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추석 연휴 화재 14건…10건은 주거·차량서 발생 - 최근 5년간 주거시설 6건·차량 4건 집계 -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점검하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 외출 전 전기제품 전원 차단·귀성 전 차량 점검 당부
  • 기사등록 2026-09-01 12:25:46
  • 기사수정 2026-09-01 12:33:1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세종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세종에서 발생한 화재 14건 가운데 10건이 주거시설과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세종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4건이다. 이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가 6건(42.9%), 차량 화재가 4건(28.6%)으로 두 유형이 전체의 약 71%를 차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주거시설 화재의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차량 화재는 기계적·화학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생활 속 화재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차단하고, 귀성 전에 차량 상태를 점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도 당부한다. 주거시설과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추석 연휴 전체 화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출발 전 주택과 차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화재는 주거와 차량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외출 전 전기차단, 귀성 전 차량점검 등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의 시작”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 없는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시설 점검과 기동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가 추석 연휴 주거·차량 화재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9-01 12:25: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