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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래없는 1천억 원 규모 예산 감액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처음으로 세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10월 세종시 유례없는 1천억 원 규모의 ‘감액 추경’이 불가피하게 됐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재정상 지방세 의존도가 높은 세종시는 높은 취득세 비중을 수정하지 못한 채 긴축예산 마련보다 최민호 시장 공약예산을 과도하게 편성했고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에 따르면 21년 취득세는 3,338억 원에서 22년 2,263억 원으로 32.2%가 급감했고 취득세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 거래가 20년 25,214건에서 21년 12,795건, 22년 6,730건으로 반 토막 났고 이런 이유로 올해 6월 1차 추경 때와 늦어도 8월 임시회에서 감액 추경을 단행했어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특히, 오늘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효숙, 안신일, 김재형, 김현옥 시의원만 참석, 여야의 정쟁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쟁의 장으로 변질했다는 지적이다.세종시 세수 대부분을 차지했던 취득세가 일시적이라는 것은 이미 여야 정치인을 비롯한 39만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인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세종시는 재정자립을 위한 방편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표면적으로는 성공한 듯 보였지만 소규모 산단 조성으로 중소기업만 유치하면서 큰 틀에서의 재정자립을 위한 기업 유치는 실패했다는 지적이고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한 의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책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세종시 세수 감액 추경을 두고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시장 공약사업에 수천억 원을 물 쓰듯 쓰는 것은 타당치 않다”라며 “예산의 최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를 현명하게 선택“하라고 주문했다.특히, 대표적인 사례로 ”대중교통 버스비 무료화는 당장 내년 9월부터 3개월 시범운영 기간 예산만 47억 8천만 원, 25년부터는 매년 추가로 253억 원을 지출해야 한다“라며 ”이는 무료화 비용만 아니라 인건비 및 유류비 인상, 증차로 인해 올해 600억 원, 내년 8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고 세종 국제정원박람회 일회성 행사에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 또한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첫째 세수 결손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고 공개할 것, 최 시장이 밝힌 1천억 원 규모의 세수 결손 외 더 없는지 소상하게 밝힐 것, ▲둘째 대규모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1천억 원 규모의 시장 공약사업 정리 및 세부내역 의회 제출, ▲세종시민의 삶과 무관한 사업 편성 금지, 지난 6월 전액 삭감된 태권도시범단 운영, 4대 관문 조성 같은 불필요한 사업 편성 금지 등을 건의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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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차량문이 잠겼는지 꼭 확인하세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털이 기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주차 후 내차 문이 잠겼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요구되고 있다. 대리운전 후나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 상태로 깜박하는 순간 차량 털이범들의 대상이 된다.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아파트단지 내 지하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한 20건의 특수절도(속칭 차털이)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통상 차털이 범죄는 야간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절취하는데 올해 세종 남부 관내에서 발생한 차털이 37건의 검거 피의자 18명에 대해 범죄분석을 해보면 연령별로는 10대 청소년이 15명(8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명(11.1%), 20대 1명(5.5%)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35건(94.6%), 상가 인근 1건(2.7%), 노상 1건(2.7%) 순으로 결론적으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청소년들에 의해 발생되는 차털이 범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아주 단순했다. 차량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는 ‘락폴딩(Lock Folding)’기능을 사전에 알고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만을 범행대상으로 골랐으며 손쉽게 절취 행각을 벌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차털이는 운전자가 차량 문을 잠궜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범죄다.세종남부경찰서는 차털이 범죄예방을 위해 각 아파트·상가·공영주차장에 협조를 얻어 안내방송을 함과 동시에 홍보지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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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 시행, 인력난 해소 기대…"올해 24명 추천 계획"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일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한 지역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행됐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됐다.시는 올해 지자체 추천으로 할당된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을 갖춰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세종시장의 추천을 받는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게 된다. 비자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을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출 경우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취득할 수 있다.