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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 원 짜리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권 ‘이응패스’ 시스템 구축비 7억 확보하고 내년 9월 시행 본격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긴축재정을 이유로 한때 예산 전액 삭감 위기에 놓였던 월 2만 원짜리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인 ‘이응패스’가 세종시와 의회의 협치로 구축비 예산 7억 원을 확정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가칭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 시스탬 구축 및 용역 시스탬 구축비 예산 7억 원을 확보한 세종시는 내년 1월 중에 용역을 발주하고 점검이 완료되면 9월 시행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응패스 도입은 지난 11월 15일 최민호 시장이 “버스 이용률 전국 최저(7.9%)인 반면 승용차 이용률은 50%에 육박하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으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라며 사실상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상실한 세종시에 어울링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월5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 월 정액권제를 도입하고2024년9월부터 시행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현실성 떨어진 대중교통 무료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바 있다.반면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 심사에서 세종시 이응패스 사업추진은 긴축재정 기조 유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부적합한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국토부의 k패스 사업을 검토한 뒤 시행해도 늦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한편, 이응패스는 매년 시스템 운영, 유지비 6억 외 정액권 보조 예산 60억 원 등 60에서 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나면 세종시가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재정 보조금 약 40억 원정도가 줄어드는 것을 가정하면 매년 실제로 투입되는 에산은 2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임을 감안하면 이응패스 도입은 대중교통 전면무료화를 대신한 효과적인 사업일 것이라는 평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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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명산업 100억 매출의 탑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관내 작지만 강한 기업 ㈜ 태명산업(대표 박시우)이 19일 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을 맞아 100억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김시우 대표는 “매출보다는 직원들의 생계유지와 좋은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건실하게 사업에만 몰두하다 보니 어느새 매출이 신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라며 이는 노사 상생의 결과로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일하기 좋은 환경에 더욱 노력해 작지만 강한 기업, 세종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 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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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 송년의 밤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9일 오후 5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기업인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기업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상, 매출의 탑, 유공자 부문, 세종 형 공정일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일자리 창출 유공자,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격려와 다짐으로 진행됐다.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경제발전은 오로지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세종시 자립을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세종시에서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업인이 대우받는 도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상패 하나로 보답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 기업인의 도전과 노력이 많은 분들께 본보기가 되고 또 다른 길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격려했고 “2024년도에도 시장으로서 세종시의 미래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로 삼고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이 더욱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 민원전용 해결 센터를 운영, 시장이 직접 기업 민원을 챙기겠다”라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박상혁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오늘은 기업이 주인공인 기업인의 날으로 본래 기업인들은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기업을 통해 나라를 이롭게 한다는 명분 아래 책임을 다 해왔고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업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라며 “다양한 업종과 고도화되는 기술 등 방식은 다르지만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본연의 가치는 변함없이 기업 스스로가 흘린 땀과 여러 명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굳건하게 하는 토대가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기업인의 날을 맞아 맡은 바 분야에서 정진하는 기업의 노력에 존중하는 마음으로 우리 기업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고 뜻깊은 송년의 밤이 되기를 희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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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술 보유 6개사와 1,35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유망기술 보유 6개 사와 1,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6곳은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4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6개 기업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한 기업은 앞으로 세종테크밸리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교육 실습 플랫폼기업인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 데이터센터, 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으로, 109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 검증 선도기업 바이오피에스, 연구용 실험장비 제조기업 제이오텍, 과학화 교전훈련장비 전문기업 네스랩,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제조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일 뿐만 아니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라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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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 중기부 지원대상에 선정…"3년간 최대 7억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 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에 선정됐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투자 운영사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 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노이즈엑스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이다. ㈜노이즈엑스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흡음재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소음의 근본적인 문제인 저주파 영역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기술 잠재력이 있는 ㈜노이즈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 성장 자금을 직접 투자했다.