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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생들, 교육부장관배 배구대회 금빛 역전… ‘동동동’ 스포츠클럽 저력 입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3회 교육부장관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배구대회’에서 순수 일반학생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참가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 배구선수단은 공정한 선발절차와 임원진 추천을 거친 남초·여초·여중·남중 4개 팀, 총 60명이 출전했다. 선수층이 두터운 타 시‧도 학생선수팀과 달리 세종은 배구 종목 학생선수가 없어 전원이 일반학생으로만 구성됐지만 전국 37팀, 6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여중부 세종연합팀은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0대7로 뒤진 상황을 15대10으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고, 세종 학생들의 저력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했다. 출전한 4개 팀 모두 예선전에서 맹활약하며 세종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성과를 보여줬다.이번 성적은 마을단위학교스포츠클럽 ‘동동동’ 사업이 쌓아온 결과로 평가된다. ‘동동동’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학생들이 함께 운동하며 성장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관내 30개 중심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팀워크와 체력을 동시에 키우며 건강한 공동체 경험을 쌓고 있다.여중부 우승과 MVP를 차지한 임소현(해밀중) 학생은 “매번 상대팀으로 만나던 친구들과 협력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몇 달간 지도해 주신 한솔중 김종균 선생님과 새뜸중 박경덕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 학생들이 보여준 활약은 학교스포츠클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먼 거리까지 인솔한 지도교사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상주에서 열린 농구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배구대회 성과는 세종 학교스포츠클럽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마지막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 중심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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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시민의 손으로 새 시대를 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5년 제3회 세종교육시민포럼이 12월 6일 산울중학교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세종교육의 새 시대’를 시민이 직접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정리해 시청과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세종교육시민포럼은 2023년부터 매년 세종지역 교육시민단체가 공동 주관해 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세종마을교육협의회, 세종시작은도서관연합회, 세종이음대화센터 등 14개 교육시민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18개 단체가 연대했다. 주최 측은 “세종교육은 학교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취지 아래,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포럼은 ‘세종교육, 시민의 손으로 새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 학부모, 마을활동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발언자로 나섰으며, 특히 2026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시민이 생각하는 세종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자리가 됐다.발표는 10개 주제로 구성됐고, 발표자와 주제는 모두 공개 모집으로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소담초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 발표자들은 느린학습자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생태환경교육, 기본소득 교육, 평생교육,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내놨다. 참여 시민들은 주제별 소모둠에 참여해 의견을 공유했고, 각 모둠에서 나온 논의는 실시간으로 정리된 뒤 전체 앞에서 발표됐다.실무를 맡은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유우석 소장은 “각 주제별 토론 모둠에서 최대 세 가지의 세종교육 발전 방안이 제안됐다”며 “정리된 제안은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제안한 의제가 세종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포럼을 공동 주최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오늘 제기된 정책 의제는 시청과 교육청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주자들에게도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세종교육의 새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행사 영상과 자세한 내용은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의 미래를 시민이 직접 그려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주최 측은 “평범한 시민의 목소리가 교육 정책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연대를 통해 세종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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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 세종RCE 성과 공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인증 이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을 열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2025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UN대학으로부터 인증받은 세종RCE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를 학생부터 시민까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환경·기후·생태·자원 문제를 다루는 교육 활동을 확대하며, 민관학 협력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힘써 왔다.이번 행사에서는 ‘ESD 민관학 협의체’, 교사연구회, 시민강사 학습공동체,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직접 실천한 사례와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교사연구회는 유‧초‧중 학교급별 정책연구회와 실천연구회 운영 결과를 소개하며,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과 자료 제작 성과를 공유했다.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학생들은 멘토 교사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세종 지역 습지 생물 보호,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한 현장체험 기반 활동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직접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과정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행사에는 세종RCE 협약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담아냈다.세종RCE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나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세종 교육공동체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행사로 확대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박병관 미래기획관은 축사에서 “오늘 나눔의 날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종RCE’가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장기적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확대될 ‘세종RCE 나눔의 날’이 교육 현장의 변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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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세종 AI 융합전공 교사들이 움직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집중 연수를 11월 17일, 29일, 12월 6일 총 3일간 운영해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네트워크 구축, 기초역량 강화, 현장 적용 실습 등 3단계로 구성해 교사들이 배운 내용을 즉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연수 첫 단계는 신입생과 재학생 간 소통을 통해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대학원 과정을 경험한 선배 교사들이 수업 운영 팁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신입생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과, 학교급을 넘어 다양한 교사들이 연결되면서 협력적 네트워크 기반이 형성됐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두 번째 단계에서는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 기초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대학원 수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과정으로, 교사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알고리즘 구조를 이해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학원 교육과 연계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학업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세 번째 단계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된 블록코딩 및 AI 활용 수업 연수였다. 