10억 원) ▲차세대 반도체 진공 소부장 기초성능평가 플랫폼 구축(21억 원)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37억 원) ▲mRNA/DNA 의약품 개발 생산지원센터(21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25억 원)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7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원도심 활성화, 문화·체육 분야로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3억 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50억 원)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21억 원)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13억 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녹색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수소차 보급(11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1억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71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45억 원) ▲대전천 좌안, 옥계동 상류 하수관로 분류화사업(74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시민안전을 위한 공공안전 분야로는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30억 원) ▲절암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28억 원) ▲정림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15억 원)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 구축(10억 원)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60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77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보건·복지 분야로는 ▲기초연금(4,950억 원) ▲생계급여(2,662억 원) ▲영유아보육료(864억 원) ▲의료급여(2,839억 원) 등이 이번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국회,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방문하여 피력한 덕분에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내년은 민선 8기 3년 차로 대전시 숙원사업들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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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 이제부터 산림조합이 할 수 있도록 허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산림조합이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임원 선거운동 방법을 명확히 담은 산림조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1일 자로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에 수반되는 연면적 200평방미터 이하의 소규모 건축사업(숲속의 집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산림조합도 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산림조합의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 벽보 부착, 선거공보의 배부, 합동연설회 등 선거운동의 방법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였다.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자연휴양림 등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정관으로 운영해오던 산림조합 임원의 선거운동 방법을 법규로 명확히 정함으로써 앞으로 선거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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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3년 우수 해외산림청년인재 선발 시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우수 해외산림 청년인재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산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07명이 선발되어 17개국 40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되었으며,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255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상식은 2023년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총 1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 및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자 총 3명(대상 1, 최우수 2)을 선발하여 산림청장상을 수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참여자들이 해외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산림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산림협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2024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위주로 사업방향을 환하고, 업종․규모 제한 없이 산림분야 인재와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등 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내실 있는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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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일대를 관광의 허브로’ 대전시-동구-대전관광공사 손 잡았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및 원도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대전역을 활용한 관광 홍보센터 운영 ▲지역 소외 주민의 문화·관광 복지 증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관광객에게 쉼터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라운지(동구 소재) 운영을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앙시장상인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내년에는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꿈돌이 홍보관 운영, 0시축제 중점 홍보, 지역예술인 작품전시, 공간활성화 사업)과 대전학(지역학) 지원 거점공간인 대전학발전소 건립 등 동구와 연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대전 전역으로 관광공사 사업영역을 확장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관광공사는 과거 엑스포과학공원 시절에 안주하지 말고, 대전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라며 “관광공사 사옥 이전은 지역 내 문화·관광·콘텐츠산업 인프라의 동서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의 지역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에서 관광공사 사옥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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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질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24학년도 초·중·고교 무상학교급식 지원단가를 10.1% 인상하고 친환경 급식 차액 지원단가도 16.6% 인상한다.이번 학교급식 단가 인상률은 2019년 초·중·고교 무상급식 시행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올해 학교급식 무상급식비 지원단가 인상율인 9.6%보다는 0.5% 오른 수치다.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일선 학교에서 좀 더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2024학년도부터 학교급식비 지원 방식을 통합지원(식품비·운영비·인건비)에서 식재료 구입비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식재료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 방식 개선은 그동안 식품비를 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와 분리해 달라는 학교 영양(교)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는 학교의 설립·경영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식품비는 보호자가 부담하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타 시도에서도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지원은 중단하는 추세이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성장기의 학생들이 매일 먹는 급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공공성과 질 향상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대한 사명”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까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는 친환경 식재료 공급 목표(쌀 100%, 농산물 50%)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유전자 조작(GMO) 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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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영 안전하게 즐기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4일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국․공․사립자연휴양림 및 숲속야영장에 일제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안전수칙은 ▲화기 난방기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 확보하기,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가스는 화기에서 멀리 두기, ▲전기는 총 600W 미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취침 시에는 난로, 손전등 같은 가스용품 끄기, ▲불을 끈 화기 난방기기는 텐트밖에 보관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등이다.