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 분양 시작…주말농장 12곳, 정원형 가족텃밭 9곳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시민 대상 농촌텃밭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 분양을 시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세종시 농촌지역 주말농장 12곳과 정원형 가족텃밭 9곳으로 주말농장은 1구획 당 16.5㎡(5평)∼19.8㎡(6평) 규모로 1,00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평당 1만∼3만 원이다.정원형 가족텃밭은 66㎡(20평)에 텃밭,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모두 53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40만∼60만 원이다.분양신청은 내달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올해는 오는 4월 6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텃밭 참여자 대상으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진행해 작물 재배요령, 농장 활동 주의사항 등 텃밭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 콘텐츠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특화산업 핵심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디지털 콘텐츠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2차년도 사업 수행 중인 세종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2027년까지 총 5년간 세종지역 내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모집공고는 SW융합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판로개척을 위한 ▲SW융합 제품 사업화 지원사업, 기술개발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위한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총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모집규모는 사업화 지원사업 총 10개사 내외(기업당 3천만원 이내), 상용화 지원사업 총 7개 과제 내외(과제당 1억원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세부 지원 내용으로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및 인증 ▲지식재산권 지원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전략 수립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상용화 지원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SW융합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 기능 개선, 신시장 ‧ 서비스 창출을 위한 지정 및 자유과제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모집기간은 사업화 지원사업 3월 8일, 상용화 지원사업은 3월 18일까지이며, 신청은 SEMS(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양현봉 원장은“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친환경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가 세종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린다.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개발과 체험단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담당한다.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시민체험단 운영기간은 2월 29일에서 3월 8일로 평일 오전,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단을 운영하여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 체험 및 의견제시를 원하는 시민은 빠른 신청이 필요해 보인다.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실증노선은 세종터미널(출·도착)-세종시청-산학연클러스터-예양교차로(회차) 구간으로 세종시 남측 BRT 도로에 위치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에 거주 및 근무하는 시민들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3배 수준인 게 장점이며, 국내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것이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의 특징이다.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세종 상상시범운행지구에서의 승객 탑승 실증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부여되는 특례인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하였다.더하여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의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실시간 관제하고, 일반차량과의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여타 시범운행지구와는 다른 세종시만의 선도적인 자율주행 차량 안전 인프라를 활용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는 미래모빌리티의 화두인 친환경·자율주행 기술을 모두 담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번 승객 탑승 실증이 국내 수소전기버스 및 자율주행 산업 기업들의 세계적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지역 문화자원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 및 전주 일원에서 ‘2024년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군산 창업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워크숍 첫날에는 군산 로컬 콘텐츠 기획 및 창업 대표 사례 등에 대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가 강단에 올라 ‘로컬라이즈 군산 등 로컬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이어 군산 청년마을인 ‘술익는 마을’을 이끌고 있는 지방 조권능 대표가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청년 창업 대표 사례’에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 지방시대위원들은 로컬 창업, 로컬 브랜딩 등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군산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세종시 읍면 특성화 발전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방향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 둘째 날은 지역특화재생, 미래마을 육성 등과 관련한 대표 사례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군산에서는 철로 주변의 쓸모없이 방치된 나대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숲, 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재생을 통해 탄생한 청년창업 사례지 군산 비어포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쇠퇴하는 폐공장 마을을 예술공장마을로 탈바꿈한 전주 팔복동 공장마을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빈집 정비 등 세종미래마을 조성과 관련한 시사점을 얻을 계획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로컬 콘텐츠가 강한 군산과 전주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의 창조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1차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 기관은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용역에 대한 협의,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충청권이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고 타 지역 노선 확장이 용이한 최적의 UAM 시범사업 대상지라는 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지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모여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K-UAM 드림팀과 충청권, 행복청이 합심해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청권 4개 시도는 국토부가 향후 UAM 지역시범사업 범위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임을 밝힘에 따라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 대응 중이다. 권혁선 기자
-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 출시 후, 총 13,458건, 3조 3,928억 원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 안정 방안으로 추진하는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출시 3주 만에 1만3천명이 3.4조 원을 신청하면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월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한 후, 대출 접수 건수와 금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시행 중인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2월 16일 기준 대출 접수는 총 13,458건, 3조 3,928억 원이며, 이 중 대환대출 접수는 10,105건, 2조 4,685억 원으로, 대출 시행 초기에는 지난해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기다려온 출산 가구의 대환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대출 접수물량은 대출심사를 거쳐 차주별 자금 소요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집행되고 있으며, 대출실행 실적 분석 시,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 담보 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적으로 1.88%p 낮고,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시중 전세 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 2.03%p 낮아 이자 비용 절감에 따른 주거비 부담완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1호 수혜자인 A 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 내 집 마련이 필요했는데, 신생아 특례 대출의 다양한 금리 인하 혜택으로 이자가 절감되어, 적기에 가족이 단란하게 거주할 집을 구할 수 있었다”라면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국토부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출산률 제고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