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학습 도구와 활동 자료가 제시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하며 자신만의 교수·학습 전략을 구체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경 교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선배 교사들의 실제 팁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전문과정 신입생은 대학원 과정이지만 초등교사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의 중등교사로 구성되어 폭넓은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이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고, 재학생과 신입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현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전문과정 재학생들이 연구한 인공지능 융합수업을 교내외 교사들에게 공개하며 성과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청은 대학원 학습과 학교 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연구 결과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 교육 현장에서 AI 융합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교사 주도의 혁신이 일상적 수업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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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가족 문화가 있는 날’…200명 영화관 나들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오는 6일 관내 영화관에서 62개 다문화 가정 학생과 보호자 2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고 영화 ‘주토피아 2’ 관람을 진행한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가족센터와 함께 오는 12월 6일 세종시 관내 영화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62개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보호자 200여 명이 초청돼 가족 단위 문화체험을 즐길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공동 관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아이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언어·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 대해 “다문화가족에게 편안한 쉼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쉼과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교육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에게 ‘함께 있음’의 의미를 전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고 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향후에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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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 세종마을교실’ 운영단체 공모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이 3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학생의 학습·정서 지원과 주민의 교육활동가 성장을 목표로 하는 ‘2026 세종마을교실’ 운영단체 공모를 2026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초·중학생이 마을 안에서 학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세종마을교실’ 운영단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마을교실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한 생활권 내에서 학습 지원, 정서적 돌봄, 마을과의 관계 형성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지역 기반 학습 지원 모델이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5년 과밀학교 중심의 방과후·돌봄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마을늘봄교실’을 처음 도입했다. 올해 시작되는 2026 세종마을교실은 이보다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의 학습·정서·사회 관계를 함께 지원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강화됐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배움과 정서 기반을 제공하고, 마을은 교육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로 제시됐다.운영단체 공모는 2026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자격은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이다. 공모 참여 단체는 아파트 커뮤니티 내 독립된 마을교실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강사비, 자원봉사자 활동비, 간식 및 재료비, 사무기기 임차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 예산이 지원된다.학생 신청이 20명 이상 집중될 경우에는 마을교실 설치 아파트 거주 학생 외 최대 30%까지 다른 지역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된다. 단, 평생교육원 지원 예산 외 추가 비용은 아파트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12월 중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평생교육원은 이번 공모를 앞두고 12월 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 관리사무소,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 20여 명에게 사업 취지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관계자 윤여영 씨는 “마을 주민이 직접 마을의 학생들 배움을 지원하는 데에 관심이 높다”라며 “학교를 마친 뒤 사교육이 아닌 마을교육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마을 어른들의 따스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배움을 지원하고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종마을교실 운영을 계기로 주민이 마을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 평생교육원 역시 학생과 성인의 다양한 학습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2026 세종마을교실은 생활권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확대해 학생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이 교육 주체로 나서는 지역 공동체 기반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모가 교육공동체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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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중 ‘열매 사랑반’, 학생 손으로 완성한 김장 나눔…생태·배움·기부의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중학교가 3일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무·배추로 만든 ‘사랑의 김장’ 20박스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전달하며, 학생 주도 생태체험과 나눔 실천을 결합한 교육 활동을 선보였다.조치원중학교는 3일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텃밭 자율동아리 ‘열매 사랑반’을 비롯해 학생회와 교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조치원중의 대표 생태·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1학기 동안 ‘열매 사랑반’ 3학년 학생 11명은 교사 9명과 함께 상추, 감자, 방울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다. 