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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산업·인재의 도시로 성장 노려야”…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장기발전 전략으로 양자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추진하고 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기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안됐다.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연구기관 전문가, 지방공공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종 내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시와 연구기관, 지방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 지역산업 현황 및 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단장이 발제에 나섰다.윤석무 단장은 세종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으로 초격차 미래 신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술인 양자 분야에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단장은 “세종시는 인구, GRDP,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최근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윤 단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혁신 자원과 산업 기반이 취약한 세종시는 양자기술과 같은 퀀텀 점프가 가능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두 번째 주제인 ‘세종시 장기발전 전략’에서는 김주훈 전 KDI 부원장이 발제를 통해 세종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김주훈 전 KDI 부원장은 우선 세종시 여건으로 행정수도이자 고품격 명품 도시로 이미지를 갖추고 거주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세종시의 미래 비전은 전문인력을 육성·공급하는 ‘인재의 도시’에 있다면서 전문인력을 수도권과 동남권, 서남권으로 공급하는 공급기지로 성장시키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주훈 전 KDI 부원장은 세부 시행과제로 청년층 전문인력에 대한 장기 주택 및 지방세 감면 등으로 인재를 유치하고, 공실 점포를 스타트업 사무실로 전환시켜 창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세션별 발제에 이어서는 참석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산업 육성 방안과 장기 발전 전략을 다듬는 과정도 진행됐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세종내일포럼을 통해 산업, 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세종시 미래산업과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최적의 비즈니스 도시 세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점점 구체화해 나가야 하는 자족기능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도 세종내일포럼을 지속 개최해 시정 현안과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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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맨발로 느끼는 치유와 힐링…‘대천해수욕장 슈퍼어싱 해변 맨발걷기’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매년 화려한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이 따스한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성적 체험을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2024년 대천해수욕장 슈퍼어싱 해변 맨발걷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슈퍼어싱(SuperEarthing)은 지구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맨발로 체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특히 해변에서 맨발로 걷기는 평지에서 걷기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다. 해변의 부드러운 모래는 발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주며, 이는 발과 발목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강화시키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해변의 모래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을 향상하는데 효과적이다.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시작되며, 3km의 해변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접수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신발주머니와 머드비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며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봄의 따스한 기운이 소생하는 대천해수욕장의 해변에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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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세종시립도서관의 집현전음악회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깊은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으로 구성됐다. 먼저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으로 시작해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1악장’을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선보인다.또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에 삽입된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만나볼 수 있다.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 외에도 지역의 명소,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객 개발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다음 찾아가는 연주회는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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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쉼표, 청소위생사 재충전 연수 성료・・・건강한 일상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등 일원에서 청소위생사 92여 명을 대상으로 재충전(힐링)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청소위생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됐다.특히, 기존 연수와 달리 이번 연수는 실내를 벗어나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즐기는 체험 중심의 연수로 기획됐다.주빈 HRD 교육연구소 이동훈 대표가 ‘사상체질과 건강관리 방법’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사상체질과 건강관리 방법’ 강의에서는 이동훈 대표가 근골격계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여 청소위생사들이 업무 중 신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위생사들이 스스로 사상체질의 기본원리를 습득하고 진단을 통해 각자의 체질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히도록 도왔다.