세종시장 추천이 필요한 외국인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숙련기능인력 추천으로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력은 지역에 장기 정착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자격을 갖춘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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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성평등 기념식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일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1996년 ‘여성주간’에서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된 오늘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영 세종시의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세종사회서비스원은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원에서 추진하는 ‘아이돌봄서비스’와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영가정 에티켓’을 홍보하면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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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6급이하 348명 인사발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2022년 하반기 6급이하 348명에 대한 인사(8월 31일자)를 단행했다.◇ 6급 전보(63명)▲기획조정실 권원혁, 김상미 ▲시민안전실 김동옥, 김혜숙, 신수정, 이정우 ▲자치행정국 김지숙, 박현미, 유병웅, 이주환, 장재원 ▲보건복지국 여석환 ▲문화체육관광국 박현필, 오아영 ▲경제산업국 강문혁, 김훈래, 맹준호, 송성균, 유대성, 윤정하 ▲미래전략본부 김병석, 김선곤, 김형진, 윤창, 이근수 ▲건설교통국 강동식, 김덕용, 나동준, 정창구 ▲환경녹지국 박선희, 성낙해, 오경호, 이정희, 정종남, 홍순황 ▲보건소 김지혜, 양종현, 임미영 ▲공원관리사업소 정민규 ▲감사위원회 임수진 ▲조치원읍 여현주, 유석희, 이경호, 이정임, 정지하 ▲연동면 공성욱 ▲부강면 강성주, 김순영 ▲금남면 임헌수 ▲연서면 박미순, 유선웅 ▲전의면 양기준, 장성애 ▲소정면 김승환 ▲아름동 이관석, 이혜진 ▲종촌동 김가영, 백미진 ▲고운동 최미니 ▲보람동 천예주 ▲새롬동 신경윤 ▲대평동 현영섭 ▲다정동 이진원◇ 6급 승진(31명)▲운영지원과 김승남 ▲기획조정실 김윤식, 이지혜, 주현주 ▲시민안전실 김형열, 유소연, 조원희 ▲자치행정국 김세환, 윤재웅, 이나경, 정현숙, 최미정 ▲보건복지국 염기준, 윤영선, 이계연, 정경희 ▲문화체육관광국 윤가희, 윤영수, 이경미 ▲경제산업국 김은정, 박혜령, 이혜미, 홍윤택 ▲미래전략본부 황태연 ▲건설교통국 신진욱, 윤정민, 장지혜 ▲시설관리사업소 장정래 ▲감사위원회 신원기 ▲연기면 임소영 ▲소담동 최선미◇ 7급이하 전보(183명)▲대변인실 이태우, 정승준 ▲운영지원과 권태연, 김정환, 박인선, 백현진, 이경우, 장선영 ▲기획조정실 김정화, 선지인, 신정희, 안태현, 염다혜, 이환, 장혜원, 최예지, 한정혁 ▲시민안전실 김재희, 김희진, 박장수, 방소연, 서규열, 우상윤, 이석재, 전슬기, 최하영, 한문종 ▲자치행정국 김기식, 김인혜, 김진한, 민혜선, 신수연, 신유진, 염혜인, 안수빈, 유인의, 이윤실, 이주용, 정나래, 정윤창, 황지영 ▲보건복지국 강석진, 강신혜, 금수일, 김수진, 김현지, 박건배, 신문섭, 이민세, 이희제, 이희진, 최초연, 최효선, 한내현, 황은숙 ▲문화체육관광국 권보현, 문구현, 서연지, 손구영, 엄진경, 이한영, 이혜진 ▲경제산업국 강서령, 김정현, 박민경, 박재욱, 안지예, 이상은, 이학열, 이효정, 조상호, 한임수 ▲미래전략본부 김연주, 박덕근, 이슬, 이원희, 이호진, 인길수, 임정택, 정소연, 조민경 ▲건설교통국 김기용, 김남읍, 김안나, 김연준, 나도빈, 손지혜, 신수현, 신현정, 심선혜, 안종환, 안진아, 양서윤, 이진수, 임주원, 정진수, 차미화, 차현주, 최수혁, 한새하, 허정미, 한문희 ▲환경녹지국 김은아, 김지혜, 박소은, 박현정, 이재원, 임효신, 최미희, 추서영, 황수연 ▲보건소 강나림, 이정애 ▲농업기술센터 조은영 ▲시설관리사업소 김남희, 배수진, 신나영, 신병윤, 윤창현, 이재영, 정미화 ▲공공건설사업소 권오성, 김나영, 안윤기 ▲공원관리사업소 손진호, 이승철, 최윤하, 홍성준 ▲도로관리사업소 신기영 ▲차량등록사업소 공영식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사무소 이후근 ▲감사위원회 강민우, 이남희 ▲조치원읍 강난희, 김경희, 김상호, 김선도, 김수지, 김예진, 김완태, 백지영, 양보은, 윤지영, 이초희 ▲연기면 강민규, 박연희, 전상완 ▲부강면 최시명 ▲금남면 김유리, 박성균, 유슬아, 이연숙, 임재택, 정효진 ▲장군면 김명숙, 김정 ▲연서면 임소라, 전희숙, 정예린, 홍종민 ▲전의면 강수지, 김우일, 안지윤 ▲전동면 서효정 ▲아름동 강인화, 박은석, 윤소희, 이지희, 이학배, 진태희 ▲한솔동 장민영, 한길수 ▲도담동 임예지, 한지선 ▲고운동 이혜진, 정옥순 ▲보람동 이상규 ▲새롬동 김주안, 한유정 ▲다정동 문용준 ▲해밀동 이기웅 ▲반곡동 안현선, 진서영◇ 7급 승진(28명)▲운영지원과 공유근 ▲기획조정실 김영국 ▲시민안전실 배성철, 이진규, 황영동 ▲보건복지국 이선희, 이제영 ▲경제산업국 이우철 ▲미래전략본부 안주혁 ▲환경녹지국 신비 ▲시설관리사업소 김다우리, 박진영 ▲공공건설사업소 전병준 ▲감사위원회 함희진 ▲조치원읍 김정희, 박진아 ▲부강면 김미영, 최진영 ▲연서면 강수진 ▲전동면 윤다영 ▲소정면 남지아 ▲아름동 정웅원, 한주현 ▲한솔동 김혜연 ▲도담동 김지훈 ▲고운동 임요한 ▲새롬동 장유희 ▲소담동 홍성구◇ 8급 승진(38명)▲자치행정국 김민지 ▲보건복지국 김수진, 송이나, 송지해, 홍창수 ▲경제산업국 김다정, 김진회, 서준호, 원성희 ▲미래전략본부 송치훈 ▲건설교통국 김동환, 윤창희 ▲환경녹지국 서병욱, 이주경 ▲농업기술센터 박해준 ▲시설관리사업소 김진회, 조은희 ▲공공건설사업소 박정훈, 이동영 ▲도로관리사업소 김병권, 정성훈 ▲조치원읍 김석현, 서윤석, 안도연 ▲연동면 김용환, 엄정하, 조남철 ▲금남면 송향정 ▲연서면 김기현 ▲전의면 한이슬 ▲전동면 안민지 ▲아름동 양수정, 정찬영 ▲한솔동 구승완 ▲고운동 오정연 ▲새롬동 송미정, 이주영 ▲다정동 서정인 ◇ 9급 신규(1명)▲보건복지국 홍보람◇ 6급이하 파견 등(4명)▲행정안전부 박신혁, 이은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재혁 ▲공주시 장승호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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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노후주택 개선, 최대 2억 5000만원 융자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농촌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권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개량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물량은 모두 30동이며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은 1억 5,000만 원 이내로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지 읍면에서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상환 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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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쉽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갑질 