또한, 동절기(12월~2월)에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및 숲속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하여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방문자에게 대여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휴양시설 내 야영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특히“겨울철 추운 날씨에 텐트 내 화기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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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23년 제2차 위원총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14일 세종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총회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시도지사, 시도의장, 시도체육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구성 현황 및 대회 준비 경과보고, 주요 안건 심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주요 안건 내용으로는 조직위원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단일위원장 체제 전환에 따른 위원 및 임원 선임 기준 변경 등 정관 개정과 조직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등이 있었다.기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에서 단일위원장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4개 시도지사는 공동위원장 사임 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단일위원장 선임 전까지 이창섭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게 되며, 현재 적임자를 단일위원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4개 시도지사(전 공동위원장)를 중심으로 협의 중에 있다.4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중 선임위원장을 맡았던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회를 유치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짧은 대회 준비기간인 만큼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단일위원장 체제하에서 위원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한편,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및 및 충청권 4개 시·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비롯한 국내 체육 단체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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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녹색카르텔' KBS 보도관련… "언론중재위 제소"등 필요한 조치 강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지난 12일 지난달 28일자 KBS 시사기획 창에서 보도한 ‘녹색카르텔’ 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및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KBS 보도내용 중 ▲ 산불피해지를 복구할 때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집단 벌채한 후 오히려 소나무 위주로 식재한다는 점, ▲ 산불에 의해 타버린 목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로 인해 일반 목재보다 1.5배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에 목재상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한다는 점, ▲ 산림관리 등 사업 수주를 위한 리베이트 관행이 존재한다는 점, ▲ 산불피해가 생기면 그곳은 막대한 예산이 즉시 투입되고 그만큼 관련 사업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산림청이 마치 산불 진화를 신속하게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한 점 등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 되었다는 입장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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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년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가동…"26년까지 1조 567억원 투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 56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22년도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인구 확대와 청년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는 청춘남녀의 만남과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과 출생을 아우르는 종합형 지원 사업이다.◆그 첫 시작은 청춘남녀‘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미혼 청춘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 제공은 물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청춘남녀 만남 행사 ▲데이트명소 홍보 ▲대표 축제 시 만남 프로그램 편성 및 연계를 추진한다.청춘남녀 만남 행사는 대전에 재직중(자영업자 포함)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테미오래, 대청호, 신세계 아쿠아리움, 엑스포 공원과 같은 대전의 명소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새로운 도심 축제의 모델을 제시한 0시 축제와 과학축제, 와인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신설 추진하며, 데이트명소 100선도 개발해 대전만의 데이트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두 번째는 선남선녀 ‘결혼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선남선녀의 결혼 지원을 위해 ▲결혼장려금 지급 ▲예비부부 학교를 운영한다.결혼 장려금은 혼인 신고 전 일정 기간 이상 대전에 거주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초혼 부부에게 각각 250만 원씩, 한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지급 시기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친 2025년부터 시행한다.예비신혼학교는 결혼 초기 겪게 되는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과 결혼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세 번째는 신혼부부를 위한‘정착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여론조사 결과 결혼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주택 2만 호 공급 ▲행복주택 임대료 감면 사업‘아이플러스’▲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 호 건립 사업은 MZ세대의 직․주․락 콘셉트에 맞는 주택 부지 선정은 물론, 청년 신혼부부 대상의 우선 분양을 30%까지 상향하고 민간사업 청년주택 의무 공급을 3%까지 확대해 민선 8기 내 1만 호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그리고 대전형 행복주택인‘다가온 주택’에 최초입주하는 신혼부부 266세대를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월 임대료를 최대 10년간 감면(자녀 1명 50% 감면, 자녀 2명 100% 감면)하는 아이플러스 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도 새롭게 추진한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전도시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 신고일 7년 이내 또는 혼인 예정)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연 최대 450만 원씩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또한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 대출한도 3억 원 범위내에서 이자를 1.5% 지원, 연 최대 450만 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한다.◆네 번째는 건강가정 ‘부모 하니(HONEY) 좋은 대전’이다.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출산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양육수당 지원 ▲첫만남 이용권 지급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을 추진한다.양육 비용으로 부모수당·아동수당·양육수당 등 월 40만 원에서 110만 원을 지급하고, 자녀와의 첫 만남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첫째 아이 200만 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 원을 지급한다.또 내년에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21회 범위 안에서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2030년까지 혼인 건수와 청년인구 비율 10% 증가와 합계출산율 1명을 목표로 청년 신혼부부가 행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니 대전 프로젝트’를 가동,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 국가 소멸 위기에 맞설 방파제 도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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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교향악단 더블베이스트 김세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합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김세은이 39:1의 경쟁률을 뚫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더블베이스)으로 최종 합격했다.