또한, 팁스 운영사의 후속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사 소개 및 투자설명회 참여를 지원하며 사업화 자금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노이즈엑스는 공공기관 보급 판로 확보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에 흡음재를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 등록되는 쾌거를 거뒀다.이와 함께 ㈜노이즈엑스는 시장 다변화 노력과 함께 최근 벽면 흡음재를 넘어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장 흡음재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양영광 대표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한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 초기 투자, 후속 투자 지원, 정부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지원은 지난 8월 ‘퓨어’가 중기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이즈엑스’까지 선정되며 잇달아 큰 성과를 거뒀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적기에 투자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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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족기능” 도시전문가 한 자리에…‘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 정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유치 현황을 되짚어 보고, 미래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 및 도시활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18일 세종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방안’,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부회장, 행복도시 총괄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도시 자족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및 기대효과를 제시하는 ‘산업기반 자족성 확보방안’(한양대 이수기 교수), ▲지역주도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방향을 제언하는 ‘행복도시 산업발전전략’(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방안’(고려대 변영주 기획처장) 발제와 외부 전문가들의 세션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도시계획 성과 진단과 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계획 우수사례 및 미래방향’(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연구위원), ▲일관성 있는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체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효과적인 도시계획 관리 및 운영방안’(백기영 기획조정단장) 발제를 듣고, 총괄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행복도시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였다.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행복도시 건설 단계가 3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도시 스스로가 자립적 발전을 갖출 수 있는 기반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간 연계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학·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행복도시 내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 등에 문화 및 상업 등 다양한 기능, 컨텐츠를 확충하여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내년은 공동캠퍼스가 개교하고, 세종테크밸리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의 자족기능 확충 노력이 결실을 맺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심포지엄이 행복도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인재 양성, 연구개발 등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충청권 지역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남아 있는 도시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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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단지 사업 환지대상 제조·금융·정보·연구시설까지 확대 허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물류단지 개발사업 시행 시 토지소유자에 대한 환지(換地) 대상을 물류터미널과 창고 등 물류단지 시설뿐만 아니라 지원시설까지 확대되면서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환지는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개발사업을 통해 목적에 맞게 변경하여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행위(소유권 권리 변동이 없음)를 말한다.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3년 12월 20일(수)부터 ’24년 1월 17일(수)까지 28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그간 물류단지 개발지역 내 기존 토지소유자의 권리 보호와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환지 대상시설을 확대해달라는 지자체,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이번 개정안에는 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이 아닌 자가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토지소유자가 물류단지개발로 조성된 토지에 가공‧제조시설, 정보처리시설, 금융‧보험‧의료‧교육‧연구‧업무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환지를 허용하고,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토지 소유자가 물류단지개발로 조성된 모든 토지와 시설에 대해 환지가 가능하도록 규정했다.국토교통부 안진애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소유자-사업시행자간 원만한 합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가 많아 사업추진이 어려운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원활한 추진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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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을 대비한 미래청사 이전수요 수용방안 고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행복도시 개발이 2007년 시작된 이후, 공무원 증원 및 기관 추가 이전 등으로 향후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의 추가 건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작되었다. 연구를 통해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 미래수요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예측하고 적절한 입지를 사전에 계획하여 미래 행정수도의 기관이전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자 하였다.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황재훈 교수)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주요 내용은, "공공청사 단기수요에는 현재 민간 건축물을 임차하여 활용 중인 기관과 제2행정지원센터 등 단기간 내에 예상되는 수요가 포함되었다" "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 내외로, 기존 청사 간 연계성과 업무 효율성, 보안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5생활권 중심행정타운 남측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되었다" 고 설명했다.