각 학급별로 텃밭 고랑을 분양해 작물 성장을 관찰하고 돌보면서, 비료주기·모종심기·잡초제거·물주기·지주대 세우기 등 실제 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텃밭에는 봉숭아 등 꽃도 심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자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학생들은 3월부터 시작된 이러한 텃밭 활동을 통해 농사의 의미와 생태적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농약 살포는 안전을 위해 교사가 담당했지만, 학생들은 스스로 지식을 찾아보고 식물 생장 과정을 관찰하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텃밭에서 수확한 무·배추·파는 2학기 ‘사제동행 김장 체험’의 재료가 됐고, 점심시간을 활용한 학교 공동 김장 행사에서 총 20박스의 김치가 완성됐다. 영양교사의 양념 비법도 더해지며 김장은 더욱 풍성한 나눔의 결과물로 이어졌다.참여 학생들은 직접 기른 재료로 김장을 만들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 3학년 학생은 “조금만 정성을 들여도 텃밭이 얼마나 풍성해지는지 깨달았다”며 “직접 수확한 작물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주원석 교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텃밭 활동은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노고를 이해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의미를 밝혔다.2024년 동아리 개설을 담당한 지도교사 역시 텃밭 활동의 교육적 확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텃밭 활동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적성 발견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동아리 학생 중 한 명은 실제로 농업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읍·면 지역 학교의 생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면 생태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치원중은 앞으로도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나눔 실천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조치원중의 이번 텃밭 기반 김장 나눔 활동은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 생태·나눔 교육의 확산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 있는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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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세종교육청 ‘녹색 세계 시민’ 해법을 묻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시민·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시대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한 연수를 열고, 기후 위기를 인권·세계시민교육 관점에서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후 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사회·생태적 위기이자 인권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이 포용과 공존의 세계시민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하며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권덕순 캘리그라피 작가는 참가자들과 함께 ‘불타는 지구, 녹색시민의 약속’을 선언하며 기후 대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는 ‘기후위기와 인권으로 보는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 강연을 통해 기후 위기가 곧 인권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영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시민사회 전체의 연대와 책임 있는 행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참가자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행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 학부모는 “기후와 인권을 연결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의 진로까지 폭넓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문제는 다문화교육, 세계시민교육,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등 공동체 차원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교육 현장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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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개선 논의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일 승진가산점 제도의 교육활동·교원 역량 중심 개선을 위해 전문가와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개정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제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이 12월 2일 세종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의 통찰로, 교원의 목소리로 함께 여는 토론의 장’을 표어로 내걸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가산점 개정 경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교원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제도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토론회는 세종시교육청의 추진현황 보고로 시작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의 개정 과정과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하며 제도의 합리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행정과 교원정책 분야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를 맡아 승진제도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전제상 공주대학교 교수는 교원역량 중심의 승진제도 필요성을 제기하며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활동 성과를 가산점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선 목포대학교 교수는 세종시 교원의 실제 역량과 현행 가산점 체계의 불일치를 지적하며 정책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동엽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장은 “수업혁신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산점 제도를 연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섭근 송원초 교감은 세종시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개편 방향을 제시하며 교원의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원석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교사와 교감 4명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현장 교원들은 실제 학교에서 체감하는 제도 운영의 한계, 과도한 행정 중심 구조, 가산점 항목 간 형평성 문제 등을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승진가산점 제도를 교육활동과 교원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단기 조치뿐 아니라 구조적 변화를 위한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또한 토론회에서는 제도 개선 과정에서 교원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교원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승진제도 전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승진가산점 제도의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기반으로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삼헌 교원인사과장은 “승진가산점 제도는 교원의 노력과 전문성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는 인사제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토론회는 승진가산점 제도를 교육활동 중심·역량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이 제도 혁신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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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달라졌다…세종시교육청 ‘마음챙김실천학교’ 성과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일 ‘2025년 마음챙김실천학교’ 우수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열고 31개 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부터 참여 학교를 50% 이상 확대해 학교 기반 마음건강 문화를 본격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1일 개최한 ‘2025 마음챙김실천학교’ 우수사례 