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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치안 및 재난대응시설 확충…"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4개소 건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도시발전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 및 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준공예정인 어진동(1-5生)의 청사지구대는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신설 지구대이다. 앞으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치안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강동(5-1生)에 들어서는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 및 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내년 착공하여 이듬해인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행복청은 건립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테러방지․인명구조 등 업무수행과 특수훈련을 위한 세종경찰특공대도 금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문을 연다. 고운동(1-1生)에 건립되는 이곳은 각종 대테러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방청의 업무․훈련공간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화재나 구조물 붕괴 등 대형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휘 및 통제하는 곳이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다정동(2-1生)에 건립이 한창이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행복도시의 치안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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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스마트도시’ 시민과 함께 만든다…‘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위한 시민참여단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계획’ 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모집한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은 시민 스스로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세종시민이다. 선발인원은 약 50명 내외며 오는 2∼3월 총 3회 열리는 리빙랩에 참여해 분야별·생활권별 주요 도시문제 파악,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토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리빙랩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는 전화 접수 또는 시 누리집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리빙랩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시는 현재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스마트 선도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6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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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경제산업국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 양자, 사이버보안, 쌀 소비 활성화 원년으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경제산업국(국장 남궁호)이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전략산업 집중 육성과 쌀 소비 활성화 원년 선포를 통한 시민 안심 먹거리 공급을 제시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9일 오전 10시, 세종 테크노파크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 국장은 ▲전략산업 기반의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 ▲중소기업 경영안정,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력, ▲농업인 지원 강화 및 경영 안전망 구축, ▲먹거리 확대 및 복숭아 축제 육성, ▲시민 공감 동물복지 및 청정축산 환경 조성 등을 2024년 세종시 주요 업무계획으로 제시했다.전략산업 기반의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서 市와 KAIST-MIT간 퀀텀 계절학기 및 한-미-일 양자 분야 국제 연구 교류를 통해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KAIS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양자 인프라 구축 등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사이버 보안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신산업 분야 전환 및 확장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 도심 항공교통(UAM)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토부 UAM 지역시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최초 시행 중인 광역형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노선을 청주 공항과 카이스트까지 확대하여, 충청권 모빌리티 협력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유치 및 ‘전국 드론레이싱대회’ 개최로 드론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스마트 의료 분야 실증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 추진으로 시민 수용성 제고 및 디지털헬스케어 상용화 기반을 마련, 디지털 기반의 실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되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원만한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4년 보상, 26년 착공 및 분양, 29년 단지 준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타깃 기업의 선제적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략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국가산단과 연계하여 대기업‧앵커 기업 및 민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국가산단의 전방위 홍보를 통해 신규 투자의향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례지구(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 특구 등)를 활용한 전략적 기업 유치도 병행 추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상반기 중 조속히 착공하여 첨단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3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생태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초기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지역엔젤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기업이 일하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 ’기업 민원 해결센터’를 활용, 세종시 투자 및 이전기업에 대한 맞춤형 인허가 지원 등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위해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치원읍 3개 대학 통합창업관에 자리를 잡은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의 차질 없는 출범 준비로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한편,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은 현재 사무‧인력 이관과 임원선출 등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3월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를 반영한 경영 안정화 여건 마련을 위해 550억 규모의 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도 지원(’24년 신규 15억 원)해서 기업 경영난에 대비한 맞춤형 자금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로컬브랜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상권 육성 및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을 조성하고 공간장터(창업 준비 소상공인과 상가 소유주를 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매칭 지원)를 개최하고 중기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 복합공간 개편, (예비) 소상공인 창업공간으로 활용한 ’세종 라이콘 타운‘ 운영을 통해 전 주기적 창업 교육을 지원하여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여민 전을 확대 발행하고, 