또한, 중기수요에는 수도권 소재 위원회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에 따라 이전이 예상되는 유관기관 등이 포함되었다.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로, 수도권 소재 위원회에 대해서는 2-4생활권 국세청 인근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되었고,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유관기관은 S-1생활권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부지 주변에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장기수요에는 행복도시법에 따른 이전대상 제외기관과 향후 행정수도를 감안하였을 때 사법부 등을 고려하여 입지 필요 부지면적을 약 11만 제곱미터로 분석했다 고 말했다. 장기수요는 "6-1생활권 등 현재 도시계획 미수립 생활권을 활용하여 별도 구역(클러스터)을 형성하여 유사한 업무 기능군을 집중하여 배치하는 것이 제안되었으며, 이를 통해 행정·입법·사법 기능을 집적화하여 행복도시에 광역발전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됐다"고 덧붙였다.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 주요시설의 입지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개발 생활권에 필요한 유보지 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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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3년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 포탈범 명단 공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및 조세 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것으로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이고,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이며, 조세포탈범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포탈,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이고,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한다.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4,939명, 법인 3,027개 업체이며, 총 체납액은 5조1,313억 원이고 개인 최고 체납액은 3,029억 원(이학균, 43세), 법인의 최고 체납액은 375억 원(주식회사 로테이션, 서비스업)이다.지난해 대비 신규 공개 인원은 1,026명 증가하여 공개하는 체납액도 7,117억 원 증가했다.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명단 공개 대상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회 또는 5천만 원 이상 발급한 단체,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추징당한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단체, ▲법인세법에 따른 기부금단체로서의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단체이며,단체의 명칭, 대표자, 국세 추징 건수 또는 세액,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 건수・발급금액 또는 의무 불이행 내역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명단 공개 대상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회 또는 5천만 원 이상 발급한 단체,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추징당한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단체, ▲법인세법에 따른 기부금단체로서의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단체이며,단체의 명칭, 대표자, 국세 추징 건수 또는 세액,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 건수・발급금액 또는 의무 불이행 내역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 올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였거나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29개 단체, 1천만 원 이상 세액을 추징당한 10개 단체, 기부금 단체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2개 단체 등 총 41개 단체가 공개된다. 명단 공개된 단체 중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최다 발급한 단체는 609회에 걸쳐 4억 910만 원의 거짓 영수증을 발급했고, 의무 불이행으로 추징당한 세액이 가장 많은 단체는 증여세 4억 7,947만 원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공익사업 유형별로는 종교단체가 29개(70.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사회복지단체 6개, 교육단체 3개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실제 기부금 수령금액보다 많은 금액으로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였거나, 출연자의 특수관계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급여를 지급하여 증여세를 추징당한 경우 등이 있었다.상습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법상 의무 위반자 명단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 포탈범의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이름・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추징세액(포탈세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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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자족기능 확충 위해 잰걸음…"4-2생활권 조성된 세종테크밸리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된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운영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독려했다. 산·학·연이 융합된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목표로 행복청이 조성한 세종테크밸리에는 현재 약 400여개의 IT·BT·ET 등 첨단분야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인접한 대학부지에는 공동캠퍼스가 ‘24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김 청장은 공공지식산업센터인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 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관계자 등과 행복도시 성장동력 확충방안을 논의한 후, 민간기업인 ㈜바이브컴퍼니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입주 후 어려웠던 점,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기업이야말로 도시 성장과 활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산업 여건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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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용역 결과’ 경제성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검토결과와 시민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KTX 세종역에 대한 경제성 분석결과 B/C=1.06으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KTX 세종역 최적지로 꼽히는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용역 결과는 지난 2020년 용역결과 0.86보다 0.2가 증가된 수치로 B/C가 높아진 것은 거주인구 증가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여건 변화로 인해 미래의 통행량이 증가하여 국가교통DB(국가교통수요예측)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은 아직 실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금번 교통수요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계획이 구체화 되면 국책사업에 따른 교통수요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역사(驛舍)의 위치는 BRT 