나눔 및 평가회에서 올 한 해 사업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향후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확산시키고 마음건강 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총 31개 학교를 마음챙김실천학교로 지정해 ▲마음챙김 교육과정 운영 ▲마음챙김 교실 및 동아리 활동 ▲교직원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 ▲학교 환경 내 마음챙김 공간 조성 등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상당수 학교에서 교실 분위기가 안정되고 학생 간 갈등이 줄어드는 등 구체적인 긍정 효과가 확인됐으며, 학교 전체에 상호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마음챙김실천학교를 올해보다 5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교가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 중심의 생활문화를 갖추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며,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서지원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챙김실천학교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는 참여 학교를 더욱 확대해 모든 학교에서 건강한 마음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의 마음챙김실천학교 성과와 확대 계획은 교실 현장의 변화를 넘어 교육공동체 전반의 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내년 이후 사업이 전면적으로 정착할 경우, 세종시 학교들이 학생 삶의 질과 학습 환경 개선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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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복비 지원체계 개선 논의…실효성·지속가능성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2월 2일 BOK아트센터에서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교복비 지원체계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고 현행 지원 방식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중점 점검한다.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 BOK아트센터 6층에서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세종시 교복비 지원체계의 미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복비 지원체계 개편 연구의 중간보고회 성격으로 마련되었으며, 현행 현물 지급 방식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합리적 지원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 생산에 초점이 맞춰진다.포럼에서는 교복비 지원 제도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설문조사와 표적집단인터뷰(FGI)에서 나타난 학생·학부모·교원의 의견을 공유한다. 연구진은 현물 지급 방식이 가지는 장점과 제약 요인을 분석하고, 현금·바우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모델을 비교해 장단점을 제시하게되며 이어 제도적 요건과 재정 소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 과제도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학교장, 학부모, 학생, 사회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학생·학부모의 실질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줄이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한편 교복비 지원의 목적이 교육비 경감과 학교생활 여건 보장에 있는 만큼, 지원 방식의 효율성과 수혜자의 체감도가 핵심 검토 요소로 꼽힐 예정이다.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교복비 지원 제도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확인된 의견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원체계 개선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주체의 참여로 모아진 현장의 목소리가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될지 주목되며, 교복비 부담 경감이라는 정책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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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2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일 본청 대강당에서 ‘12월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주요 현안 준비와 조직 내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디지털교과서 혼란, 학생 안전, 겨울철 학교 관리 등 핵심 과제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시교육청은 1일 오전 9시 10분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3분기 국민신문고 우수 직원 시상과 함께 교육감 권한대행의 주요 당부말씀, 가족뮤지컬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고충을 겪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료 간 상의와 협업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강조했다. 그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는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편향적 판단이나 부서 간 책임 전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민원 응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또한 연말을 맞아 교육청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짚었다. 구 권한대행은 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격하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 차세대 학습플랫폼 안착 여부, 최근 발생한 하늘이 사건과 초등 체험학습 사고를 언급하며 학생 안전과 교사 심리 지원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겨울방학 중 학교 시설 점검, 난방·급식 운영 관리 등 안전 분야의 세심한 준비를 주문했다.내년도 본예산 심의 준비, 평생교육원·교육문화원 개원 추진, 12월 인사 이동 등 굵직한 업무 일정도 언급하며 “모든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구 권한대행은 직원 화합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말 워크숍과 송년 모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부임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조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라이퍼컴퍼니 극단의 가족뮤지컬 ‘그대와 영원히’가 무대에 올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시한부라는 소재에도 유머와 위트를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멀티맨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쾌한 전개는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했다.구연희 권한대행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공연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뜻깊은 연말을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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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이 만든 아름다운 변화…봉암리 환경정화로 공동체 가치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에서 지난 11월 16일 지역 주민과 여러 시민단체, 교육계와 행정이 함께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되며 공동체가 자연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봉암리는 철새가 머무는 습지와 억새, 울창한 수목이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활동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암청년회, 바르게살기, 봉암부녀회, 봉암남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봉암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등 다양한 단체가 천변 데크에 모여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교육가족 구성원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연결돼 있다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했고, 여기에 시청 관계자까지 함께하며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는 의미 깊은 장면을 만들었다. 주최 측이 장갑, 핫팩,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세심하게 마련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였다.