이후, 참석자들은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곡사 소나무 사이를 봄바람을 마음껏 느끼며 걷고,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연수에 참석한 청소위생사들에게 스트레스 지수 완화 및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편백 베개를 배부하여, 연수 이후에도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최교진 교육감은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청소위생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재충전 연수로 잠시나마 직무 스트레스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청소위생사 배치, 인력관리뿐만 아니라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에 필요한 청소 용역 활동, 위생관리 관련 물품 구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청소업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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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생활체육 대축전 개막, 세종시 선수단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파견, 27개 종목 681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각 시도 대표팀이 출전해 최강 시도를 가리는 202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대회가 22일 울산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울산 봄 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인과 일본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전국이 하나 되는 이번 대회는 4월 28일까지 울산 60개 경기장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야구, 파크골프, 배구 등 27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약 2만 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인 들의 한마당 대축제의 장으로 25일 게이트볼, 축구, 탁구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세종시는 지난 대회에서 획득한 38개의 메달을 뛰어넘는 성적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개막식 후 개최된 세종시 선수단 만찬에서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은 “세종시 대표로 자부심을 갖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세종시의 명예를 되짚어 주길 바란다”라며 “세종시체육회는 동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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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숲속 놀이터 국립자연휴양림…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무료 체험 제공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16개 휴양림(남해편백, 대관령, 대야산, 변산, 산음, 속리산말티재, 신시도, 오서산, 용지봉, 용현, 용화산, 운악산, 유명산, 천관산, 청옥산, 청태산)에서는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무 목걸이,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전통놀이와 숲탐방 등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같은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유명산자연휴양림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휴양림 이용객 중 어린이 동반 600가족에게 은방울꽃, 매발톱, 두메양귀비 등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5월 5일,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을 초대해 휴양림 내 인도네시아전통문화전시관을 관람하고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어린이날, 무료 목공체험과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 제공과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캠핑장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린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은 신록과 꽃이 어우러져 자연휴양림이 무척 아름다운 시기”라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국립자연휴양림의 숲속에서 신나게 체험하고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자연휴양림은 5월 5일 당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동반가족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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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도 기업유치 신바람, 산단 입주 기업 속속 확보…2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기업 유치가 산단 조성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업무협약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먼저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대표 서원기) ▲방산무기체계 분야 전자파 연구개발 기업 ㈜케이이알(대표 진정희) ▲커피 로봇시스템 전문 개발 생산업체인 (주)플레토로보틱스(대표 박노섭)가 이전 및 신설 투자한다. 유성구 신성산단에 신증설 투자하는 기업은 ▲군사용 다기능 감시카메라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글로벌시스템스(대표 박승국)이 있고, 서구 평촌산단으로는 ▲디자인 및 인쇄 전문업체인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회장 김상배)가 이전 투자 계획을 결정했다.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이전 투자하는 기업은 5G 광통신소자(광트랜시버) 연구개발 업체인 (주)에스제이(대표 김명운)이며, 유성구 둔곡산단으로 이전 투자하는 기업은 ▲태양광 컬러 유리 속 코팅액(BIPV) 연구개발 업체 ㈜디엔에프신소재(대표 김현기)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감사하다”라면서 “대전에 투자하는 기업에 공급할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7개 기업 대표들도 “서구평촌, 대전, 장대산단 순으로 분양 예정인 산단에 이전 및 신·증설 투자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최적인 도시 대전에서 많은 영업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여 대전 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답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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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4월 30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신청마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전화 또는 산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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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77억 규모 학교급식 지원계획 확정…"세종산 한우·쌀 과일 등 무상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77억 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초중고(특수포함) 무상급식과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공사립 유치원 대상 우수 농산물 등 식품비 지원을 골자로 한 계획을 먹거리위원회에서 심의받고 이달 교육청과 세부 조율을 통해 최종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내달부터 세종산 수박 28톤을 학교급식에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서 오는 10~12월에는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총 71톤, 7억 원 규모의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사과 등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는 추세지만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사업에 따라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유지되면서 이번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지난해 전국 학교급식 최초로 이용 도축을 통해 세종산 한우 12톤을 관내 전 학교(104개교 6.1만 명)에 공급했던 것과 같이 올해도 한우를 학교급식에 공급한다.