및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의 연계성, 도심 접근성 및 인근 역과의 거리 등 지리적·기술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0년 용역 결과와 같이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최적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산리 일대는 오송역과 공주역에서 각각 22㎞ 떨어진 중간지역으로 교량 위 본선에 역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치원역 KTX 정차’는 현재 조치원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KTX를 정차시키는 방식으로 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B/C가 0.5 미만으로 분석됐고 또한, 경부선으로 운행 중인 KTX를 경부 고속선으로 변경 운행하기 위한 ‘평택 고속연결선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KTX가 조치원역을 통과하지 않을 예정으로 부족한 경제성과 향후 열차 미통과 상황을 고려할 때 조치원역 정차보다는 KTX 세종역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세종시는 판단했다KTX 운행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과 읍면동 복컴 및 아파트에 비치한 오프라인 서명지를 통해 진행했으며, 온라인 서명에 1만 2,709명, 오프라인 서명에 6만 5,607명이 각각 참여하여 세종시민 7만 8,316명이 동참하는 등 40만 세종시민의 염원이 KTX 세종역 설치임을 입증 시켰다.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KTX 세종역 설치 계획에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의 염원까지 확인한 만큼 앞으로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우선 연내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전달하고, 정부 및 인근 지역과 적극 협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여 시민의 염원에 응답할 계획이다. 아울러 KTX 세종역은 국회의사당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세종시는 물론 충청권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 정부 및 국회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한편, KTX 세종역 설치에 줄곧 반대입장을 표명한 충북도와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청권 특자체의 시험무대로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의 본보기가 될지에 충청권 전체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KTX 세종역 적지로 발표된 발산리 일원은 현재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만 묶여 있어 상대적으로 토지거래 제한지역과는 차이가 있어서 부동산 투기붐을 조성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세종시는 역사부지가 농림지역으로 부동산 투기 붐 조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적지 인근 지가 상승과 부동시 투기 붐 조성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울러 줄곧 KTX 세종역 설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인근 지자체와의 선제적 교류와 협치 없이 용역결과를 발표하면서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세종시의 소통과 협치가 요구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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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연말까지 연장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가 예비비를 활용,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5(화) 08:00에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캠페인 확대 방안, ▲신도시 등광역교통망신속 구축방안,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등을 논의했다.추 부총리는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고, 특히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는 3.0%까지 낮아졌다고 언급하며 외부 충격이 없는 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국제유가 변동성,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물가·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12월 초중순 종료 예정이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예비비를 활용, 연말까지 연장하는 한편,겨울철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뿌리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 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시행하고,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과 가스요금 캐시백도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도시 광역교통망이입주 전에 신속히 구축되어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 지정 후 1년 이내에 교통대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광역교통위원회의심의·의결을 거친 주요 도로 사업은 개별법 상 관련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의제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 광역교통 계정을별도로 신설하여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재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구매 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산업 분야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품 인증부담을완 화하고, 중소기업 직접생산 제품을 우대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 제품 추천단체 확대와 판매실적 요건 완화(현(現) 5억원 이상 →1억원 이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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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대학원 유학 외국공무원, 행복도시를 배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2월 12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 공무원 일행이 행복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했다. 몽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10개국 공무원 15명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이론과 실무를 교육 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개발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학습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견학을 마친 뒤, 행복도시에 거주하면서 체감한 정주여건 및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행복청 김형렬 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개발도상국에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유학 중인 외국공무원의 방문을 정례화하여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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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경제 빛낸 무역 유공자 포상…"수출의 탑, 정부포상 전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5,000만불 수출을 달성한 ㈜레이크머티리얼즈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주) 대명연마를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 기업 관계자, 유공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의 탑은 ▲ 5,000만불 탑 ㈜레이크머티리얼즈 ▲ 700만불탑 ㈜현글로벌 ▲ 500만불탑 ㈜에스에이치트레이딩 ▲ 100만불탑 ㈜해도화학 등 기업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김명기 ㈜대명연마 부장과 김용우 한국콜마㈜ 팀장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 자리를 빛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이 