참여자들은 팀을 나눠 천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 도중 봉암리의 옛 이야기를 나누는 소박한 대화가 이어졌고, 과거 소들이 풀을 뜯어 자연 제초 역할을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웃음꽃이 피었다. 환경을 지키는 일과 세대 간 기억을 잇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정화를 마친 후에는 봉암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잔치국수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따끈한 한 그릇에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온정을 나눴다. 바쁜 일상 속 잊혀져 가는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봉암청년회는 “작게 시작한 봉사가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확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세종 전역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최 측도 민·관·교육이 함께한 협력의 힘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변화의 긍정적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례처럼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러한 참여가 ‘마을이 곧 배움터’라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의 자연과 공동체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과 공동체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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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학원 방문 연수 허용…교육비 인하 기대 속 ‘시간대 지정’ 필요성도 대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은 이달 중순부터 운전학원 강사가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도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개선했다고 밝히며 교육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수 시간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될 경우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연수 시간대 지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경찰청은 운전면허 취득자의 편의성과 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을 12월 2일자로 개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방문형 도로 연수’를 허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그동안 초보운전자는 지문 등록 및 수강 신청을 위해 반드시 학원으로 직접 방문해야 했고, 학원이 정한 코스에서만 연수가 가능해 실제 생활도로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어려웠다. 이 과정에서 높은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보조 브레이크조차 없는 불법 연수로 유입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해 왔다.이번 제도 개선으로 강사가 학원 차량을 직접 운전해 교육생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 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 교육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주거지·직장 인근 등 실제로 초보운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도로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안전성 및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교육생이 실제로 운전하게 될 환경에서 충분한 연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교육 차량 기준 완화 역시 중요한 변화다. 기존에는 교육용 차량 규제가 엄격해 경차·중형·대형차 등 다양한 차종으로 연수하기 어려웠지만, 규제 완화로 학원은 폭넓은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 연수 표준 운영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도 강조된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학원의 운영비 절감으로 이어져 기존 10시간 기준 58만 원 수준이던 수강료가 상당 폭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정책 시행을 앞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지금까지는 학원이 정한 특정 코스에서만 도로 연수가 이뤄졌기 때문에 도로 정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나, 앞으로 초보운전자가 주로 이용하는 출퇴근 노선과 생활도로에서 연수가 진행되면 교통정체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흐름이 빠르게 이어져야 하는데 초보운전자의 느린 주행이나 잦은 정지·출발이 교통 흐름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초보운전자 교육 차량이 증가할 경우 국지적 정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수 시간대 지정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교통 전문가들은 “교육 시간대를 평일 오전·오후 등 비혼잡 시간대로 제한하거나, 학원이 자체적으로 피크 시간대를 피하는 운영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교통 흐름 보호와 연수 효과 모두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지적도 따른다.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이미 공포됐으며, 운전학원들이 방문 연수 준비를 마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행된다. 경찰청은 향후 제도 시행 과정에서 교통상황 변화, 교육 품질, 시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방문형 도로 연수 제도는 초보운전자의 편의와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 도로 상황에서 발생할 교통 영향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연수 시간대 조정 등 보완책이 마련될 경우 정책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교통안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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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엄마들 “고교학점제 만족도 조사는 왜곡”…교육부 “표본·절차 문제없다” 반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치하는엄마들은 26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만족도 조사가 대표성 부족과 개인정보 과수집, 편향된 설문 구성 등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정책 홍보용 왜곡 조사”라고 비판한 가운데, 교육부는 “조사 목적과 절차는 문제가 없으며 법령에 따라 진행됐다”고 반박했다.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교육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제도의 실제 성과를 검증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단체는 조사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행 방식, 개인정보 처리 절차, 결과 발표 과정까지 신뢰성과 공정성이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며 조사 결과의 정책 활용 중단을 요구했다.정치하는엄마들은 대표성 결여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번 조사가 일반고 160개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다 특성화고·직업계고·농어촌·소규모 학교 등 고교학점제의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집단이 대거 배제됐다는 것이다. 단체는 “학점제 시범학교였던 직업계고가 겪어온 과목 개설 부족, 교원·시설 불균형 등의 문제는 이번 조사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일부 일반고 중심 조사로 제도 성공을 과장했다”고 비판했다.설문 문항 구성도 논란이 됐다. 단체는 문항 상당수가 ‘학교·교사의 노력’을 묻는 자기평가형 질문에 집중돼 학생의 학습 부담 변화, 진로 선택권 확대, 학교 간 과목 개설 격차 등 제도 핵심 과제를 평가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교명·학년·학번·이름·전화번호 등 개인식별 정보를 기입하도록 요구한 점은 “익명성 보장 원칙을 위반하고 비판적 응답을 위축시키는 중대한 절차적 문제”라고 강조했다.정치하는엄마들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는 이미 다른 현장 조사와도 현저히 충돌한다. 