최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보는 쌀과 감자, 양파, 대파 등 다소비 식재료 품목 중심으로 구성된 21개 농산품목은 4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년 치 급식일(190일) 모두 세종산 고품질 쌀(친환경 삼광, GAP 삼광)로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은 공급자인 농업인과 수요자인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보석 같은 사업”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공공급식센터와 의회, 교육청, 관내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세종산 우수 식재료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사업의 농업인 만족도(적정가 보상 등)는 89%, 학교의(영양교사 등) 만족도는 82%(품질 등)를 기록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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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국가공무원의 공직기강 무너졌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가 6일이 지난 지자체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재탕식 베껴쓰기 보도자료를 뒤 늦게 배포하면서 국가공무원의 부실한 행정이 비난의 중심의 섰다.환경부는 지난 2일 자 세종시 대평동에서 개최된 세종 첫 수소충전소 준공식 관련 보도자료를 6일이 지난 8일 자로 배포하면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5월 2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세종 대평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를 그대로 인용 보도하면서 행정 부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어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다”라고 명시 배포했다. 6일이 지난 8일 자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수정 보완을 거치지 않은체 6일 전 지자체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 배포하면서 환경부의 부실한 행정을 대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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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102번째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집 방문…"최상의 보육환경 조성 적극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과 3일 각각 세종시청직장(충녕)어린이집, 조치원 동화나라어린이집, 죽림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어린이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이번 방문은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보육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개선점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원아들과 함께 샌드아트, 꽃꽂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원아들을 격려하는 등 아이들과 함께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 등을 청취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세종시의 모든 어린이집이 최상의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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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4월 2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36年生 편히 쉬어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 욕심이 나는 하루입니다.48年生 불안한 마음으로 가득한 날이니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날입니다.60年生 변화를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성급하게 일을 결정 짓지는 말아야 합니다.72年生 목표를 세웠으면 중단 없이 끝까지 밀고 나가야만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84年生 사람의 얘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인품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96年生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받을 수 있는 스타일로 변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어렵게 생각했던 일이 쉽게 풀리며 주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소띠37年生 조언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로 쓰임새가 많아져서 바쁜 날입니다.49年生 일이 순조롭고 수월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면 수시로 검토를 하는 것이 좋아요.61年生 공을 들이고 노력했지만 성과가 나지 않아 마음이 공허하고 힘든 날입니다.73年生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시작한 일은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입니다.85年生 평소에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한 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날이에요.97年生 오늘의 선택은 순간을 많이 좌우할 수 있으니 신중히 하는 것이 좋아요.09年生 어려운 상황 속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가는 것이 좋아요.호랑이띠38年生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것이 좋아요.50年生 주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려면 마음을 열고 깊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아요62年生 재물운이 좋은 날이니 돈과 관련한 무슨 일을 해도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4年生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한 번에 들어오니 다른 날보다 신중하게 행동해야 됩니다.86年生 남들이 흘리는 땀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아요98年生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친 만큼 값진 노력의 대한 보답을 받게 되는 날입니다.토끼띠39年生 일의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노력했다는 것에 깊은 뜻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51年生 혼자 고민하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주변에 말하지 못해 답답한 날입니다.63年生 주위 사람들이 어떤 유혹을 하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꾸준히 해 나가세요.75年生 노력에 비해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 혼잡한 마음이 드는 날입니다.87年生 여기 저기 불려 다닐 일도 많고 정신없이 쫓아 다녀야 하는 날입니다.99年生 냉철하게 판단해 강력히 밀고 나가야 성공할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어요.용띠40年生 처음부터 꼼꼼하게 일을 처리해야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52年生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보다 아래 사람 얘기도 새겨들으면 이득이 많아요.64年生 색안경을 벗어 던지고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76年生 말만 번지르르 한 것 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88年生 상대를 위해 쐐기를 박을만한 선물을 건네주는 것이 도움이 돼요.00年生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더라도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받아 들여요.