저금리 정책보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화폐 발행 규모를 ’23년 3,400억에서 ‘24년 3,500억으로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지원 규모를 1,500억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을 최대 2%까지 상향하여, 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금융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아울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을 위해 세종 전통시장 및 조치원 중심가로 일원을 특색있는 대표 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5년간 최대 60억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중기부)‘을 추진하고, 전통과 맛·서비스를 갖춘 가게를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육성하여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농업인 지원 강화와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의 창업·창농지원을 강화하고 공공형 계절 근로제 도입 등 농촌인력 공급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올해를 싱싱 세종 쌀 소비 활성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청년 농업인이 빈집 등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유시간에 고령농·여성농 등의 농기계 작업을 대행토록 하면서 소득을 창출하도록 영농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공공형 계절 근로제 도입 등 농촌인력 공급체계 개선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본 3개월 이상 고용으로 영세농업인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농업인은 필요한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등이 밥맛 좋은 싱싱 세종 삼광쌀의 구입을 확대하도록 차액을 지원하는 한편, 기관・단체 등에서 각종 행사 시 기념품 등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올해를 싱싱 세종 쌀 소비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 수당은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선량한 농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재해에 대비하여 보험 가입률을 높일 계획이다.지역 먹거리 확대, 여름 대표 복숭아 축제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싱싱 장터를 조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목 다양화를 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싱싱 장터 4호점에 수산물, 지역생산 가공품 등 품목을 확대하고, 주민주도형 로컬가공 소를 운영,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산물, Non-GMO 식자재 지원으로 공공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싱싱 장터에 GAP 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학교 등 공공 급식에 세종산 우수 식재료를 직접 공급하고, 적정가 보상으로 농업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공급구조를 개선하여 지역 먹거리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여름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워터밤과 같은 역동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폭우‧폭염 대비 등 미흡했던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농가 참여 및 시민참여 체험행사를 확대하여 문화관광형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의 야외 바비큐장 시설 보완, 문화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발굴로 특색있는 테마공원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시민 공감 동물복지, 청정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및 축산물 안전강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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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보보호·양자 등 6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한다…. 1단계로 2026년까지 1,704억 투자 37개 과제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미래 먹거리 산업 마스터플랜’ 5대 산업을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및 급속한 산업 흐름 변화 등 대외적 환경변화에 맞춘 개편을 추진한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개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시는 급속한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총괄 TF를 구성하고 미래전략산업 산업 개편에 착수하게 됐다며 15개 후보 산업 선정 및 10개 유망산업 도출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력 고도화 산업 2개, 서비스·ICT 융합 산업 3개, 미래혁신기술 산업 1개 등 6개 미래전략산업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주력 고도화 산업으로는 역내 기반을 보유한 산업군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정,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서비스에 ICT 기술을 융합한 신성장 산업군인 서비스·ICT 융합 산업으로 ▴정보보호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등 3개 산업을 선정했고 미래혁신기술 산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인 ▴양자 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래전략산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별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정보보호 산업은 기회발전 특구와 연계해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협력해 정보보호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두 번째로, 양자 산업은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하여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유망 스타트업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교육-인력양성-인력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세 번째,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시험인증 및 실증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규제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한편 네 번째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은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함과 동시에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스마트시티 등 세종의 혁신자원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가상융합기술(XR)과 같은 신기술 개발·사업화 지원을 통해 산업을 육성시키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범 충청권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체계를 구축,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퀀텀 성장으로 ‘2035년 일류 자치단체 실현’을 목표로 5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먼저, 산업별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시티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실증하고, 도시문제 해결형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을 지원하여 미래 신기술 개발-실증-사업화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인력양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인력 유치에 힘쓰고 충청권과 연계하여 연구인프라를 확보하고, 관내 대학의 혁신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을 위한 안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미래전략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끝으로 남 국장은 “단기적으로는, 세종 미래전략산업 단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37개 과제에 1,7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생산 유발효과 2,90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46억 원, 일자리 창출 1,998명이 예상된다”라며 미래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 자족경제 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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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지방자치대상 ‘영예’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시상식’에서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前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가 국가 ESG경영과 아시아 로하스(Asia LOHAS)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연구 부문의 사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013년 지식경영 교수 단체에 의해 제정된 이 상은 지식 경영을 활용해 사회 발전에 공헌한 리더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교육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 지식경영기구(WIIPA),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등이 후원해 오고 있다.