관련 행동강령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공공분야 갑질개선을 위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위로부터 솔선수범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동강령 상 갑질개념 및 판단기준과 세대, 직급 간 인식의 차이에 대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상호존중과 개인 역량 및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정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면서 “조직 내 갑질 관행 근절은 물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직원 설문조사, 청렴모니터링,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교육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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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공원에서 환상적인 불꽃 쇼 낙화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와 불교 낙화법 보존회가 공동으로 ‘2023 세종 낙화 축제’를 개최한다.밤하늘을 배경으로 4,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며 액운을 떨치는 세종 낙화 축제는 오는 20일 18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 진행은 20일 18시 30분부터 세종축제 사전홍보와 낙화봉 소원지 접수 및 매달기 등 현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20시부터 22시까지는 본격적인 낙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낙화 축제에서는 밤하늘에 낙화봉 4,00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 쇼와 함께 국악, 클래식 등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관람객 안전 강화에 주안점을 두어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주변에 펜스와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예로부터 낙화는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활용해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시행해 온 전통놀이”라며 “이번 세종 낙화 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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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학생 생활 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을 위한 포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주관, 가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을 위한 포럼’이 8일 개최된다.최근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2023.6.28. 시행)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2학기 시행을 목표로 학생생활지도의 구체적인 범위, 방식 등에 관한 기준을 담은 가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2023.6.28. 시행)에는 ‘초·중등교육법’ 제20조의2(학교의 장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학교의 장과 교원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법령과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0조의3(학생생활지도) ‘생활지도 분야’ 학업 및 진로,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및 학생 생활 전반, ‘생활지도 방법’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지도 등이 담겼다.이번 포럼에서는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구체적 지도 방법,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해외 법령, 지침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신태섭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교직단체, 현장 교원, 학부모 등과 함께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점 및 가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의 시사점을 논의한다. 특히, 신태섭 교수는 “교권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분리, 행동 중재 등 구체적인 학생생활지도 방법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의 의무와 책임이 이번 고시안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더 이상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포럼,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가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마련, 올해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지도의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기준을 제시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마련은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장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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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형렬 행복청장, 노조 임원진들과의 오찬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18일 행복청 공무원 노동조합 직원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김형렬 청장은 “앞으로 노조 및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직사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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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 관광 SNS 기자단 10명 내외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세종 관광 SNS 기자단‘세종 러비 1기’를 모집한다. ‘러비’는‘널리’를 뜻하는 옛말이자‘love it(정말 멋있다)’의 중의적 표현으로,‘아름다운 세종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자단은 10명 내외로 선발하며 세종시 관광홍보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재단은 SNS 활용 능력을 참고하여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통해 관광 관련 교육 수강을 기점으로 약 9개월 동안 세종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활동을 한다. 