뱀띠41年生 남의 시선을 보지 않고 일을 소신껏 밀고 나가면 편안한 날이 될 것입니다. 53年生 일이 지연되더라도 순서에 맞춰서 진행해 나가야 뒷얘기가 없을 것입니다. 65年生 큰 노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오늘은 안정적인 운을 맞게 되는 날입니다.77年生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면한 일은 해결될 것입니다 89年生 한 줌씩 파낸 흙이 산을 이루는 날로 한 분야에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01年生 일이나 학업에서도 마음먹은 대로 풀려 평소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말띠42年生 심적으로 우울해지니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니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보세요. 54年生 소득 없는 일에 끌려 다니면 몸은 힘들고 마음은 더 피곤하고 힘들 것입니다. 66年生 친구들과 불신의 골이 깊어져서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도록 잘 해결해야 돼요.78年生 후배로 생각하던 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고 취미 활동을 공유해 봐요.90年生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 사랑보다는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02年生 고통이 지난 뒤에 즐거움이 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양띠43年生 오히려 사람으로 하여금 초조하고 급한 마음만 드니 천천히 기다려 봐요.55年生 아무리 일이 급하더라도 서두르면 실수를 하거나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67年生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한 하루입니다.79年生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91年生 자기 꾐에 빠져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질 수도 있으니 특별히 조심하세요.03年生 남의 장단에만 춤추지 말고 실력을 제대로 보일 기회가 온다면 발휘해 봐요.원숭이띠44年生 욕심을 부리면 어렵게 쌓아왔던 신뢰가 무너질 수 있으니 욕심을 내려두세요. 56年生 쉽고 안정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당분간 혼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68年生 주변에서 자신에게 불평이 많은 사람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 지켜봐요.80年生 자신이 주변을 위해 지출할 일이 많이 생기니 우선 좋은 기회로 생각해요.92年生 회사 사람과 그 동안 업무 외적으로 하지 못했던 말들을 나눠보는 것도 좋아요.04年生 이성보다는 공부에 도움을 주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닭띠45年生 건강이 나빠져서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57年生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날이니 손해를 안 보려면 계획을 세워 두세요.69年生 음모로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날이니 주변 지인에게 신경을 많이 쓰세요. 81年生 어려움에 부딪쳤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끈기를 보여주세요.93年生 뜻밖의 구설로 인해 자신의 인간됨됨이를 평가 받을 수 있으니 언행에 조심해요. 05年生 오늘은 상대와 언쟁이 있을 수 있으니 말을 조리 있게 하는 것이 유리해요.개띠46年生 인정에 끌려 내린 결정에는 후회가 있을 수 있어 믿은 사람과 일도 철저히 해요.58年生 모든 일들을 자신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상의해요.70年生 오늘은 선행과 덕행을 펼치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82年生 내키지 않더라도 각종 도전에 임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94年生 행동은 하지 않고 마음만 앞서가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06年生 돌발 상황이 있을 수 있어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한 하루입니다.돼지띠47年生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지 말고 차분한 태도가 필요한 날입니다.59年生 오늘은 언행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상대의 감정을 존중해야 하는 날입니다.71年生 어렵고 힘들다고 해결하지 않고 미뤄두면 나중에 큰 고민덩어리가 될 것입니다.83年生 실패가 두려워 시작조차 못하는 어리석음을 없애기 위해서 용기가 필요합니다.95年生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계획을 짜두는 것이 좋습니다.07年生 닭띠의 연애 상대가 다가오니 먼저 호감을 표시해도 좋아요.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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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간선급행버스 B0 증차 및 증회 운행하고 세종터미널 오송역간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 40회 운행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차지치(시장 최민호)가 오는 11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B0노선을 2대 증차 및 15회 증회하고 B2노선(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에서 분리돼 신설된 B6노선(세종터미널~오송역)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로 왕복 40회 운행한다.이번 증차·증회, 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현재 B0노선(순환형BRT)은 버스 10대가 양방향 각 97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11일부터는 차량 2대 증차를 통해 총 112회까지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은 기존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한다. 신설된 B6노선(세종터미널~오송역)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로 왕복 40회 운행한다. 아울러 B0, B2, B4노선의 휴일 감차를 폐지해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의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개편으로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노선 운영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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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바꿔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부터 바꿔라어떤 남자가 자주 가는 식당에 종업원이유독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은기분을 느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식당에 들렀는데이번에도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한다고 느꼈고,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참아왔던감정이 폭발해 말했습니다."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만그렇게 불친절한가요?"그러자 종업원은 억울해하며남자에게 말했습니다."저는 다른 손님들과 항상 똑같이 대했는데언제나 선생님이 굳은 듯한 표정으로저를 대하셨어요."종업원의 대답을 들은 후에야남자는 자신의 표정과 태도가 문제 있었다는 것을깨닫고는 사과했습니다.아무 이유 없이 화난 듯한 표정과 말투로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거나또는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경우 등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 내면의 감정으로 인한문제라는 건 공통됩니다.즉, 문제의 원인 제공자는 어떤 누구도 아닌,바로 자신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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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X-RAY 비파괴 검사를 대신할 중성자 영상 검사기 구내 연구진이 개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비파괴 용 엑스선 대비 성능이 월등하게 우수한 중성자를 이용한 영상검사 장치가 개발되면서 자동차, 우주 및 방위 산업에 할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산업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 비파괴 검사를 많이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엑스선을 활용하지만 금속 제품은 잘 투과하지 못해 분석이 어렵다. 