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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점검…특별법 제정 촉구 - 29일 세종시청서 제2기 건립위원들과 추진 방향 논의 - 조상호 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헌법 명문화 요청 - 국회세종의사당 2029년 착공·2033년 준공 목표
  • 기사등록 2026-09-29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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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9일 세종시청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고 예정부지를 점검하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세종시대 준비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김성수 제2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과 건립위원,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시대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의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세종에 국회의 입법 기능이 더해져야 정치와 행정이 연결되는 행정수도로 기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특별법을 연내 제정해 세종의 법적 지위를 분명히 하고, 헌법에도 행정수도를 명문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별법 제정과 헌법 명문화는 각각 별도의 절차가 필요한 과제다. 



강주엽 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민공간을 아우르는 국가상징구역의 조성 방향을 설명했다. 이선주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은 2029년 착공·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의사당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조 의장과 제2기 건립위원들은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로 이동해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조 의장은 세종의사당에 국민주권과 의회민주주의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법무부와 성평등부의 내년 상반기 이전 계획도 언급하며 세종의 행정 기능 확대를 강조했다. 의사당의 착공·준공 시점은 현재 추진 목표다.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의사당 건립 절차가 각각 어떻게 진행될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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