청년 월세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특별지원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이 시작된다.이번 특별지원 신청은 2월 26일부터 23년 2월 26일까지로 1차 사업과 같은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이번 2차 사업은 최근 늘어난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고려하여,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1차 사업: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확대 지원하는 한편,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주거 사다리 구축 취지를 고려하여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신청하려는 청년들은 2월 26일부터 1년간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2차 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사업…내달 18일까지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4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혁신 지원사업인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지역 내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사업을 위한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문제 해결형과 자율제안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문제 해결형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를 창업기업의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충족시키는 방식이다. 기술 과제는 ▲생성형 AI 기반 원천/적용기술 및 서비스(SKT) ▲인공지능(AI), 디지털, 클라우드, 미래기술(네이버 클라우드) ▲소재, 반도체, 배터리, 공정 최적화(조광페인트) ▲건설현장 외부 사전 제작품 설치(OSC) 공법 등 신기술, 산업융합 분야(호반건설)다. 자율제안형은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에 보유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제시·협업하여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자율제안형은 대·중견기업과 잠재적 신규 협업 가능한 모든 분야로 기술 발전과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유형에 상관없이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에 선정되면 3,000만 원 내외의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투자 및 협력기관의 투자 프로그램, 해외시장 진출사업까지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창업기업은 물론, 세종시로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세종시 누리집,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케이(K) 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역 창업전담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며, 세부 문의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 습득과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충청권역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충청권역 소상공인을 모집한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1개사가 단독으로 지원하는 개인분야와 2개 이상의 소상공인이 팀을 이뤄 지원하는 협업분야가 있다.지원자격은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고,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비즈니스모델(BM) 구체화, 멘토링, 브랜딩, 마케팅 등에 사용 가능한 사업화자금 ▲개인 최대 4000만원, ▲협업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한편, 세종센터에서는 세종·대전·충남·충북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모델을 개발·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충청권역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충청권역 주요 소재지인 세종·대전·공주·청주 등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8일 소상공인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사우디아라비아 경제교류 협력기반 구축한다
[대전인터넷신문=영상뉴스/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최 시장은 사미 알사드한 대사에게 지능형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미 대사는 세종시와 사우디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도출되면 좋겠다고 말 하는 등 세종시와의 공동번영을 위한 제안을 해 앞으로 사우디와의 경제교류가 활발해 질 것을 예상하게 했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사우디아라비아 경제교류 협력기반 구축…"중동 국가와의 교류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이날 최 시장은 사미 알사드한 대사에게 지능형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하는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16년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보건, 인프라, 관광 분야 등의 육성을 통한 경제 다각화로 국가 성장을 이루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했다.현재는 새로운 미래를 구현하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면적 2만 6,500㎢, 총사업비 671조 원, 100% 재생에너지로 운용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 ‘네옴(NEOM)’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지능형도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한국과 사우디 간 체결한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와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의 방문에 따라 43년 만에 이뤄진 공동성명은 양 국가가 중요한 경제 동반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우디와 세종시가 미래 지향적 지능형도시 조성을 추구한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 사우디와 세종시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권혁선 기자
-
소규모 사업장 IoT측정기기 설치비 최대 90% 지원…내달 6일까지 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측정기기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이 사업은'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의 설치 의무가 발생한 중소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지원사업으로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대기오염 저감효과까지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사업 예산은 모두 3억 2,4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개시 신고한 5종 사업장은 오는 6월 말까지, 기준월 이전 가동개시 신고한 4, 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말까지 부착의무가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며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고물가 시대 사업장의 경제적인 부담도 경감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따사누리 설맞이 특별기획전 1,828만 원 판매고…사회적경제기업 22곳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359% 오른 총 1,828만 9,000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소개 및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됐다.특히 올해 기획전에는 참여 기업의 수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됐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2명으로 145% 증가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시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 기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398만 6,000원에서 올해 1,828만 9,000원으로 크게 올랐다.시는 상품 정보와 타임세일 정보를 담은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인 점이 매출액 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시는 신규기업 발굴 및 입점을 추진해 판매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품절 상품에 대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석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가치소비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사누리 브랜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소비, 아름다운 동행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따사누리는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사회적경제가 서로를 잇고 따뜻함을 지역사회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따사누리 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정보와 지원사업 공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볼 수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최대 60만 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며 신청은 2월 13일~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과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가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대전-세종-청주 광역 급행 철도(CTX) 28년 착공, 3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광역 급행 철도(CTX)가 28년 착공, 34년 개통될 예정이다.16일 오전 11시, 대전 ICC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열두 번째,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에서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발전방안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의 신속한 추진을 보고했다. 지방 도시가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메가시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묶어주는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특히, x-TX 선도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 내 이동수요, 민간의 투자 의향 및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GTX 급 열차를 투입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로 업그레이드하여 추진 중이다.