올해는 ‘도전과 지식경영혁신’이라는 주제를 갖고 포상심사위원회가 어려운 국제 정세와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기업을 격려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FIRST 경영인, 정치인, 학술인, 예술인 등을 선발했다.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부문 대상 부문에는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를 포함해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범인 금산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선정됐다.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는 시상식 현장에서 “세종시 경제부시장 역임 시절 ‘세종이 미래다’라는 도시 슬로건을 갖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를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고자 실행 계획을 세우고 빈틈없이 추진했다”라며 “세종시를 남행정 북경제 즉, 남행북경(南行北經)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완성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정치 부문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조정훈 국회의원 ▲양항자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학술 및 교육 부문에는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오정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조아라 바이올리니스트가 대상을 받았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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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 민원해결센터 개소…. 시장 직속 기업 민원 전담 창구로 기업 하기 좋은 세종시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4일 관내 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하기 좋은 세종시 구현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기업 민원해결센터’를 개소하고 기업 민원을 전문으로 상담 및 처리할 예정이다.센터는 기업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 해소하고, 원스톱으로 기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자족경제 도시 세종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 기업 민원을 접수하는 등 상담창구를 일원화하고 시장 직속으로 민원접수, 연계, 해결 핫라인 운영으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법률, 세무, 회계 수출 등 전문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장 컨설팅, 일대일 기업간담회, 현장 방문 추진, 규제발굴, 현장 컨설팅 추진, 규제개선지원위원회, 민원도우미 지원단 연계 관리 등으로 기어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세종시가 제2의 수도로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와 지원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산업,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수많은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그 무엇보다 필요할 때다”라면서 “시장으로서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기회와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이어 “오늘 개소한 센터가 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소통창구가 되어 어려운 현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이순열 의장은 “현대자동차가 29년 만에 국내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데에는 울산시 공무원이 현대자동차에 파견, 1년 반 이상이 걸리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허가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한 것이다”라며 “연 매출 15조 원에 이르는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2년 앞당긴 효과는 약 30조 원의 경제적 이윤을 창출한 것으로 오늘 개소한 세종기업 민원해결센터가 보이지 않는 규제를 걷어내고 희망이 움트는 공간이 되길” 희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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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통혼례(60회)와 돌잔치(30회) 전액 무료 지원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올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혼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회·경제적 기준에 의거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전통혼례와 돌잔치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른 국가유산의 6대 전략 중 하나인 ‘모두가 누리는 국가유산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 예산 약 1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올해 지원대상은 상반기 내에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문화재청은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1981년 개관한 이래 전통 문화복합 체험공간이자 전통혼례의 명소로 자리잡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전통혼례 60회, 돌잔치 30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기준과 세부 일정은 향후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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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국지역경제학회 ‘2023 지역경제대상’ 투자유치 분야 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공표된 지자체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소비자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다.시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전국 특광역시·특례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지난해 중견기업 ▲아성다이소 ▲켐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유망중소기업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1,95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시는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세종시민이 뽑은 10대 주요 성과에 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투자유치 성과가 포함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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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50개 필지 분양 완료…"총 400여 기업 유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올해 AI기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리스그룹을 포함한 총 6개의 첨단산업기업이 행복도시에 새로 입주를 결정했다. 이들 기업은 세종테크밸리 내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창출 등 도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행복청은 "지난 2015년부터 4-2생활권 내 약 83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자족기능을 유치해왔다" 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총 9차례에 걸친 분양을 통해 54개 산업·복합용지 중 총 50개(92.5%) 필지를 분양, IT·BT·ET 및 지식문화산업 등 부가가치가 높으면서 정주환경을 해치지 않는 업종의 우수 기업들이 심사를 거쳐 입주를 결정지었으며 남은 4개 필지도 내년 분양 예정이다. 