전교조 경남지부가 실시한 학생 실태조사에서는 “학점제가 학습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67.3%), “수업 흥미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53.7%)는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으며, 단체 내부 조사에서도 학업 부담 증가와 조기 진로 압박 악화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단체는 “현장의 어려움이 뚜렷한데도 교육부는 긍정적 요소만 강조했다”며 “정해놓은 결론에 맞춘 조사”라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교육부가 지난 10월 학점제 폐지를 요구하는 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단체는 “당사자 의견 수렴은 회피한 채 만족도 조사만을 근거로 제도 안정성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교육부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조사 목적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가 “일반고를 중심으로 학점제 운영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학교 규모·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표본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수집 논란에 대해서도 “본인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수집이었고, 수집된 정보는 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교조 경남지부 조사 등과 결과가 다른 점은 “조사 목적과 방식, 표본 구성 차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간담회 불이행 지적에 대해서는 “일정 조율 과정이 필요하며 향후 추진할 것”이라는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치하는엄마들은 교육부의 설명이 실질적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개인정보 수집 내역·보관·파기 절차 공개 ▲조사 결과의 정책 활용 중단 ▲위반 시 조사 무효화 및 재조사 실시 ▲직업계고·농어촌 등 포함한 대표성 있는 실태조사 재시행 ▲공개 간담회 즉각 재개 등을 재차 촉구했다. 단체는 이번 사안이 “학생·학부모 의견을 통제하려는 권위주의적 태도를 보여준 사건”이라며 교육부가 투명한 소통과 절차적 정당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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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등 교육과정 공유회 연다…나다움·미래지음 사례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열어 중학교의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나누고, 2026학년도 맞춤형 교육과정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중학교에서 추진 중인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해 교육과정 혁신을 확산하고, 2026학년도 준비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자기주도성과 성장을 돕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미래지음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뜻한다.12월 1일 열리는 중학교 공유회에서는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기–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세종형 연계 교육과정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논의된다. 중학교 28개교가 참여해 자유학기 활동, 1인 1자율탐구,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실천적 연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유회에는 교감과 교육과정운영부장, 담당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6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진다.12월 8일에는 고등학교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가 열린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단위학교에서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학사 운영, 공강 시간 활용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운영 모델이 공유돼 학교 간 상호 배움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의 진로·학업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점제 운영을 안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진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꿈과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중등 교육과정 혁신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고,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해 미래교육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의 변화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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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경험에서 시작된다”… 세종, 선박안전체험교육 두 차례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오는 12월 6일과 13일 두 차례 ‘토요안전체험’을 통해 선박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집중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진행되는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에서 선박 비상상황 대응에 특화된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선박용 구명조끼 정확한 착용법, 비상 시 행동요령, 구명뗏목 탑승 절차 등 생존과 직결되는 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교육 참여는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월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체험일 직전 수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온라인 예약 방식은 안전체험교육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안전교육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최근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개인의 안전의식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대응 능력이 위기 극복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 확인시킨 사건이다. 사고 당시 승객들이 서로를 보호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 모습은 평소의 안전교육과 경험이 실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이번 토요안전체험교육은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추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최근 여객선 사고는 안전의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좌우하는 실제 역량임을 일깨워 준 사례”라고 강조하며 “위기 대응은 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기반될 때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역량 강화로 이어져,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지키는 성숙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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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전국이 찾는 ‘학교 업무경감 표준’ 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11월 27일 전남교육청 학교지원 전담기구와 협의회를 열고 현장체험학습 지원 모델을 공유하며, 출범 1년여 만에 전국 교육지원기관의 벤치마크 대상이자 학교 업무경감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산하 목포, 무안, 신안 지역 학교지원 전담기구 담당자들이 참석해 세종의 학교지원 체계와 현장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지역 학교지원 조직의 요청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학교지원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학교지원본부는 이날 현장체험학습 지원과 관련해 컨설팅, 사전답사, 보조인력 배치, 수송 차량 임차 등 세종이 적용 중인 구체적 업무경감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예산 편성 방식과 인력 운영 절차 등 실무형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전남 지역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처럼 단순한 우수사례 전파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성을 중심에 둔 협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방문단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학교지원본부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방문 요청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충남, 전북 등 주요 교육지원기관이 세종을 직접 찾아 학교지원 체계와 80여 개의 학교지원사업을 확인했다. 