선정 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우수활동자 포상, 팸투어, 관광홍보물품 제공 등이 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 기자단은 세종시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세종 러비 1기 기자단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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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월 3일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행사장에는 수많은 지지자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송 예비후보의 만만치 않은 인지도를 과시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이자 40년 지기 이흥무 회장이 참석, 송 예비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면서 송 예비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오늘 개소식이 열린 행사장에는 미처 행사장에 못 들어간 지지자들이 복도를 메우면서 진풍경을 연출했다.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어느 한 곳에서 어느 한 분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모든 분이 잘살 수 있는 세종, 그 평등한 세종시를 만들겠다.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길이 됩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송아영이 이 세종에 잔잔한 혁명,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겠습니다. 큰 세종, 큰 정치 여러분과 함께 하나 된 세종을 만들겠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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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인사혁신처-시체육회, 사회공헌 업무협약… "지역사회 공헌 위해 협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와 손잡고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최민호 시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은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원 대상 동호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공직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위한 교류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전문인력·기반시설 활용에 나서게 된다.또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가 서로 소통하고 벽을 허물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적극 행정의 원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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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제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등한 권리 확보를 위한 세종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여 의원은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약 84%로 사상 최대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근속기간은 3배 이상 차이 나고, 4대 보험 적용률의 격차도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노조 조직률은 3%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최저임금마저 선진국 수준인 1만 원 시대를 열지 못해 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경제활동인구 16만 6천 명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5만 2천 명으로 약 31%의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세종시는 그동안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 적이 없다.또한 “세종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계획조차 반영되어 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별도 교육이나 상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 비정규직 근로자의 기본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설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근로계약서, 취업, 휴식제도 등에 관한 전문 상담과 교육이 가능해지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화를 견인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노동정책에 민·관의 협력을 체계화하고 노동시장을 선진화할 것”이라며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여 의원은 “노동계와 우호적이지 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 정부에서 비정규직으로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 시민들은 점점 소외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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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이상이 방문한 조치원복숭아 축제 피날레 조치원 중심가로에서 폐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역대 최고의 판매량과 방문객을 유치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축제라는 평가와 함께 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조치원 중심가로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날레를 장식했다.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숭아 노래방,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직장인 밴드 패스티벌, 청소년 랜덤 플래이댄스로 서막을 열고 이후 경품 추첨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 뒤 세종시 홍보대사인 김수희, 오승근 씨를 비롯한 안치완, 허나래, 조은하(지역 대표가수)의 메인공연이 3일간의 축제를 자축하며 폐막됐다.