현재까지 분양이 완료된 50개 필지 중 17개 필지에 네이버 데이터센터, 바이브컴퍼니, 비전세미콘, 비티진 등 유수 기업과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사옥을 건립하고 입주를 마쳤다. 공공·민간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기업까지 합치면 총 400여개 기업이 세종테크밸리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9월 정식 개관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세종테크밸리를 대표하는 시설 중 하나다. 단일 기업 데이터센터로는 대한민국 최대 서버 수용량을 자랑하는 ‘각 세종’은 행복도시 내 직접적인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의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현재 세종테크밸리 내 사옥을 설계 또는 공사 중인 30여개 기업들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인근의 공동캠퍼스가 개교하게 되면 4-2생활권 산학연 클러스터 완성에 박차를 더해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경희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앞으로 산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기업과 인재들이 오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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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출산가구에 최대 5억원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내년부터 출산가구에 대해 최대 5억 원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 지원이 시행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4년은 ‘23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가구(입양가구)에게 대출지원)한 무주택 가구(구입자금은 1주택 보유가구에 대해서도 대환대출 지원)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특례 대출은 주택기금 대출 취급은행(우리ㆍ국민ㆍ농협ㆍ신한ㆍ하나은행 등 5개) 및 기금e든든 누리집(enhuf.molit.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청년 등 국민 주거안정 강화방안(’23.11.24)‘ 등에 따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지원도 강화한다.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당초 ’23년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전세대출 연장 시 1회에 한해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청년보증부 월세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지원대상․한도를 확대(청년 보증부월세 대출 보증금 요건 5 → 6.5천만원 이하, 보증금 대출한도 3.5→ 4.5천만원 / 주거안정 월세 대출 월세 대출한도 40만원 →60만원 )하고, 전월세 계약 종료 직후 일시 상환하는 부담도 완화((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4년 3월부터 시행, 최대 8년 내 분납)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출산부부와 청년을 더욱 든든히 지원해 나가면서, 보완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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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내일 개통…"4생활권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km"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를 오는 28일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km이다.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km 중 3.6km)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개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한결 편리해지고, 청주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연결하는 C자형 첨단산업벨트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김형렬 행복청장은 27일 현장을 찾아 그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던 LH 등 공사 관계자 및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상하면서,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의 골격을 구축하였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현재 진행 중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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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생활권 다솜동 “돌봄 공동체마을” 들어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2일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주거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주)원건설의 “돌봄공동체 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주거 부문 공모에는 ㈜원건설 컨소시엄과 안택건설㈜에서 응모작을 제출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에 선정한 공공시설 부문 당선작(주)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과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중점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세대 교류형 공동주택의 개념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당선작인 “돌봄공동체 마을”은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구현하기 위해 관계의 소통과 지속가능한 장소성의 가치를 지향하는 마을이라는 개념을 담았다. 이는, 이웃단지와 대면함으로써 도시와 소통하는 “연결 공동체”, 선큰(sunken) 등 입체적인 공간을 계획하여 포용적인 공동체를 경험하는 “커뮤니티 공동체”, 가변적인 공유 공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 계획으로 세분화됐다. 이를 위해 단지 내부에 스포츠·문화를 테마로 한 소셜플레잉 플랫폼(키즈짐, 작은영화관, 오픈키친 등)과 돌봄·교육을 테마로 한 에듀케어 플랫폼(패밀리놀이터, 펫케어센터, 문화공방 등)을 계획하였다.특히, 심사위원회에서는 “돌봄 특화 공간을 집적화하여 내·외부 프로그램과 잘 연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토록 계획되어 있다.”고 총평하였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당선작 선정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추진된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공모의 최종적인 그림이 나왔다.”며, “지금까지의 공공시설 간 연계를 넘어 공동주택까지 유기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돌봄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정(情)이 되살아나는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주거 부문 공모대상지인 S1블록은 다솜동에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공동주택 단지로서 670세대가 계획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주민들은 2028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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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상리 상생마을 27일 입주식…"에너지 자립률 75%"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이번에 입주하는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은 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부지를 직접 매입한 후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총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5월 준공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 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하여,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상리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 끌어올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다.