경제의 근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구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해외 신 시장개척과 경제 발전에 공이 큰 순서에 따라 금탑·은탑·동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되고,기업이나 단체에게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이 수여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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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본 공무원 초청,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를 주제로 최민호 시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이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 들러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스팟(SPOT) 시연을 관람했으며, 세종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다니 노리마사 크레아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균형발전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한일 교류협력을 추진할 때 주한일본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한일 주요 도시 간 지방외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본 지방정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한일 양국 간 협력과 이해 증진을 위해 주한일본공무원들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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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충전시간 없이 배터리 교환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기 이륜차의 교환형 배터리가 표준화되고 이를 통해 전기 이륜차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배터리만 교체하면 충전시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8일(금) 한국산업표준 KS R6200-1 전기 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등 4종을 국가표준으로 신규 제정 고시했다.전기 이륜차 배터리의 충전시간(3~4시간), 가격(100~150만 원), 제조사별 다른 규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에 대한 국가표준 4종을 제정했고,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3종) 및 전기 이륜차(1종)에 대하여 국가표준을 추가 제정함으로써,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포함한 모듈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국내 배달라이더 업계는 유류비 절감, 충전시간 단축, 매연․ 소음 저감 등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표원은 전기 이륜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우리기술로 제정된 국가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 이륜차 시장은 국내의 시장 경쟁력 확보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가표준을 수립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면서, “우리나라가 전기 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분야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국제표준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국가 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시는 지난 22년 8월 18일 이륜차 판매·대여 기업인 바이크뱅크,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인 로지올과 함께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배달용 이륜차 1000여 대를 오는 2024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당시 협약은 세종시가 환경부 주관 '민간참여형 무공해차 전환사업'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전기 이륜차 충전시설 60기를 주요 지점에 설치할 예정으로 주관사인 로지올의 1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당시 시승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배달용 이륜차 무공해화 사업을 통해 정온하고 쾌적한 세종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배달업 종사자, 세종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배달 문화가 세종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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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초광역 실무협의체로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etv세종=최대열/이문구 기자] 충청권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 사업 초기에는 이동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세종 노선과 세종-대전-청주-홍성 노선, 청주공항과 세종, 대전을 잇는 공항셔틀 노선이 제안됐다. 최대열/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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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주 일회용 컵 보증금제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으로 전락할 위긴데 세종시 1억 5백만 원 투입한 자원 회수기 8대 다음 주 설치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022년 12월 2일부터 환경을 살리자는 차원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시범사업지로 시행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1년 시행 끝에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세종시와 제주도가 참여업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22년 9월 23일 세종시청 내 책문화센터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진-대전인터넷신문]환경부의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다른 지자체의 외면 속에 세종시와 제주도는 친환경 탄소 중립 선도를 이유로 각종 이용객의 불편과 업체의 반발 속에 시범운영을 했지만, 사업 주체인 환경부의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중단설이 돌면서 불편을 무릅쓰고 시행한 이용객과 업체 모두로부터 ‘불필요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 관리센터는 세종‧제주지역 일회용 컵 보증금제 대상 매장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편하게 컵을 반납할 수 있도록 매장 외 반납 처를 확대하고 보증금제 참여 매장에는 소비자 스스로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무인 간이회수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행정 중심복합도시 특성상 사무실 밀집지임을 고려하여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각 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등에 매장 외 반납처를 30개 이상 설치하고 아울러 공공기관이나 쇼핑센터 등 매장 주변의 주요 장소에도 간이회수기를 설치했지만, 시범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지면서 오히려 혼란만 부추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지난 22년 12월 2일부터 시행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업체는 주변의 다른 보이콧 업체에 손님을 빼앗기는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탄소 중립 친환경 정책에 무게를 두고 참여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 시행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1년여간의 고생이 수포로 돌아오게 생겼다며 이를 추진한 환경부와 세종시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국적 시행이 안 된다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보증금제에서 탈퇴할 것을 시사했다.