특히, 이날 세종시 청소년과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파치맥 야시장이 조치원전통시장 한 복판에서 열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한잔을 겸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았다.파치맥 야시장은 조치원전통시장 내 24개 점포가 참여, 사장 가운데에 태이블과 의자를 설치하고 파닭, 족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안주와 생맥주, 캔맥주 등을 판매하고 방문객들은 시원한 맥주, 혹은 음료수와 음식을 취식하면서 버스커들의 공연을 함께했다.특히, 조치원 중심가로 교통을 원천 통제한 가운데 개최된 공연에 세종북부경찰서, 소방서,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50여 명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가 돋보이면서 무결점 안전관리라는 평가 속에 조치원복숭아축제는 폐막됐다.한편, 시장 한복판에서 버스킹을 관람하며 마시는 맥주 한잔이 이렇게 평화롭고 좋을 수 없다는 이용객은 1년에 어쩌다 몇 번 할 행사가 아니라 주말이나 매월 1회 정도의 야시장이 선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 소상공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최를 희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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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 강연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박용남 도시학자를 초청해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은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뿐 아니라 세종시청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 메데진(메데인)’과 ‘브라질 꾸리찌바(쿠리치바)’의 성공 사례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용남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폭력과 마약의 도시에서 ‘기적의 도시’로 거듭난 콜롬비아 메데진의 시민 공동체 운동과 연대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꾸리찌바의 대중교통 정책, 콜롬비아 보고타의 차 없는 날로 유명한 ‘시클로비아(Ciclovía)’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혁신과 녹색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도시 개발 모델이 공익적인 가치와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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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운영개선소위‘국회규칙안’통과…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청신호 켜졌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와 대상 기관, 운영 방안 등을 명시한 국회규칙안이 23일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이날 국회 운영개선 소위원회 회의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영향분석제도 관련 법안 순으로 진행됐다.국회세종의사당 관련 국회규칙안이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것은 올해 1월 발의된 이래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여야 의원 간 합의로 국회규칙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으로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등 총 12개 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가 확정됐다.11개 상임위는 세종시에 위치한 부처를 관장하는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등이다.이와 함께 법사위 추가 이전을 검토하기로 부대의견을 달았고, 국회도서관도 서울과 별도로 세종에 설치하기로 했다.이번에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한 국회규칙안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본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되게 된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열린 국회를 방문,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립방식을 건의하는 등 국회 규칙 제정에 힘을 보탰다.특히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회사무처에서 수행한 용역을 통해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이미 충분히 검토된 점을 들어 이전범위에 대한 더 이상의 논의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애초 계획했던 2028년 준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로 추진하는 사업방식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검토와 반영을 촉구했다.향후 국회규칙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협의,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확정된 총사업비를 근거로 토지매입비, 공사비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국회규칙안의 국회 운영개선소위 통과로 550만 충청인의 염원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 실질적인 첫발을 떼게 됐다”며 “앞으로 국회규칙안이 최종적으로 본회의의 문턱을 넘을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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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머리채 잡고 손찌검한 예비검사 임용에서 제외... 술 한잔과 인생 맞교환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술에 취한 채 행인과 시비붙고 출동한 여경의 머리채를 잡으며 폭행한 예비검사가 임용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예비검사 황모씨는 지난 1월 강남구 거리에서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출동한 여경의 머리채를 잡으며 손바닥으로 한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 기소되면서 언론에 노출됐다.