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건축자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로에너지 3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주거시설과 함께 ▲에너지체험하우스 2호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돼 실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세대별 예상 관리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상리 상생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조치원읍 원리에 151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 준공을 마무리해 많은 지역민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상리 상생마을은 도시재생을 넘어 주거 재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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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청소근로자 14명 고용승계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용역근로자 고용승계 요구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그러면서 세종시는 공기업과 산하기관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채용하고 관리함에 있어, 노동관계 법령과 관련 제규정 등 법과 원칙을 준수해 모든 채용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갈등으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역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용역을 통해 간접 관리하기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소속 직원들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호수‧중앙공원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다만, 공단 인력이 대응하기 어려운 청소업무는 기존 방식대로 용역을 통해 수행할 계획으로, 현재 근무중인 청소근로자 14명에 대한 고용승계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간단한 시설 수선, 조경 등을 담당하던 영선근로자 10명에 대한 6개월간의 한시적 고용 계획을 수립했고, 대상근로자의 개별의사를 확인한 결과 5명(호수공원 1명, 중앙공원 4명)의 근로자가 한시적 고용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영선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고용보장을 위해 내년 1월 한 달간은 수의계약 방식의 고용을 추진하고, 이후 5개월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해 동의의사를 밝힌 근로자는 6월까지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근로자 5명도 추후 동의할 경우 한시적 고용(‘24.1~6월)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한시적 고용에 동의한 용역근로자 분들의 근무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내년 6월 전후로 생활안정을 위한 이직 과정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우선, 시 산하기관, 사업소, 공사‧공단 등에서 영선 분야 용역 근로자 신규 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관련 내용과 절차를 신속하게 안내토록 하겠으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서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 구인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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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동결하고 학자금 지원 확대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1.7%로 동결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지원 확대와 상환기준소득 인상,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지원단가 인상 등을 논의하는 ‘제2차 학자금지원 제도심의위원회’가 오늘(22일) 개최된다.한국장학재단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단가 인상,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및 이자면제 대상 확대 등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제도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오늘 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 제도 개선방안 보고 후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결정(안),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결정(안), ▲2024학년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안), ▲다학기제 운영 대학(학과) 대상 학자금대출 지원(안) 등 4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학자금대출 1.7% 저금리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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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중심의 정부지원 모든 상권으로 확대된다... 5년간 최대 100억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의 정부지원이 모든상권으로 지원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경제활동 편중 등 불균형이 크게 해소된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8일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하고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지역상권 정책방향, 지원전략 등을 제시한 최초 종합계획에 따라, 시·도는 이를 반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종합계획을 통해 ‘▴전통시장 중심에서 지역의 모든 상권으로 정책대상 확대,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과감한 권한 이양, ▴정부주도에서 상권주체와 민간주도로 지원전략 변화, ▴지역사회와 공존·상호발전하는 상권’을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이에 따라 기존상권(전통시장, 상점가) 중심의 지원정책이 일반상권으로 확대되고 제도 설계 및 선정, 예산지원 등의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됐던 하향식 지원에서 지자체의 자율성, 책임성이 강화되며 상권의 생애주기, 유형특성 등의 고려없이 정부주도사업으로 일률적, 한시적으로 지원되다가 종료되던 것이 상권주체와 민간이 투자관점에서 자립과 지속성을 담보로 기획, 실행하면서 정책의 효과성 재고와 지속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상권은 지역사회 밀착성이 높음에도 지역 내 경제주체들과의 공유, 공존 등 참여와 환류체계 미비로 시너지 찰ㅇ출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역상권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서로 공유하며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조가공업 중심으로도소매·물류 등 다업종 융합 산업형 상권에는 ▲상권관리 거버넌스 구축, ▲스마트상권 구축,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브랜드 개발 및 판로개척, ▲상권 투자, 공동 수익사업 등 자립형 상권 전략을 지원하고 배후지 거주민 대상 생활편의, 먹거리 중심의 근린형 생활상권은 ▲기존 상품·서비스 고도화, ▲지역민과의 커뮤니티 강화, ▲지역민 편의·서비스 및 생활밀착형 신상품개발을 지원하며, 가치·경험 등 소비 위한 상품·콘텐츠 발달 교통·관광형 테마상권에는 ▲상권 거버넌스 구축 및 기획, 관리역량 강화, ▲지역자원 개발 및 상업화,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 ▲상권 투자, 공동 수익사업 등 자립형 상권 전략 등을 지원한다.이들 제도가 도입되면 민간주도로 지역상권의 발굴·활성화 및 관리를 통해 지역상권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지속발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자체의 활성화사업 선정·관리 권한이 확대되어 지역주도로 특색에 맞는 상권을 조성하고, 중앙정부는 상권발굴 및 저변확대, 제도기반 조성, 지자체 지원인프라 구축 등을 집중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한다.지자체는 지역과 상권의 특성·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정·관리하고, 상권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개발, 거점공간 조성, 지역창업가 양성 등 5년간 최대 100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상권별 유형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동네상권발전소 전략수립~3+2년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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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 1조 5,202억 원 확보…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5,202억 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61억 원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에 10억 원이 반영되어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왔다.