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점포를 100곳 이상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제과제빵·패스트푸드 업종을 대상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시행을 3주 앞두고 도입 시기를 6개월 미룬 뒤 지난해 12월 2일 세종·제주에서만 먼저 시행했고 나머지 지역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시행일로부터 3년 안에 보증금제에 동참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지난 8월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발의한 뒤 환경부는 “전국 시행 여부는 검토 중”이란 말만 반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혼란이 가증되고 있다.또한, 인근 대전이나 공주, 청주에서 세종시를 방문한 사람은 커피 한잔을 사서 가면서 마실 거면 대전, 공주, 충북은 컵 보증금제가 미시행되는 지역으로 보증금 300원은 고스란히 날리는 실정이 되면서 가뜩이나 고물가에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오히려 경제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한편,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제주와 세종시에 대한 환경부의 역차별적 행정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환경부는 시범 사업지 중 제주에는 사무관 1명을 파견 지원하는 데 반해 세종시에는 어떤 인력지원도 하지 않고 있으며 세종시는 이 와중에도 다음 주(12월 16일) 완료를 목표로 무인 회수기 8대를 시비 1억 5백만 원을 투입, 설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1,000억 규모의 예산 삭감으로 어려운 세종시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다른 지역으로 전면 확대에 대해 명확한 대답은 하지 못 한 체 제주와 세종시 1년 성과를 보고 추진 상황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것 같다는 애매한 답변으로 불안을 가증시키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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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테크(주), 중소벤처기업부 ‘中企R&D 우수성과 공공혁신 업체로 선정’…"표창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최고관리자] 세종지역 기업 이에스테크(주)(대표 김희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최근 5년간 중기부가 지원한 기술개발 완료 과제를 대상으로 규모와 성과 검증 등 평가를 걸쳐 4개 분야 50개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스테크(주)가 이번에 수상한 '지능형 태양광 발전 화재시스템'은 태양광발전장치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접속반의 환경을 실시간 감시, 화재 징후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해 원천적으로 예방시스템으로 우수성과 공공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태양광 분야에도 도입할 수 있어 태양광 화재 예방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창업한 이에스테크(주)는 '화재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발전효율 및 전략품질 향상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17건의 특허를 등록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겸비한 강소기업이다. 태양광발전장치 생산 전문기업인 이에스테크(주)는 세종·대전·충남지역의 유일한 조달우수제품업체이자 혁신제품 인증기업으로 성능인증, 우수발명품,KS 인증 등 태양광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지역 인재를 지원, 공주대를 졸업시켰으며, 현재 4명이 재학하고 있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스테크(주) 김희문 대표는 ‘2023년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대표기업’으로 선정해주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유능한 청년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도와준 병무청, 기술력은 우수하나 영업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제품을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하여 판로지원을 해준 조달청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술력과 성과에 대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한국 태양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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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한눈에…"4일 성과발표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로고, 포장, 홍보물 등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시는 4일 시청 1층에서 ‘청년 뛰다, 그리고 날다’라는 주제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화된 디자인 성과물 중 로고(CI/BI) 12건, 포장 5건, 홍보물(카탈로그) 및 PPT 7건이 전시된다.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로고, 포장, 홍보물, 프리젠테이션(PPT)에 관한 청년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시청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 성과물을 공유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52개 참여 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성과물을 제공해 디자인 개선 요구가 높은 청년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지난해 28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 중 9.72점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조사에서도 9.20점을 획득하는 등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청년기업 정창윤 대표는 “청년기업은 디자인 작업에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초기 창업 기업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시는 내년부터는 디자인·홍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일반 세종시민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 성장과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기대효과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곳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신청 시점 및 절차에 대해서는 내년 1∼2월 중 별도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천흥빈 정책기획관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성장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식”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세종시 도시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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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2구역, 문화시설 수요조사로 첫걸음 시작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이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건립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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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영평사 봉축 법요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불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이날 장군산 영평사 봉축 법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오영철 세종시 불교연합회 신행 회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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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다발을 전해주세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앞으로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