광역급행철도로 전환하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정거장을 충분히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 내 거점에 정거장을 설치해도, 대전-세종, 세종-청주 간 비도심을 고속으로 운행하여 표정속도(평균속도) 80km/h 이상의 광역 급행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CTX가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CTX는 이미 지난해 8월 DL E&C가 제출한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가 평가를 거쳐 11월에 채택된 민자사업으로서, 현재 DL E&C는 국토교통부에 4월 중 최초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최초제안서 접수 즉시 KDI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하여,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여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6년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 협상 등이 원활할 경우 ‘28년에 착공하여 ’34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 상반기 20개 기업 대상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3일까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창업 청년 및 일반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매출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52개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이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요자 호응도 크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과 청년농업인으로 한정했던 지원 범위를 일반기업과 일반농업인까지 확대했다.시는 상반기(2월), 하반기(7월) 중 각 2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세종시 소재 사업장 또는 거주지가 있는 청년 기업 및 사업장과 거주지를 포함한 세종시 일반기업, 농업인이다.대상 기업은 ▲로고(CI,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세종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함께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촬영 등 관련 제작비용은 기업 부담이다. 사업 참여 신청서 제출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기업 성장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 강행, 협치 실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3일 세종시시의회가 인사 청문회 없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강행과 협치 실종에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의회는 최민호 시장이 임원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천됐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필요 없다는 논리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무산시킨 인사청문회는 시 산하 공기업, 출자, 출연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임용 과정을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또한,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가 담긴 지방자치법이 작년부터 시행되었고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던 우리 세종시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으며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기관장 임명 건이었지만 최민호 시장의 독단적인 임명 강행으로 협치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질 것이라는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최 시장의 독단적 결정을 비판했다.이순열 의장은 “최민호 시장은 아직도 임원추천위원회만으로도 충분히 자질검증이 가능하다, 인사권자를 믿어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라며 “절차적 민주주의는 말이 아니라 철저히 제도와 시스템에 근거해 이뤄진다”라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법에 인사청문회 실시의 법적 근거가 담겨 있고 여러 지자체가 조례를 제정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지만 “세종시의 이번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강행은 법과 조례에 따라 이제부터는 마땅히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 산하기관장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알권리를 보장받으리라는 시민들의 정당한 신뢰를 저버린 처사다”라며 최민호 시장은 법과 제도, 시민과의 약속, 의회와의 협치를 무시하는 궤변과 독단·독선·독주를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권혁선 기자
-
최민호 시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위해 산림청장 면담하고 지원 요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해 줄 것도 건의했다.산림청 주도로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큰 세종시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약 180만 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캐나다 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인 커뮤니티즈인블룸(C.I.B)으로부터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박람회 기본구상안 주제로는‘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로 설정하고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25일까지 45일 동안 주 행사장은 중앙공원 일원이며, 호수공원, 이응 다리, 옥상정원 등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정원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아울러 박람회장은 유료 구역(4개 존-주제존, 프로그램 존, 가족 여가 존, 수목 원존), 무료 구역(생태존-공생의 뜰, 금강 생태 정원) 등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중앙공원 1단계(체육시설 제외)와 2단계 일부에 펜스를 설치하여 유료 구역으로, 중앙공원 2단계 공생의 뜰(보존) 줄 변과 이응 다리 금강 둔치 생태 정원에는 초화류를 심어 무료 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호수공원 수면을 활용한 전시연출과 이응 다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전의조경수 마을, 민간정원 등 시 전역의 정원자원과의 다양한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소비지출항목별 유발계수에 의거, 박람회에 180만 명이 방문할 경우 생산 유발효과는 약 1,88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760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000명으로 추정되며 박람회 개최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이외에도 중부권 대표 정원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의회, 설 명절 맞아 세종 대평시장 및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장보기 펼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설 연휴를 앞둔 7~8일 양일간 금남면 세종대평시장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일동은 7일 금남 세종 대평시장을, 8일에는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이날 세종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설 명절에 필요한 차례 용품을 구매하는 등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현장의 물가를 체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이순열 의장은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인들께서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최대열기자
-
최민호 시장, 설맞이 대평시장 방문... 집에서 사용할 식자재 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설을 맞아 세종 대평시장을 방문, 민심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오늘 최 시장은 점포를 일일이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집에서 사용할 농수산물과 떡 등을 구입하면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최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의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직접 설명했다. 최 시장은 “상인 여러분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설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위축된 경기침체 속에 모두가 어려운 입장이지만 이 또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함께 힘을 합치면 좋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유예하기로 했다. 최대열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2구역, 문화시설 수요조사로 첫걸음 시작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이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건립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7.
-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영평사 봉축 법요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불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이날 장군산 영평사 봉축 법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오영철 세종시 불교연합회 신행 회장을 비...
-
-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다발을 전해주세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앞으로 매년 ...
-
- 반곡동 "주민 스스로 마을 정원 가꿔요"…페추니아, 백일홍, 꽃잔디 등 1,400본 식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이 지난 16일 반곡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을 정원 가꾸기 활동을 했다.이날 정원가꾸기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통행이 잦은 별숲광장과 청수배미길에 페추니아, 백일홍, 꽃잔디 등 1,400본을 식재했다.이번 활동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
-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총 2,700여 명 참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합동으로 주관한 ‘2024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2,7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활성화와 공공기관 취업 촉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대전·충북·충남이 합동 주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