이런 경우 중성자를 활용한 검사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 원자로가 아닌 가속기를 이용한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가 개발되어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입자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중성자를 만들어 비파괴 검사를 실시해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치는 300 마이크로미터(0.3mm) 결함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해상도를 확보해 미국, 일본 등 해외의 가속기 기반 영상검사 장치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며, 최종 인허가도 획득해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중성자는 수소나 리튬과 같이 가벼운 물질과 잘 반응하고 금속과 같이 무거운 물질을 잘 투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엑스선으로 검출하기 어려웠던 결함이나 금속 내부를 비파괴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중성자를 만들 수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한 중성자 영상검사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항공기 및 군수부품, 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활용해 왔지만, 원자로를 운전하는 기간에만 검사가 가능해 산업계에서 중성자 영상검사를 활용하는데 제약이 컸다. 반면, 해외에서는 연구용 원자로뿐만 아니라 소형 가속기를 활용한 중성자 비파괴 검사를 개발․활용하고 있다.이에 핵물리응용연구부 정봉기 박사 연구팀은 연구원의 첨단방사선연구소(정읍)에서 운영 중인 가속기, 30 MeV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개발했다. 먼저 사이클로트론에서 발생한 양성자를 베릴륨(Be) 표적에 조사해 중성자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개발했다. 사이클로트론의 부분 출력만으로 초당 1조 개의 중성자가 발생하고, 최대 출력 시 초당 50조 개까지 발생한다. 이렇게 만든 중성자가 물체를 통과해 검출기에 반응하면서 발생한 빛으로 이미지 영상을 만드는 장치를 개발해 사이클로트론 기반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완성했다. 향후 연구원은 개발된 장치를 자동차, 우주, 방위산업 분야 산업체가 비파괴 검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현장에 직접 장치를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2020년부터 4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과다. 특히, 연구원 핵물리응용연구부, 중성자과학부,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의 3개 부서 연구진으로 구성된 융합연구팀이 역할을 나누고 협업해 얻은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동원 핵물리응용연구부장은 “가속기 기반의 중성자 영상검사 기술을 확보해 산업 및 국방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용량 고속 중성자 발생장치 개발도 추진해 산업계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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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신호 최적화 이후 변화…교통흐름 개선 ‘뚜렷’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 인구가 지난해 개발 17년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2030년까지 최종 총 50만 인구 규모의 중형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가운데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민 삶의 질’ 조사에 따르면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의 쾌적한 정주환경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17개 시·도 중 최근 연속 1위다.반면, 새로운 기반시설과 주거지가 계속 들어서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교통 지‧정체 등에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와 관련해 행복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청 관계자는 새로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교통혼잡이 주변지역으로도 파급되는 점을 교통 혼잡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생활밀착형 교통개선대책을 수립, 그 결과 주요도로에서 교통흐름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세종시‧경찰서‧LH 등 관계기관 한 데 모여 ‘교통개선안’ 수립‧시행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설계된 행복도시는 편도 3차로 이상의 내부도로가 없어 차량이 늘어난다고 차선을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적 업그레이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여건에서 실효적인 교통수요 관리와 신속한 교통현안 대응을 위해 행복도시 도로 및 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7년부터 행복청과 세종시, 세종남‧북경찰서, LH와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그간 신호운영체계 효율화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으로도 효과적인 교통개선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해왔다.주관부처인 행복청은 교통현안에 대한 통일적 대안 마련을 위해 기관별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등 종합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교통민원 등 문제점 발굴 및 개선공사 시행, 경찰서는 개선안에 대한 법률적 검토 및 최적의 대안 제시, LH는 협의 결과를 반영한 공사시행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기술검토 및 자문이 더해져 행복도시 내 교통현안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교통현안 신속 해결 일등공신 ‘신호 최적화 등 교통흐름 개선회의’협의체는 ‘신호 최적화 등 교통흐름 개선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행복도시 지‧정체 교차로 등의 교통 혼잡문제를 꾸준히 개선해왔다.주요 조치사항 등으로는 효율적인 차로운영을 위한 신호현시 주기 조정 및 신호등 점멸 운영, 운전자 주의 환기를 위한 표지판 설치, 공단 등 일부 지역에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신호주기를 160초에서 180초로 상향하고, 신호체계 변경과 교통량에 따라 신호시간을 적정하게 배분한 것이 눈에 띄는 효과를 거뒀다.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수집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행복도시 주요 간선도로인 절재로와 한누리대로의 평균 차량속도는 각각 21.5%, 18.4% 빨라졌고, 통행시간은 17.6%, 15.5%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해 7월 측정한 가름로의 경우, 평균 통행속도는 42.4%, 통행시간은 29.5%나 향상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행복청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교통신호체계의 관리와 운영을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바로 오는 6월에는 금년 2차 신호 최적화 등 교통흐름 개선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김형렬 청장은 “향후 5‧6생활권 개발과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으로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활성화하여 교통흐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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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대표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국회 법사위 1소위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대표발의 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이 7일 국회 법사위 1소위를 통과하면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형식적 절차인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게 되었다.현재 세종시에는 시·군 법원만이 존재하고 있어 세종시민들은 사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번 대전까지 왕래하고 있다.이에 강준현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 인구와 이에 따라 늘어난 사법수요에 대응하고, 세종시민들에게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년 3월 세종지방법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 했다.