대전시민교향악단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와 파트별 레슨, 연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육성 및 활동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6월 창단됐다.더블베이스트 김세은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 CBS 콩쿠르 콘트라베이스부문 2위 수상,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단원 및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단원으로 활동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음악극 신데렐라, 국제음악제, 바로크음악제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세은 씨는“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만큼 앞으로 연주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창단 7개월 만에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내년에는 80명으로 단원을 증원한다. 더 많은 지역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대전시민교향악단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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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 15층 아파트 화재 발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11일 새벽 01시 19분경 대전시 서구 괴정동 소재 15층짜리 아파트 최상층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고 주민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화재는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김치 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거주자의 증언에 따라 당국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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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개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이 9일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관내 초등학교 15개교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왕중왕전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왕중왕전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별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와 안전 선포식 등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모인 1,8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예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나갈 15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왕중왕전 결선은 다양한 교통안전 상식을 묻는 참여형 퀴즈로 진행됐다. 시는 최종 우승자 1인은 ‘왕중왕상’, 2등은 ‘최우수상’ 등 총 10명을 선발하여 대전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경찰청장상, 녹색어머니중앙회장상을 각 2명씩 수여 했다.대전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의회,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험 중심의 스쿨존 교통안전 교육을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 선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대전시는 앞으로도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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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국기초과학연과 협력강화 논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5번째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과학지원연)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기초과학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기초과학지원연은 지난 35년간 연구장비 분석의 전문화된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성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행복을 창출한 중추 기관”이라고 말했다.이어“기초과학지원연의 축적한 연구 역량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세계적인 분석과학 연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또한, 이 시장은“올 한해는 정부 출연연 전 기관(16개 기관)을 방문 목표로 시작했고 오늘까지 15번째 방문이다”라며“그동안 시와 대덕특구가 소통과 협력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출연연, 대학 등과 원팀이 돼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시장은“올 한해는 교촌국가산단 160만 평 확정, SK온과 LIG넥스원 투자 유치 등 성과가 있었다”라며“나노․반도체 등 시정 4대 전략산업과 핵융합, 원자력 등 주력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라고 강조했다.뒤이어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올해 2월 대전시가 국내에서 첫 시도한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되었다”라며“지역의 R&D 성과를 높이고, 연구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대전시와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 시장은“선진국 대부분이 연구장비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라면서“오늘 논의된 사항은 양 기관 실무부서 간 협의를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하자”라고 답했다.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신소재 개발 및 종합물성 분석 등을 수행하는 연구 2동 in-situ 실험실을 둘러봤다.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대학, 민간연구소 등과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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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 개최… 2026년 준공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는 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교직원 및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을 축하했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계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반도체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충청권역에서는 충남대학교가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연 면적 6,150㎡, 지상 4층 규모의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반도체공동연구소가 건립되면 충청권 반도체 교육·연구 수요가 충족되어 반도체 전공 학생의 수도권 집중 및 중소기업 반도체 인력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지난 5월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8월 통과했다. 앞으로 6년간 총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 기반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한밭대학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을 연계하여 현장맞춤형·수준별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실습을 할 수 있는 반도체 인프라가 필수”라며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대전시 반도체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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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핵융합 분야 기술 사업 활성화 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6일 신세계백화점 엑스포타워(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지역 핵융합 분야 기술 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하여 대전지역 핵융합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핵융합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협력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부터 대전 유망 핵융합 패밀리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고, 향후 사업 규모를 늘려 핵융합산업을 대전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핵융합에너지는 확대되는 지역 에너지 수요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대전시는 핵융합 분야를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협약식 외에도 핵융합 연구원, 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3년 핵융합산업 상생한마당’이 펼쳐진다. 상생한마당은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대전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핵융합 분야 신기술 소개 및 기술이전, 기업 수출지원, 패밀리기업 간담회, 전시회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