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총사업비 약 2,000억 원 규모인 국립민속박물관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비 61억 원이 신규로 반영돼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의 건립비 1억 원이 반영된 것도 의미가 크다. 아직 사전절차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사업비를 반영한 것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또한, 지난 10월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비 6.5억 원도 신규 반영돼 내년도 개교 일정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세종경찰특공대 청사건립비 1억 원 반영 역시 임시건물에서 열악하게 근무하고 있는 특공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세종지역의 치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세종시 예산으로 운영하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운영비 1억 원의 국비 지원도 결정되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됐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 350억 원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10억 원 등 주요 계속 사업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세종운전면허시험장 건립비 1억 원 및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설 사업비 1억 원 등도 감액 없이 원안 가결됐다.이어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29억 원, ▲지역특화산업육성(R&D) 13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69억 원이 확정됐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의 세종시에 대한 각별한 지원과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등 시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라며 “미래전략수도기반 조성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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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실질적 행정수도’로 한 걸음 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등 설치를 반영한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지난 11월 16일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면서 "변경된 내용은 오는 12월 22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도시건설의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기본계획과 주거‧산업‧교통‧문화 등 구체적 부문별 계획인 개발계획에 ‘국가중추기능’ 도입이 명시되고, 아울러 기존 환상형 도시구조 중심부(S-1 생활권)에 ‘입법‧행정‧문화’가 어우러진 ‘열린공간’ 조성의 토대가 마련됐다. 열린공간은 행복도시의 기존 6개 생활권과 기능을 연계하여 실질적 행정수도를 준비하고 실현하는 상징공간으로 조성되며, 구체적인 공간 계획은 2024년부터 진행될 S-1생활권 통합 마스터플랜 공모 결과를 반영하여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행복청은 추가되는 국가중추기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행복도시 중심부 대중교통 및 도로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대중교통이 활성화되고 도로용량이 추가로 확보되어 열린공간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미래 수요에 대응한 후속 도시계획도 마련된다. 행복청은 내년에 청사용지 추가 수요를 파악하고 미디어, 협회·단체 등 핵심자족시설의 입지, 규모 등을 고려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용지를 확보하여 열린공간과 다른 생활권의 기능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기본 및 개발계획에 포함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여 행복도시 3단계 완성을 이루고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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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든 양조·커피 알릴 ‘반짝 매장’ 열린다…‘조치원 팝업 수(水)장고’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장한 지역공동체와 창업가를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청년창업가와 이들이 생산한 양조, 커피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조치원 팝업 수(水)장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지역 청년창업가와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지역 청년창업가와 이들이 생산한 양조 및 커피(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이번에 소개되는 지역 청년창업가는 지난 2018년부터 시가 조치원역일원 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창업·문화공동체 등 분야별 교육 지원을 통해 발굴된 인물들이다.이들은 특히 양조 산업과 다양한 먹거리 등 조치원 지역의 오랜 문화적·지역적 배경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의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가로는 ▲ 조치원맥주를 개발한 ‘방랑싸롱’ ▲ 지역특산주 제조에 나선 ‘044양조’ ▲ ‘삼원도가(호랑호랑)’ ▲ ‘백경증류소’ 등이 있다.이와 함께 이번 반짝 매장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주민 공동체 작품이 전시되며 지역먹거리 및 생활용품 판매 등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주민공동체 활동 작품으로는 ▲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압화 공예 ▲ 재봉 제품 ▲ 보자기 예술 ▲ 레진 공예 등이 전시되며,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 보자기 매듭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시는 지역 청년창업가와 지역공동체의 제품을 알릴 행사를 시민이 자주 찾는 시청에서 진행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 지역 청년의 창업 장벽진입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치원의 도시재생사업과 청년 창업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조치원을 포함해 세종시 전역에 활동하고 있는 청년창업가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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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국무총리표창…"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2021년, 2022년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에 전파·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는 인공지능(AI)과 행정정보를 결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재산과 개발부담금을 관리해 총 5억 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이뤘다.또 신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과 개발비 절감으로 약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앞으로도 세입·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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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이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건립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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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영평사 봉축 법요식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서 불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이날 장군산 영평사 봉축 법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오영철 세종시 불교연합회 신행 회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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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다발을 전해주세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앞으로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