특히 이들 방문단은 세종의 학교지원 체계가 교사의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원사업이 교원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점에서, 세종 모델이 향후 전국적 표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7월 교육청 직속기관 형태의 학교지원 전담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세종에서 개최하며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에는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대구학교지원센터 등 전국 기관장이 참여했으며, 세종 학교지원본부가 초대 주관 기관으로 선출돼 공동 현안 대응과 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하기로 했다. 이는 세종의 학교지원 모델이 단순한 지역 사례를 넘어 정책적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남 지역 방문단 관계자는 “세종의 선도적인 지원 체계와 사업은 다른 지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며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반응은 세종 모델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서 전국적 확산의 기반이 되고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전국 각 지역의 방문 요청은 세종의 학교지원 모델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선도 지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 연결과 확산을 주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출범 이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여왔으며, 그 성과는 전국 교육지원기관의 벤치마크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학교지원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종의 모델이 전국적 학교업무경감 정책의 핵심 방향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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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해법 모색…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1~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 100여 명(해외교사 20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해 국제교류 기반 미래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국제교류 협력학교 교사와 국내외 교장·교감·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에 대응할 학생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 교사의 전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8개국에서 온 교사 20명이 직접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현실적인 교육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회의에서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소통능력·공감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제교류 수업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실질적 교실 적용이 가능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운영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수업 중심 교류 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국제교류가 학생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학교 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첫째 날에는 일본 국제교육학회 회장이자 일본 성심여자대학교 교수인 요시유키 나가타(Yoshiyuki NAGATA) 박사가 ‘Cross-Border Collaboration for Teachers and Students in an Age of Uncertaint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국가 간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가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할 때 학생들의 미래역량은 더욱 확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박환보 교수, 온세종학교 신현숙 교감, 이리북일초 오영원 교사, 해밀초 황현영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생을 공동창조자로 세우는 방안’, ‘탐구의 동반자로서 교사의 역할 재구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또한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국내외 국제교류 협력학교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분과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국 교육 환경에 맞춘 교류 방식,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설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둘째 날에는 미국의 발레리 앵글마이어(Valerie Anglemyer) 교사가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전날 분과 토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사들은 국경을 넘는 교육 협력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성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국내외 참가자들은 이번 콘퍼런스가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도를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교사는 “혼자 고민하던 문제를 다양한 국가의 교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 적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다른 교사는 “온라인으로만 교류하던 협력학교 교사를 직접 만나 반가웠다”며 “앞으로의 국제교류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구연희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이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를 살아갈 만큼 국제교류 수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이 국제교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 세종 지역 48개 학교가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연결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망을 구축해 미래세대가 세계무대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 간 국경을 넘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다양한 국가의 교사들이 모여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세종의 국제교류 교육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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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절차 넘어 전문성’ 강화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관내 108개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어 사안 처리 절차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 정서 회복 지원까지 실무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종시 내 108개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 과정의 핵심 절차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방향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학교지원본부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빈번히 제기되는 사안 처리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특히 책임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됐다. 이는 반복적·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 간 유기적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조치가 사안 처리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이나 편차를 줄여 현장 대응 체계를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권역별 컨설팅 활성화를 통해 학교 간 격차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유사 사안 판단의 일관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학교폭력 대응 전반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돼 사안 처리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있어 책임교사의 실무 능력은 물론 심리적 회복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돕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삭제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책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체계를 한층 확립했다. 교육청은 향후에도 실무 중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병행하며 학교폭력 대응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