이후 강준현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소병철 법사위 간사, 박범계 법사위 위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고,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 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한 세종지방법원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또한, 대법원을 찾아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친전을 전달해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은 이러한 강 의원의 노력으로 법사위 1소위에 지난해 말, 올해 초 두차례에 걸쳐 상정되었으나,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 계류 중이었으나 마침내 5월 7일 법사위 1소위를 통과했다. 이로서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부 능선을 넘은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더불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을 위한 시민들과의 주요 공약들을 전부 이행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강준현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 공약들을 모두 이행하게 되어 그 무엇보다 기쁘다”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은 증가하는 세종시민의 사법수요를 충족시키고 과도한 대전지방법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키는, 세종시와 충청권에 모두 필요한 법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를 입법·행정·사법 명실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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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동 000 아파트 3살 남자 어린이 택배차에 치여 사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지난 27일 12시 17분경 세종시 집현동 소재 00 아파트 4단지 어린이 놀이터 인근에서 3살 남자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어린이 놀이터 바로 앞이고 이곳은 평상시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지만, 택배 차량은 별다른 잠금장치가 없는 볼라드를 해제하고 관행적으로 출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다.차량 통제를 위한 볼라드를 설치하고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하지만 기성세대들의 편리 추구에 맞춰진 안전불감증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차량 통제용 볼라드의 잠금장치에 대한 대책 마련과 부득이 차량 출입 시에는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신호수, 안전요원 배치 등)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한편, 12시 17분경 사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이 접수 7분만에 현장에 도착 후 12시 26분 CPR을 실시(호흡 정지)하고 긴급 이송했지만 15시 30분경 최종 사망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이 소중한 교훈으로 남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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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국민의힘 원외 위원장 간담회 참석’ “패배에 머물지 말고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재 정비해야 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정도에 4·10 총선에 낙선했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는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지역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차세대의 주역들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 채찍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회복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다음 총선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원외 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총선패배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확인하고 당을 쇄신함에 있어 모두 앞장서겠다"라며 "국민의힘은 민생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국민의힘 세종(을) 조직위원장 이준배도 금일(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 패배의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에 공감을 표시하고 발언을 통해 "책임보다 반성이 먼저이다" 아울러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꾸려나가야 한다. 누구에게 부탁하고 의지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 국민의힘이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특히 “오늘 원외조직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아프지만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혁신적인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씨앗을 뿌리고 힘의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 국회 상황이나 민생경제 상황을 보았을 때 우리가 머뭇거릴 여유가 없어 보인다”라고 강조하고 당이 하루라도 빨리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오늘 조직위원장님들께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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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선재 스님 장 가르기 특강 성료
[대전인터넷신문 =세종/최대열기자] 4월 20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 스님의 장(된장, 간장) 가르기 특강이 진행됐다.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야외에서 진행된 장 가르기에는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 선재 스님의 시연에 따라 수강생들은 지난 2월에 담가둔 메주를 꺼내 으깨고 항아리에 담아 된장을 만들고, 메주를 건져낸 간장은 체에 걸러 다시 항아리에 담으면 숙성이 완료될 1년 후를 기다리게 됐다. 1년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완성된 된장과 간장은 수강생 모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선재 스님은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 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당신은 무엇을 먹고 계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먹고사십니까’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해당 체험을 통해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인 현우 스님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경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매년 장담그기 행사를 진행예정이며 우리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장 가르기는 지난 2월 ‘선재 스님의 정월 장담그기’ 특강 이후 약 두 달 만에 된장과 간장을 가르는 행사로 수강생 40여 명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스님의 진두 아래 우리 전통 장을 만들어 가족에게 건강한 장을 먹을 수 있게 한다는 자부심으로 비에는 아랑곳없이 진지한 자세로 장 가르기를 진행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시민을 위한 명상과 사찰음식 등 우리나라의 각종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 및 체험 문의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www.jtchehum.com)와 유선 문의(☎044-850-3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