이에 법무부는 기사에 언급된 사안과 관련하여 사건 발생 직후 대상자를 법무연수원 교육절차(임용예정자 사전교육)에서 배제하였으며, ▴이러한 중대한 사안은 검찰공무원이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 사유이므로, 위 보도 전에 이미 인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임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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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학부모 연수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31일에 ‘가정과 학교가 함께해요~관계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연수는 관계에 주목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총 2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연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소아청소년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특강,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패널 토론, 자녀 성장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나눔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지나영 교수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은 학교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근간”이라고 말했다.“부모가 자녀를 절대적 존재 가치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태도로 대하면 자녀도 타인을 대할 때에 상호 존중하는 자세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태도가 길러져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세종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성과 관계성에 주목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그 맥을 같이한다.그리고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김현옥 시의원, 윤현희 학부모 그리고 지나영 교수와 송현숙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했다.패널들은 서로 다른 관점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교육공동체 간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현장에서 방청하거나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 중인 학부모들의 질문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청이 학부모가 무엇을 원하고 열망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런 품격 높은 연수를 준비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관계가 답이다!’ 라는 문구가 함의하고 있는 것처럼 관계가 회복된다면 학교폭력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키우는 자녀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는 총 3회로 구성되어 9월과 12월 중 연수가 추진 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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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8일 오후 3시부터 박란희 부의장, 김효숙‧안신일 시의원을 비롯한 자전거 동호인 관계자와 함께 원수산 MTB 공원을 현장 방문한 뒤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는 날’을 기념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매달 8일을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한 세종시의회는 2월 혹한기 날씨를 고려해 출퇴근 캠페인 대신 간담회로 대체 진행했으며, 간담회 참석자들은 MTB 공원 활성화와 공간 운영의 문제점, 이용자 안전 및 편의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순열 의장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조해 MTB공원 활성화를 비롯해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며, “홍보‧캠페인‧이벤트는 물론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전거 사용자와 이용 시간이 증가되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예산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박란희 부의장은 “서울 기초지자체가 운영 중인 자전거 관리센터 도입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라며, “일반 자전거 대리점과 시장 경쟁을 하지 않고 자전거 관리센터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면 좋을지 여러 의견을 통해 실현 가능한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는 “MTB 공원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하며, 특히 초등학생부터 자전거 입문에 필요한 흥미 유도를 위해 가족 행사 정례화 등의 제안은 필요한 부분 같다”고 말한 뒤, “자전거 관련 산업(부품, 의류)도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안실일 의원은 “세종시 BRT 도로에서 전국 또는 국제자전거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도시의 상징성과 관심도를 높였으면 좋겠다”며, “BMX 경기가 가능한 세종시 MTB 공원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대회 개최를 통해 세종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주제를 파트별로 세분화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참여자 확대와 추가 안건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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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달 세종시 기념행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1시부터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충식 부의장, 박란희 부의장, 손현옥 시의원, 안신일 시의원, 최원석 시의원을 비롯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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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 한뜰린어린이집,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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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0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내용과 2023년 모금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을 안내하고 모금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행 2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